국회에서 2일 열린 세월호 참사 국정조사가 해경 상황실 유선전화 녹취록에 대한 김관진 ‘왜곡 발언’ 논란으로 여야간 신경전 끝에 기관보고 사흘만의 파행으로 얼룩졌다.
이번 충돌은 녹취록을 인용한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김광진 의원의 발언에서 시작됐다. 김 의원은 “사고 당일 오전 9시50분 청와대에서 (사고현장) 화면을 보여달라고 지속적으로 요구했다”며 해경
김광진 녹취록
세월호 침몰사고 진상규명을 위한 국회 국정조사 특위를 파행으로 몰고간 김광진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제시한 녹취록의 존재 유무와 내용 진위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새누리당 간사인 조원진 의원을 포함한 소속 의원들은 2일 새정치민주연합 김광진 의원이 사고 녹취록에 전혀 없는 내용을 조작해서 방송으로 생중계되는 회의에서 발표했다는 이유로
김광진 녹취록 왜곡 논란...세월호 국정조사 특위 파행
세월호 침몰사고 진상규명을 위한 국회 국정조사 특위가 파행으로 치닫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 김광진 의원이 사고 녹취록에 전혀 없는 내용을 조작해서 방송으로 생중계되는 회의에서 발표했다는 이유로 새누리당 소속 의원들이 회의를 중단키로 한 것.
새누리당 간사인 조원진 의원을 포함한 소속 의원들은 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