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원 인플레 낮아졌지만 기본 인플레 여전히 높다”“경제 전망 여전히 매우 불확실”
호주 중앙은행(RBA)이 8회 연속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5일(현지시간) CNBC방송에 따르면 RBA는 통화정책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4.35%로 유지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RBA는 성명에서 “인플레이션이 2022년 정점을 기록한 후 상당히 하락했다”면서도 “하락분 일
소비자물가 3.3% 4개월만 최저, 근원인플레 3.0% 1년8개월만 최저컨센서스 하회 내년 금리인하 시기 앞당겨질 것 vs 2% 안착 힘들다 조기 인하기대 과해미 고용지표·한 부동산 확인 필요...밸류에이션 부담에 추가 강세 쉽지 않을 것 우세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시장 컨센서스까지 밑돌면서 채권시장과 중앙은행 통화정책에 미칠 영향력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강승원 NH투자증권 연구원 = 만장일치 동결, 내년 5월부터 총 4회 인하
-한국은행이 통화정책을 바꿀만한 명분이나 근거가 없다. 한은은 그간 물가를 고심했는데 이달 들어 유가와 환율이 떨어졌다. 다음달 확인되는 소비자물가와 근원 인플레 모두 하락할 것으로 본다. 이에 따라 한은도 숨 쉴 틈을 갖게 될 것이다.
내년에는 2분기말, 즉 5월부터 금리인하를
전문가들, 금통위·FOMC·BOJ 및 미 고용·물가 지표 확인 필요되돌림·낙관적 기대 과도하다는 지적도국고채 3년물 기준 연말까지 3.50~4.10% 예상
채권시장이 연일 랠리를 펼치고 있다. 주요 국고채 금리가 하룻만에 10bp 넘게 급락하면서 8개월만에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으며, 10년물까지는 2개월만에, 20년물이상 초장기물은 4개월만에 최저치를
미 소매판매 대기중이나 대세 꺾긴 힘들 것레벨 부담 불구하고 강세 분위기 이어갈 듯..추격 매수 자제 권고도
채권시장이 랠리를 펼치고 있다. 관심을 모았던 미국 소비자물가지표(CPI)가 시장 예상치를 밑돌면서 연준(Fed)의 금리인상 사이클 종료에 대한 기대가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다.
미국 10월 CPI는 전년동기대비 3.2% 상승에 그쳤다. 이는 시장
8월 미국 근원 PCE 물가, 2년 만에 첫 4% 하회 전망9월 유로존 물가도 12개월래 최저치 예상높은 유가 등 에너지 가격이 변수로 남아
미국과 유럽의 근원 인플레이션 상승세가 둔화하는 가운데 사실상 긴축이 끝났다는 평이 월가에서 나왔다.
2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미국의 8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 상승률이 약 2년 만에 처음으로
주요 전문가 전망치, 4월보다 5월 더 경직더디게 내리는 근원 인플레가 주요인최종금리 전망치는 3.75% 동일
내년 1분기까지 유럽중앙은행(ECB)의 기준금리 인하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1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주요 경제전문가를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ECB가 올여름 금리를 3.75%까지 높인 후 내년 2분기부터 금리를 낮출 것으로 예측됐다고 보도
“ECB, 더 많은 조처해야”“근원 인플레 지속 하락 징후 있어야”라트비아 총재 “내년 봄 금리인하 기대는 시기상조”
이사벨 슈나벨 유럽중앙은행(ECB) 집행이사회 이사는 ECB가 인플레이션을 낮추기 위해 더 많은 조처를 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당분간 긴축 정책이 뒤바뀔 가능성은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슈나벨 이사는
유럽-미국 컨테이너 단기 운임, 팬데믹 전 2배 이상컨테이너 상품 70%, 팬데믹 기간 비싼 장기 계약 체결미국 PPI·유로존 근원 인플레율 높았던 이유노동력 부족 따른 인건비 문제도 발목
전 세계 공급망이 최근 빠르게 회복하고 있지만, 인플레이션에 가하는 압박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전염병 대
“높은 인플레에 더 큰 인상 폭 테이블에 올라와”“중국 경제활동 재개가 가격 상승 부추길 수도”
국제통화기금(IMF)은 근원 인플레이션의 향후 움직임에 따라 아시아 중앙은행들이 금리를 더 올려야 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21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크리슈나 스리니바산 국장 등 3인은 IMF 공식 블로그를 통해 이 같은 주장을 펼쳤다.
