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캐주얼 브랜드 빈폴(BEANPOLE)은 100% 친환경 상품으로 구성된 지속가능성 라인 ‘그린빈폴(GREEN BEANPOLE)’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빈폴은 2016년 가을겨울 시즌부터 젊은 고객이 선호할 만한 디자인에 가성비를 갖춘 온라인 전용 상품 라인인 그린빈폴을 운영해왔다.
빈폴은 올해 가을겨울 시즌부터 그린빈폴에 지속가능
전통 캐주얼 브랜드가 젊어지고 있다. 브랜드 역사가 깊어질수록 기존 소비자의 연령층은 높아지지만, 전통 브랜드들은 젊은 층과 함께 호흡하기 위해 공을 들이고 있다. 브랜드 정체성에 변화를 주고 콘텐츠를 다양화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혀 매출을 끌어올리려는 노력이 한창이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패션기업 한섬은 ‘타미힐피거(Tommy Hilfiger
패션, 화장품 업계가 가두점(로드숍) 위주에서 ‘온라인 전용 상품’ 출시로 유통 채널 확대에 나서고 있다. 가맹점과의 관계, 브랜드 정체성 등을 이유로 유통 채널 다각화에 어려움을 겪어온 패션, 화장품 업계가 가두점에서 취급하지 않는 온라인 전용 상품을 출시해 가맹점과의 갈등을 피하며 유통 채널 확대를 꾀하는 모양새다.
길거리에 가맹·직영 점포를 내는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