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찬에 앞서 윤 대통령은 2023년 캐나다 산불 당시 해외긴급구호대에 소방 진압대원으로 파견된 대원도 소개받았다. 윤 대통령은 이들에게 "우리 소방대원 헌신 덕분에 한국과 캐나다의 관계가 더욱 좋아졌다. 양국 간의 현안을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정말 고생 많았다"고 격려했다.
오찬에 함께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2014년 서아프리카에서 에볼라 바이러스가 유행했을 당시 정부 긴급구호대 파견을 지휘했다.
작년 3월에는 윤석열 당시 대통령 당선인의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파견돼 외교·안보분과 전문위원으로 활동했고, 같은 해 10월부터 주베트남대사를 맡았다. 올해 7월에는 외교부 2차관으로 발탁됐다. 외무고시 출신 여성 외교관이 외교부 차관을 맡은 첫 사례다.
그는...
조인재 대한민국 긴급구호대 구호팀장 또한 “한국전쟁에서 도움을 준 튀르키예가 빠른 회복을 할 수 있길 희망한다”는 말을 남기기도 했죠.
도움을 받는 나라에서 도움을 주는 국가로.
이 과정을 만들어 낸 한국의 역사와 이를 지내온 시민들, 또 이를 감사해 하는 모든 마음이 하나 된 순간이었는데요.
“헤야 할 일”로 마무리되는 이 찡하고도 자랑스러운...
양 정상은 올해 7월 캐나다 전역에서 발생한 산불 사태 당시 한국이 '해외긴급구호대(KDRT)'를 파견한 점도 언급했다. 트뤼도 총리는 한국 정부의 해외긴급구호대 파견에 사의를 표했다.
윤 대통령은 구호대 활동에 대한 캐나다 정부와 국민들의 환대 및 지지에 감사를 표한 뒤 "트뤼도 총리가 직접 수송기를 방문해 우리 구호대를 배웅한 것은 양국 간...
구호만 마치고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관심과 돌봄을 약속하는 무언의 상징이 세워지는 셈이다.
우리나라 해외긴급구호대(KDRT)의 활동도 돋보였다. 골든타임(72시간)이 넘어선 이후에도 생존자를 구조해 냈고 의료진 중심의 2진을 파견해 인근 주민들에게 큰 감동을 줬다.
카흐라만마라슈 재난 현장에 자원봉사자로 달려간 해외한인무역협회(OKTA) 튀르키예...
윤 대통령 부부는 이날 청와대 영빈관 튀르키예 지진 대응 해외긴급구호대(KDRT) 격려 오찬에 앞서 구조 현장에서 열흘 동안 활동한 119 구조견 티나, 해태, 토백, 토리 등 4마리를 별도로 만났다.
관저에서 유기견과 시각장애인 안내 은퇴견 등 개 6마리, 고양이 5마리와 함께 지내는 ‘반려인’인 윤 대통령 부부는 구조견들을 만나 노고를 치하했다. 윤 대통령 부부는...
해외긴급구호대(KDRT)를 격려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구호대를 청와대 영빈관으로 초청해 오찬을 가지며 격려했다. 구호대는 윤 대통령의 인력 급파 지시에 따라 지난달 선발대 3명과 1진 118명에 2진 21명 등 역대 최대 규모인 총 142명이 파견됐다. 그 결과 8명을 구조하는 데 성공했다.
윤 대통령은 “튀르키예 구호 현장에서 보여준 여러분의 연대정신은 한국과...
튀르키예(터키)·시리아 강진 피해 현장에서 수색·구조 활동을 벌였던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KRDT) 1진이 기내에서 튀르키예인들의 한국어 감사 인사에 눈물을 흘렸다.
19일(이하 한국시간) 튀르키예 국영방송 TRT는 튀르키예인 10여 명이 한국 구호대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이들 중에는 비교적 한국말이 능숙한 사람도 있었지만 서툰 한국어로...
강진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에 파견됐던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KDRT) 1진이 18일 성남 서울공항으로 귀국했다.
외교부는 이날 구호대장을 맡은 원도연 외교부 개발협력국장이 지진 피해 현장의 생존자 구조, 시신 수습, 각국 구호대와의 협력 및 튀르키예 재난위기관리청과의 협업 등 활동을 마친 뒤 복귀를 보고했다고 밝혔다.
육군 특수전사령부와 소방청 등...
구호물품은 매트 포함 텐트 총 1030동, 담요 3260장, 침낭 2200장 등으로 튀르키예 정부 요청 사항을 반영해 민관 합동으로 마련했다. 구호물품은 튀르키예 재난관리청에 전달된다.
