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금감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은 코스닥 상장사 A사에 대한 허위 스팸문자메세지 대량 유포한 발송책인 리딩방 업체 운영팀장 P씨를 서울남부지검에 구속 송치했다. P씨와 공모한 일당 2명도 함께 불구속 송치됐다.
P씨와 일당 2명은 A사 뿐만 아니라 다른 코스닥 상장사인 B사에 대해서도 같은 수법으로 허위 스팸문자메시지를 대량 유포한...
불법으로 얻은 개인정보로 가짜 뉴스 스팸 문자 메시지를 2000만건 이상 뿌려 부당이득 17억 원을 챙긴 리딩방 운영자가 금감원에 덜미를 잡혔다.
3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금감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은 코스닥에 상장된 A사에 대한 허위사실 등이 포함된 대규모(약 2320만 건) 매수 유인 문자메시지를 살포한 피의자에 대해 서울남부지방법원에 구속영장을...
11일 연합뉴스는 금융감독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특사경)이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KB국민은행 직원 A씨를 구속했다고 보도했다.
A씨는 증권대행사업부에 근무하면서 상장사들의 무상증자 실시 관련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약 60억 원의 부당이익을 본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60여 개 종목을 거래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사경은 같은 부서...
금융감독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특사경)이 4일 ‘뻥튀기 상장’으로 논란을 빚은 파두와 관련해 SK하이닉스 서울 사무실 등을 참고인 신분으로 압수수색해 파두 관련 추가 자료를 확보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특사경은 이날 서울 거점 사무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해 조사 중이다.
SK하이닉스는 파두의 최대 매출처로, 앞서 특사경은 4월 30일...
금감원은 이날 국장 및 팀장(2급) 11명에 대한 인사 발령을 시행했다. 김진석 금융투자검사1국장은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특사경) 국장으로, 권영발 특사경 실장은 금융투자검사2국 국장으로 이동한다.
특사경이 원내 최대규모로, 중요 사건을 다루는 부서인 만큼 특사경 부서장을 실장에서 국장으로 특사경 자체 지위를 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금융투자검사1국은...
검찰은 금감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특사경) 등과 협력해 패스트트랙으로 넘겨 받은 SM엔터테인먼트 시세조종 사건의 핵심 혐의자 2명과 관련 업체 1곳을 기소했다. 또 인터넷 카페를 통한 주가조작 사범 4명을 재판에 넘기기도 했다.
아울러 법무부는 지난해 7월 서울남부지검에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국세청 등과 함께 가상자산범죄 합동수사단까지...
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감원 특사경은 파두 상장 공동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앞서 금감원 특사경은 19일 파두 상장을 주관한 NH투자증권을 압수수색해 파두 상장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참고인 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또한, 21일에는 한국거래소 서울 사무소를 대상으로 참고인 조사를 진행하고, 관련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전날 금감원 특사경은 거래소 서울 사무소를 대상으로 참고인 조사를 진행하는 한편, 파두 상장 관련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증권 업계에 정통한 관계자는 "금감원이 파두 상장 과정을 조사하기 위해 NH투자증권에 이어 거래소도 조사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거래소 관계자는 “거래소는 피의자가 아니라...
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감원 특사경은 이날 오전 NH투자증권 본사에서 압수수색을 진행, 파두 상장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참고인 조사에 나섰다.
파두는 지난해 분기 실적이 시가총액 1조 원 대 기업의 분기 매출로는 턱없이 낮은 수치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지며 주가가 급락했다.
파두가 제출한 증권신고서 상 2023년 연간 매출액 자체 추정치는 1202억...
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감원 특별사법경찰(특사경)은 전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키움파이낸스스퀘어에 수사관을 보내 틸론의 IPO 상장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특사경은 키움증권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코넥스 상장사 틸론은 클라우드 가상화 메타버스 오피스 전문 기업이다. 지난해 기술특례이전 방식으로 코스닥 이전 상장을 계획했으나...
금감원은 지난달 정기인사에서 특사경 정원을 20명 증원하고, 기존 2팀 체제에서 2팀 2반(신속수사반, 디지털포렌식반) 체제로 조직을 개편했다.
회계분식 예방을 위해서는 중대사건 감리와 테마심사를 집중 처리하고, 감리업무 전반에 IT 기술을 적극 활용하는 디지털 심사·감리를 본격 실시하는 등 회계감리 업무효율 화와 집중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상장주관...
