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서장 84% 변경...70년대생 전진배치 '세대교체'= 금감원은 29일 보직자 81명 중 68명(84%)을 변경하는 대규모 부서장 인사와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성과주의에 기반을 둔 평가를 통해 주력 승진대상을 '기존권역·공채1기'에서 '공채 2~4기 및 경력직원'으로 전환했다. 본부 전 실무 부서장을 1970년대생(1970~1975년생)으로 배치하고 본부 부서장 신규...
성과주의에 기반을 둔 평가를 통해 주력 승진대상을 '기존권역·공채1기'에서 '공채 2~4기 및 경력직원'으로 전환했다. 본부 전 실무 부서장을 1970년대생(1970~1975년생)으로 배치하고 본부 부서장 신규 승진자(15명)를 1971~1975년생으로 구성해 세대교체를 마무리했다.
또, 금감원 출범 이래 최초로 3급 시니어 팀장(공보실 이행정 국장, 국제업무국 박시문 국장)을 본부...
이번 공개채용 인원은 120명으로, 채용분야는 2차 필기시험 전공과목 기준으로 경영학·법학·경제학·IT·통계학·금융공학·소비자학 등 7개 분야다.
원서접수는 금감원 채용홈페이지에서 이날부터 9월 11일 오후 3시까지 할 수 있다. 금감원은 9월과 10월 필기시험과 11월 면접 전형을 2차례 거친 뒤 12월 중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18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은 임원, 국장 인사에 이어 전일 팀장급 인사를 끝으로 수시인사를 마무리했다.
주목되는 건 공채 8기의 약진으로 80년생 최연소 팀장이 탄생한 점이다. 이번 인사에서도 이 원장이 취임 이후 줄곧 수시·정기인사를 통해 강조하고 있는 ‘연공서열 타파’와 ‘세대교체’가 뚜렷하게 드러났다.
금감원 관계자는 “80년대생 팀장은 처음”...
이복현 금감원장이 불공정거래와 전쟁을 위해 조사 역량 강화를 선포한지 한달여 만이다. 기존 조사 라인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전반적으로 실력과 전문성에 입각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1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이복현 금감원장은 지난 14일 부서장급 13명에 대한 인사를 실시했다.
자본시장·회계 부문에선 자본시장감독국장에 서재완 제재심의국장이...
금감원에 따르면 매년 1회 정기 채용하는 신입 공채 직원(5·6급) 모집에 '필요한 때, 필요한 만큼' 외부전문인력을 채용하는 수시·상시 채용 체계를 도입하기로 했다.
신규 감독수요, 결원 등 자체 인력상황, 외부의 금감원 입사 희망수요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채용 필요성이 있으면 소규모라도 적시에 채용할 계획이다.
금감원은 수시·상시 채용 활성화를 위해...
이 원장은 부임 후 첫 번째 인사에서 ‘첫 40대 부서장, 공채 1기 부서장’ 등 파격 인사를 단행한 바 있다. 금감원 내 세대교체 차원이다.
금융권의 다른 관계자는 "자리 공석이 장기화한다는 것은 사실상 필요한 자리가 아니라는 의미"라며 "업무에 불편함을 느끼지 못하고 있으니 서두르지 않는 것 아니냐"고 분석했다.
일각에서는 검사 출신...
공채 부서장을 검사부서 등 주요 부서에 배치하는 등 적정규모 세대교체도 지속해서 추진했다.
금융시장안정국 신설…은행검사국 2국→3국 체계로 확대
금감원은 최근 금리상승, 환율 급등락 등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로 발생하는 금융불안 요인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어 금융시장 및 위험관리 전담부서인 금융시장안정국을 신설하기로 했다. 또한...
제가 직접 받겠다"고 인사한다. 감독원의 업무를 브이로그에 나와 소개한 것도, 이러한 영상을 찍은 것도 역대 금감원장 중 이 원장이 처음이다.
이 원장은 내주 연말 인사를 앞두고 있다. 또 한 번의 세대교체가 예고된다. 앞서 이 원장은 금감원에 온 지 3개월 만에 한 부서장 인사에서 '첫 40대 부서장, 공채 1기 부서장' 등 눈에 띄는 인사를 단행했다.