IMF는 “주요
국제유가 등 하락에 석탄 및 석유제품 중심 하락전력, 가스, 수도 및 폐기물 6개월연속 20% 넘게 급등근원인플레격인 식료품 및 에너지이외는 두달연속 3%대 후반 흐름연간기준 8.4% 상승,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8년 이래 최대폭
생산자물가(PPI) 상승세가 6개월째 둔화했다. 다만 6%대를 유지하고 있어 여전히 고공행진 중이다. 전력·가스 등 부
“11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농산물 석유류 가격이 지난해 큰 폭 상승한 데 따른 기저효과 등 영향으로 상당폭 둔화했다. 이는 지난주 전망 당시의 예상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소비자물가는 내년 초까지 5% 수준의 오름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이환석 한국은행 부총재보는 2일 ‘물가 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앞서 통계청은 11월 소비자물가가
전기·가스요금 줄 인상 여파…내년에도 인상 예고생산자물가 7.3%, 넉달째 상승폭 둔화해 1년4개월만 최저나 여전히 고공행진 중
전력·가스 생산자물가 상승률이 30%를 돌파하며 41년9개월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전기 및 가스요금이 줄줄이 인상된 탓이다. 최근 천연가스 수입단가가 하락해 도시가스 요금을 중심으로 한풀 꺾일수 있겠지만, 전기요금의 경우 내년
터미널레이트 3.5~3.75%여도 과잉긴축은 아닐 듯
“미국 연준(Fed)은 과소긴축의 위험을 이야기하지만 신흥국은 과잉긴축을 우려한다.”
신성환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위원이 4일 세계경제연구원-우리금융그룹 국제 콘퍼런스 이후 기자들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고 한다.
빅스텝(50bp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했던 10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베이비스텝(25bp
연준 4회 연속 자이언트스텝에 한미 금리차 100bp자본유출입 지표인 차익거래유인은 이미 마이너스로 유출에 무게고물가·고환율·저성장·레고랜드발위기·부채위협까지 겹쳐
미국 연준(Fed)이 4회 연속 자이언트스텝(75bp 금리인상, 1bp=0.01%p)을 단행함에 따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고민도 깊어질 수밖에 없다는 평가가 나왔다. 그렇잖아도 고물가와
“소비자물가는 내년 1분기까지 5%대의 높은 오름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2일 이승헌 한국은행 부총재는 물가 상황 점검회의 이후 이같이 말했다. 이어 “향후 물가 전망경로 상에는 국내외 경기하방압력 증대 등에 따른 하방리스크와 고환율 지속, 주요 산유국의 감산 규모 확대 등에 따른 상방리스크가 혼재해 있어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재정정책은 취약층 지원하되 통화정책 뒷받침하고 중립적 운용해야글로벌경제 부진에 한국도 영향…한국 성장률 올 2.6%, 내년 2.0% 전망최근 당국 조치와 양호한 펀더멘털은 충격 견디는 버퍼…상흔효과·파편화 우려
“인플레이션 우려가 전세계적으로 확산하는 가운데 근원인플레까지 우려가 고조되는 상황이다. 통화정책을 통해 전면 대응할 필요가 있다. 재정정책 역시
태풍 여파·천연가스값 상승에 밥상물가·생활물가도 들썩농산물 1년5개월만·전력가스수도및폐기물 41년여만 최고
생산자물가 상승세가 석달째 둔화했다. 다만, 환율상승세가 계속되고 있는데다, 10월 전기료 인상이 예고돼 있어 향후 오름세가 확대될 수 있겠다. 생산자물가는 소비자물가의 선행지표라는 점에서 인플레압력은 지속될 전망이다.
태풍과 천연가스값 상승으로 농
인플레이션이 장기화할 수 있다는 국책연구원의 분석이 나왔다. 공급망 차질과 우크라이나 사태 등으로 인해 촉발된 글로벌 인플레이션이 국내 물가에도 적지않은 영향을 주고 있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13일 발간한 '글로벌 인플레이션의 국내 전가와 시사점' 자료에서 " 최근 전 세계적으로 높은 인플레이션이 나타나고 있으며, 주요국과 국내에서 근원
유가 및 원자재값 상승·기저효과 쌍끌이..공산품 중심 오름세 지속작황호조+명절이후 수요감소에 농산물값 34년8개월만 최저
생산자물가와 근원생산자물가가 고공행진 중이다. 국제유가 및 원자재값 상승과 기저효과가 상승세를 견인했다. 생산자물가는 통상 소비자물가보다 1개월 정도 선행하거나 동행한다는 점에서 인플레이션 압력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반면, 농산물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