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 본류와 미호천이 만나는 이 구간의 수질이 3급수로 금강에서 가장 나빴습니다. 그러나 2009년 4대강 사업 이후 주변 농경지나 과수원들이 정리되면서 2.5급수 정도로 올라갔지요. 요즘은 어류들이 늘어서 원앙 왜가리 등 철새나 오리들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 (금강 세종지구 1공구 대우건설 박태균 현장소장)
금강 본류와 미호천이 만나는 4
이명박 대통령이 충청지역을 방문해 세종시와 4대강을 기존 계획대로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는 소식에 4대강 관련주들이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20일 오전 9시20분 현재 동신건설은 전일보다 900원(11.31%) 급등한 8560원을 기록중이다.
또한 이화공영, 삼목정공, 특수건설, 홈센타, 울트라건설 등도 4~8% 이상 오름세다.
지난
노대래 조달청장이 지난 11일 오후 충남 연기군 남면 '4대강 살리기 사업' 금강 금남보 건설 현장을 방문해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구간은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이 조달청에 의뢰해 사업을 진행하는 곳으로 내년 12월까지 1206억원을 투입해 보 1곳을 비롯한 생태하천, 산책로, 자전거도로 등을 조성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희국 신임 국토해양부 제2 차관은 "(김두관 경남지사가)아직 까지 4대강 사업 추진 여부에 대해 답변을 주지 않고 있다"며 "마냥 기다릴 수 있는 사안이 아니다"고 말했다.
논란의 와중에도 4대강 살리기 추진본부 부본부장으로 사업을 흔들림없이 추진해 정.관가에서 주목을 받아 온 그는 지난 8.13 차관인사에서 승진했다.
김 차관은 16일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이 4대강 사업 현장 점검에 나선다. 국토해양부는 8일 오후 올해 정 장관이 올해 첫 현장 점검으로 대전 수자원공사 교육원에서 '4대강 살리기 사업 통합사업관리방안 워크숍을 개최하고, 금강 금남보 시공현장을 방문해 공사현장을 직접 점검한다고 밝혔다.
정장관은 이날 워크숍을 통해 공정 및 품질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공정 지연
4대강 사업이 환경영향 평가를 통과, 오는 10일부터 15개 보를 짓는 본공사에 착공한다는 소식에 4대강 관련株들이 급등세다.
9알 오전 9시 7분 현재 울트라건설(+14.55%), 이화공영(+14.77%), 삼목정공(+14.90%), 동신건설(+14.97%), 홈센타(+15.00%) 등 관련종목들이 일제히 상한가에 진입했다.
환경부는 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