긴급구호대 2진은 최대 7일 일정으로 구호물품 전달 및 향후 구호·재건 사업 관련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수색구조 인력 중심으로 꾸려졌던 1진과 달리 의료팀 비중을 높였다.
튀르키예 지진 직후 현지에 파견돼 구조 활동을 벌인 대한민국 긴급구호대(KDRT) 1진에 현지 주민들이 감사 인사를 전했다.
15일(현지 시각) 구호대에 따르면 이날 오후 구호대 1진은 튀르키예 남부 하타이주 안타키아의 셀림 아나돌루 고등학교에 차린 숙영지를 떠나 비교적 안전한 지역인 아다나로 출발했다.
이에 앞서 해당 소식을 들은 인근 주민들은 숙영지를...
13일(현지시간) 외교부에 따르면 안타키아 지역에서 활동하는 대한민국 긴급구호대(KDRT)는 이날 기준 10대 어린이와 70대 노인 등을 포함한 생존자 8명을 구조했다. 구호대는 활동 첫날인 9일 5명을 구조했고, 골든타임이 한참 지난 11일에도 3명을 구조했다.
등 뒤에 ‘KOREA(한국)’이라 적힌 주황색 대원복을 입은 구호대원들은 금 간 건물 벽으로 오르고, 사람 한 명...
한 총리는 또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역 강진과 관련해 "일주일이 지났지만, 안타깝게도 피해 규모는 더 커지고 있다"며 "우리나라 긴급 구호대를 비롯해 전 세계에서 파견된 구호대가 희망과 기적의 메시지를 전해오고 있지만, 현지는 여전히 많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은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서...
이어 "앞으로 국무조정실장을 중심으로 각 부처는 전담 부서를 별도로 지정해 당면한 긴급구호는 물론 재건까지 포함해 튀르키예 지원에 만전을 기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튀르키예 구호 관련 관계 차관·비서관 회의가 있었으며, 약 2300만 명의 이재민 발생을 예상했다. 이 대변인은 "추위 등으로 텐트, 의료기기...
튀르키예 현지에 파견된 한국 긴급구호대가 잔해 더미 속에서 추가 인명구조에 성공했다. 피해가 가장 심각한 지역 중 한 곳인 안타키아에서 활동 중인 한국 긴급구호대는 9일 첫 번째 생존자 구조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8명의 생존자를 구조했다.
외교부는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튀르키예 안타키아 지역에서 탐색 및 구조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우리 긴급구호대는...
같은 피해를 보고 있는 시리아에도 깊은 애도를 전한다”라며 애도의 말을 전했다.
한편 지난 6일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강진이 덮친 이후 한국 긴급구호대는 지난 9일부터 튀르키예에서 구호 활동을 펼치고 있다. 12일까지 70대 중반 남성, 40세 남성, 2세 여아, 35세 여성, 10세 여아, 65세 여성, 17세 남성, 51세 여성 등 총 8명을 구조했다.
지진 발생 엿새째인 이날 한국 긴급구호대는 안타키아에서 60대 여성을 추가 구조했다. 한국 대원이 생존자를 구조한 건 이번이 여섯 번째다.
같은 날 67세 부부가 튀르키예 구조대에 의해 카라만마라슈에서 구조됐고 그 밖에 16세 소년과 34세 남성 등이 잔해에서 생환했다.
마틴 그리피스 유엔 긴급구호 조정관은 “이번 사태는 내가 본 것 중 최악의...
튀르키예에서 지진 피해 생존자 구조 활동을 진행중인 한국 긴급구호대가 11일(현지시간) 생존자 1명을 구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는 "튀르키예 안타키아 지역에서 3일째 탐색·구조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우리 긴급구호대는 튀르키예 구조팀과 함께 합동 작업 중 현지시간으로 오늘 오후 2시 4분 생존자 1명을 추가로 구조했다"고 밝혔다.
구조된...
10일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에 따르면 JYP가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 긴급구호를 위해 성금 5억원을 기부했다.
JYP 측은 “하루아침에 삶의 터전과 가족을 잃게 된 튀르키예·시리아 아동과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뜻을 전한다라며 “갑작스러운 피해로 일상을 잃은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빠른 회복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며, 피해 지역이 조속히...
전날 튀르키예 가지안테프 국제공항에 도착한 한국 긴급구호대는 튀르키예 측 요청에 따라 안타키아를 구조 활동으로 정했고, 이날 오전 5시부터 구호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지진의 직접적 영향을 받아 수많은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피해를 당했다.
특히 줌후리예 거리 무너지기 직전인 건물 틈에서 2세 여아를 구출한 장면이 뭉클함을 안겼다. 루즈라는 이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