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헌법재판소가 간통죄를 위헌이라고 결정한 이후 배우자 불륜을 처벌할 법적 수단이 사실상 사라진 지 약 7개월이 경과했다. 이후 우리 사회는 간통죄 폐지에 따른 적잖은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일례로 고객의 요청에 따라 대가를 받고 기업이나 개인의 신용, 재산 상태 등을 몰래 조사하는 일을 하는 ‘사설 기관’ 흥신소와 기혼 남녀를 연결해 주는 이른바
"인생은 짧습니다. 바람피우세요"
화제의 웹사이트 '애슐리 메디슨' 사이트 메인에 써 있는 멘트입니다. 소위 '불륜 조장' 사이트라는 오명을 갖고 있지만 국내 가입자만 약 20만명에 달할 만큼 인기가 높은 사이트죠.
시대가 참 많이 달라졌습니다. 110년간 이어져왔던 '간통죄'가 지난 2월 위헌 결정이 내려져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됐고요. 최근
유부남과 유부녀를 이어주는 온라인 사이트 '기혼자 닷컴(www.gihonja.com )의 원조 격인 미국의 '애슐리 매디슨(www.ashleymadison.com)'이 국내 서비스를 다시 시작했습니다. 작년 4월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규제에 따라 국내 접속이 차단된 지 11달만입니다. 최근 간통죄가 폐지되며 더이상 애슐리 매디슨을 차단한 법적 근거가 사라
유부남과 유부녀를 이어주는 온라인 사이트 '애슐리 매디슨'이 한국에서 서비스를 재개했다.
미국의 애슐리 매디슨(www.ashleymadison.com)은 지난 2001년 캐나다에서 처음 만들어져 36개국 2500만명의 가입자를 둔 기혼자 대상 소개팅 사이트다. "인생은 짧아요, 바람을 피세요(Life is Short. Have an Affair)"를 슬
유부남과 유부녀의 만남을 주선해주는 온라인 사이트 '기혼자닷컴(www.gihonja.com)'이 등장했습니다. 간통죄가 폐지된 지 딱 사흘만에 나온 얘기입니다. 기혼자닷컴이 내세운 슬로건은 '기혼자도 때론 외롭다'라네요. 사측의 주장에 따르면 불륜이나 간통을 조장하는 것은 절대 아니라고 합니다. 과연 그럴지는 더 지켜봐야 할 일입니다. 정식 오픈은 내달
간통죄가 폐지된 지 사흘 만에 유부남과 유부녀를 이어주는 온라인 사이트가 등장했다.
1일 기혼자닷컴은 헌법재판소의 간통죄 위헌 판결을 계기로 기혼자들의 만남을 주선하는 온라인 소개팅 사이트 '기혼자닷컴(www.gihonja.com )'을 다음 달 오픈한다고 발표했다.
공식 서비스에 앞서 "불륜을 저지르지 않겠다"는 서명 후 이메일 주소를 등록하면 현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