정 전 부원장보는 윤석열 정부 이후 첫 금감원장 후보 하마평에 오르기도 했다.
한편 이번 부원장보 보직 변경 인사로 다음주로 알려진 국장급 인사 방향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서 이 원장은 부임 후 첫 번째 인사에서 ‘첫 40대 부서장, 공채 1기 부서장’ 등 파격 인사를 단행한 바 있다.
일각에서는 이번 연말 인사에서 1960년대 국장급은 지방으로 이동할 것이란...
이 원장이 취임한 바로 다음 달 금감원은 5년여간 매주 화요일에 진행되던 회의를 금요일로 수정한 바 있다. 이로써 회의 진행일은 바뀐 지 채 한 달도 되지 않아 원상복귀 됐다. 이에 대해 금감원 관계자는 “처음에 임원 회의가 금요일로 바뀌었을 때 직원들이 적응을 못 하고 불만이 있었다”며 “(이 원장이) 직원들을 위해 다시 바꾼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달 말...
금감원은 조직 안정성을 위해 업무 경험이 풍부하고 노련한 금융감독원 통합 이전 기관 출신의 1969~1971년생 직원을 부원장보별 주무 부서장으로 전면 배치했다. 효율적인 조직운영을 위해 젊고 유능한 공채직원 등을 발탁, 주요 부서에 배치해 균형을 도모하겠다는 것이다.
1969년생인 김준환·최광식·서정보 국장, 1970년생인 안승근·이창운·박지선·이길성...
금감원 관계자는 "금융감독원 채용에 관심이 있거나 신입직원의 생생한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유튜브 및 페이스북을 통해 누구나 시청 및 참여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 채용설명회는 2018년에 시작돼 올해 다섯 번째 개최되는 행사로서, 취업준비생 등으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채용 담당자가 출연하는 1부와 2022년 신입직원이 출연하는...
추 실장은 금감원 공채 2기로 노조위원장도 맡았던 인물로 알려졌다.
추 실장은 지난달 퇴직공직자 취업심사에서 ‘취업가능’을 받았다. 인사혁신처 자료에 따르면 추 실장은 2019년 9월 금감원에서 3급일 때 퇴직했다. 이후 카카오페이 자회사인 ‘KP보험서비스’로 이직했다. KP보험서비스의 전신은 인슈어테크 플랫폼 스타트업인 ‘인바이유’다. 카카오페이는...
금감원 관계자는 “민원인의 제보나 신고 없이 파악할 방법이 제한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유사투자 자문업자나 일반 개인이 운영하는 주식 리딩방에서 수익률과 종목 적중률 등 근거 없는 실적을 내세워 보통 수백만 원의 이용료를 내도록 유인하는 경우가 다수”라며 주의를 당부했다.
“‘이거 말고는 없으니깐’이라는 심리가 자리 잡았다”...
금감원은 지난해 2000년 1기 공채 이후 18년 만에 처음으로 여성 합격자 비율이 50%를 넘겼다. 2000년대 초반 3: 7 수준에서 최근 동등한 비율로 올라선 것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여성 직원들은 육아휴직 기간에 고과가 깔리는 것은 물론 고과를 잘 받을 수 있는 총괄, 기획팀에서 끌어가질 않는다”며 “여전히 견고한 유리천장이 존재한다”고 말했다.
정씨는 2015년 하반기 금감원 금융공학 신입 공채에서 필기시험과 2차례 면접에서 지원자 중 2번째로 높은 점수를 받고도 최종면접에서 탈락했다. 최종면접에 오른 3명 중 최고 점수를 받은 A씨도 탈락하고 점수가 가장 낮았던 B씨가 합격했다.
법원은 지난 10월 금감원을 상대로 동일한 취지의 소송을 제기한 A씨에게 금감원이 8000만 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한 바...
법원에 따르면 2015년 금감원의 금융공학 분야 신입 공채에서 필기시험과 2차례의 면접을 지원자 중 최고 점수로 통과했던 A씨는 최종면접에서 탈락했다. 반면 최종면접에 A씨와 함께 오른 3명 가운데 필기와 면접 합산 점수가 가장 낮았던 B씨는 합격했다.
지난해 9월 감사원이 공개한 금감원 감사 보고서를 보면 금감원은 애초 면접 계획에도 없던 평가항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