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자살보험금을 지급하지 않은 생명보험사의 소비자보호 수준을 긍정적으로 채점해 실태평가의 적정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금감원은 66개 금융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5년도 금융소비자보호 실태평가 결과’를 발표하면서 교보생명이 총 10개 평가 항목 가운데 8개 항목에서 ‘양호’ 등급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평가 대상인 18개 생보사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불완전 판매를 예방하기 위해 금융 소비자보호 실태평가 제도 도입을 검토하겠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임 위원장은 '제1차 금융소비자 자문패널 회의'에 참석해 "불완전판매 방지,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해 법과 제도를 정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금융소비자보호 기본법이 제정되면 현재 업권마다 달리 적용되는 판매행위원칙이 금융상품 유형에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25일 "금융사 차원의 소비자보호 시스템이 강화될 수 있도록 '금융소비자보호 실태평가' 제도를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임 위원장은 이날 서울 마포구 한국 YMCA 전국연맹에서 가진 금융소비자 현장간담회에서 "금융은 소비자의 신뢰를 얻지 못 하면 존립 자체가 불가능 하다" 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금융소비자연맹, YMC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