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식 조리원과 영양사들이 임단협 결렬로 인한 파업으로 전국 초·중·고교 학교 급식 현장에 혼란이 빚어질 것으로 보인다.
28일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이하 학비노조)에 따르면 전국 14개 시도지역 학교 비정규직 직원들이 29일부터 이틀간 파업에 들어간다. 이번 파업으로 '급식대란'이 일어날 가능성이 커졌다. 5만여 명에 달하는 학비노조 조합원 중 40%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11일 홍준표 경남도지사에게 '무상급식 회동'을 제안하자 홍 지사가 이를 수용, 오는 18일 두 사람의 창원 회동이 성사될 가능성이 커졌다.
문재인 대표 제안에 대해 홍준표 경남지사는 이날 "(문 대표가) 경남도청에 찾아오면 만나겠다"고 적극적인 의사를 드러냈다.
홍 지사는 "정당 대표가 와 보자고 하는데 안 볼 이유가 없다
가정 어린이집이 이틀째 집단휴가 투쟁을 펼치고 있다. 정부의 보육료 지원금을 10% 올려달라는 것이 이들의 요구이다.
아침마다 아이를 어린이집에 맡겨야만 하는 엄마들은 ‘휴가 투쟁’이란 단어를 듣고 밤잠을 설쳐야 했다. 다행히 원장 등 최소 인력은 출근하고 나머지는 휴가원을 내는 방식으로 투쟁이 진행돼 우려했던 ‘보육대란’은 일어나지 않았다. 하지만 복지
학교 비정규직 총파업
학내 비정규직이 소속된 3개 단체가 파업에 들어간 가운데 이들과 정규직간 임금 격차 수준이 알려져 주목을 받고 있다.
공공운수노조 학교비정규직본부와 박홍근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지난 8월 26일 '2014년 학교회계직원 실태조사 결과'를 분석했다. 자료에 따르면 정부가 무기계약직 전환을 시작한 2007년부터 올해까지 학교 비정규직
누리과정 무상급식
어린이집 누리과정과 초중고교 무상급식을 둘러싸고 날선 공방이 이어지는 가운데 일선 학교의 급식 대란이 현실화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경남지역 시장과 군수 전원은 11일 내년 예산안을 도의회에 제출, 무상급식 보조금을 지원하지 않기로 했다. 홍준표 경남지사의 '감사 없는 예산은 없다'는 기조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내년 교육청에
민주당이 29일 개최한 워크숍에서는 기존 원내외 병행투쟁에 대한 동의와 함께 강경한 투쟁이 전개돼야 한다는 기류가 흘렀다. 또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26일 청와대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국가정보원으로부터 어떤 도움도 받지 않았다”는 요지의 언급을 한 데 대한 성토가 이어졌고, 장외 투쟁의 메시지를 명료하게 전달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제기됐다.
정호준 원내대변
전국 공립 초·중·고등학교의 비정규직 급식조리원 등 직원들이 수능 다음날인 9일 총파업에 나설 예정이다. 학교 내 비정규직 문제 해결을 위해 호봉제를 도입하고 교육감 직접 고용을 담은 교육공무직 신설 관련법 제정을 요구하고 나섰다.
7일 이선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공동집행위원장은 “6일 오후 11시30분 현재 파업 찬반투표 결과를 집계한 결과 재적인원
2월말이 우유대란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우유업체들은 성수기인 5월 신제품 출시를 위해 3월부터 준비한다. 이에 따라 2월말까지 구제역이 종식되지 않을 경우 신제품 출시는 물론 올해 사업계획 자체가 흐트러진다.
서울우유는 원유 공급량이 15% 정도 줄어들면서 유업계에서 피해가 가장 큰 것으로 집계했다. 구제역 발생 전에는 매일 평균 1850t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