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은행연합회장으로 최종 확정된 하영구 전 한국씨티은행장은 직업이 '은행장'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을 정도로 은행 산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인물이다.
하 회장은 2001년 한미은행장을 지낸 뒤 2004년 씨티은행장에 오른 뒤 14년 동안 5연임한 장수 최고경영자(CEO)다. 서울대 상대 무역과를 졸업 후 1981년 씨티은행 서울지점을 통해 입행했으며
HSBC은행은 31일 대우인터내셔널의 위안화 무역금융 결제은행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HSBC는 이날 서울 봉래동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8월 현재 대우인터내셔널과 포페이팅 방식으로 5000만달러 규모의 위안화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며 “앞으로 매달 1억달러 이상의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포페이팅은 일종의 수출채권을 할인해 주는 방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