금감원은 전날 윤석열 대통령이 한국거래소 개장식에서 당부한 불법 공매도 척결 및 투자자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한 후속 조치로 금감원 특사경 인력 3명을 검찰 불법 공매도 관련 수사 지원을 위해 파견하는 등 불공정거래 현안에 대한 수시 지원을 위해 검찰과 금융위 특사경에 총 11명의 특사경 수사인력을 파견했다.
금감원은 앞으로도 민생 침해 및 시장 질서를...
박순혁 작가가 금융감독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특사경)로부터 압수수색한 것으로 밝혀졌다. 박 작가가 금양 홍보이사로 재직하던 때 미공개정보를 선대인 선대인경제연구소장에게 제공해 선 소장이 부당이득을 취득하게 했다는 혐의다.
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특사경은 전날 박 작가 자택에서 압수수색을 통해 박 작가의 PC와 휴대전화를 확보했으며, 선...
금감원 특사경도 남부지검에 4명을 파견 중이다.
금융위와 금감원은 지난 4월 ‘라덕연 사태’ 이후 불공정거래와 전쟁에 나선 상태로, 불법 시세조종 및 불법 공매도 건 등 조사에 ‘올인’을 하면서 수사 공조를 위해 파견직을 유지하고 있는 상태다. 조사과에서 계획했던 조사 일정은 처리가 늦어질 수밖에 없어졌다.
내년부터 시행되는 ‘부당이익 최대 2배...
15일 금감원 특사경은 엔터업체 SM엔터테인먼트 주식 시세조종 사건과 관련해 이날 카카오의 최대주주 김범수 전 의장 및 홍은택 카카오 대표이사,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김성수, 이진수 각자 대표이사, 법무법인 변호사 2인 등 총 6인에 대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SM 인수과정에서 카카오 임직원들이 경쟁사인 하이브의 공개매수를 방해할 목적으로 약...
김 의장은 시세조종 의혹과 관련해 지난달 23일 피의자 신분으로 금감원 특사경 소환 조사를 받은 바 있다.
앞서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2부(부장검사 박건영)은 13일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배재현 카카오 투자총괄대표를 구속기소하고 카카오 법인도 재판에 넘겼다.
금감원 특사경은 지난달 13일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배재현 카카오 투자총괄대표와 카카오...
그는 연락해 온 580여 명에게 1만 ~ 10만 원씩 총 1억7000만 원을 대출해주고 수고비, 지각비 등의 명목으로 최고 5475%에 달하는 초고금리를 받아 챙겼다가 공정특별사법경찰단(특사경)에 적발됐다. 피해자의 대다수는 청소년이었다. A 씨는 연체료 대신 ‘수고비’, ‘지각비’ 등 청소년에게 친근한 용어로 접근해 5000%대의 초고금리와 나체사진 협박 등 불법적...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불법사 채 경험자, 금감원 상담인력, 금감원 불법 사금융 관련 인력, 경찰청 수사관, 서울시 특사경, 법률구조공단 인력 등이 참석했다. 정부에서는 한동훈 법무부·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김창기 국세청장, 윤희근 경찰청장, 이복현 금감원장 등이, 국회 측에서 유의동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이 참석했다....
금감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특사경)은 올 4월 SM 본사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서면서부터 장철혁 현 SM대표이사와 이성수 CAO(최고A&R책임자), 탁영준 COO(최고운영책임자), 장재호 CSO(최고전략책임자) 등 4인의 전현직 경영진을 피의자로 수사 중이다.
금감원은 SM 인수과정에서 카카오 임직원들이 경쟁사인 하이브의 공개매수를 방해할 목적으로 약 2400억 원을...
왜 금감원이 지금까지 한 번도 안 하던 일을 하기 시작했는지가 궁금하다. 특사경은 2019년에 출범했지만 한 번도 사람을 출석시키면서 이렇게 법석을 부린 적이 없다.이건 사건을 터뜨려 일을 키우고, 여론전으로 몰아가는 전형적인 검찰의 방식이다.
검사 출신의 대통령이 탄생한 이후 이 나라가 검찰 공화국이 되는 게 아니냐는 지적들이 나온게 한참 전이다. 검사 출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