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필수예방접종(NIP) 사업에 포함된 ‘백일해’ 백신의 국산화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국내 백일해 백신 시장은 다국적 기업이 선점한 상태로, 국내 기업들은 영유아용 혼합 백신 개발에 착수한 단계다.
13일 의료계에 따르면 올해 백일해 발생이 예년과 달리 급증했다. 질병관리청이 집계한 올해 백일해 환자 수는 지난달 24일까지 총 365명으로 지난해 같
제일약품은 핑안 시오노기(Ping An-Shionogi)와 사이드로포어 세팔로스포린(Siderophore Cephalosporin) 항생제 성분인 ‘세피데로콜(Cefiderocol)’에 대한 국내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핑안 시오노기는 일본 시오노기와 홍콩 핑안의 합작 법인으로, 원개발사인 시오노기로부터 세피데로콜의 아시아 판권을 보
차세대 패혈증치료제를 개발 중인 HLB사이언스(구 단디바이오사이언스)가 코스닥 이전 상장을 위해 신한금융투자를 대표 주관사로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HLB사이언스는 2016년 국내 감염병 최고 권위자인 건국대 의학전문대학원 면역학교실 박영민 교수가 설립한 펩타이드 기반 신약개발 전문기업으로 패혈증 치료제 ‘DD-S052’,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제 ‘DD
휴온스메디케어는 국내 최초의 클로르헥시딘 성분의 티슈형 외피용 살균소독제 ‘헥시와입스(2%, 4%)’에 대한 조성물 국내 특허를 취득했다고 16일 밝혔다.
본 특허는 ‘클로르헥시딘 또는 이의 유도체 및 실리콘계 유화제를 포함하는 항균지속성이 개선된 수용성 소독용 조성물’에 대한 것으로 알코올성 용제가 배제되어 휘발로 인해 최종적인 주성분 누적 방출량 저하
박테리오파지 전문기업 라이센텍은 보건복지부의 2021년도 감염병 예방치료 기술사업 내 다제내성 그람음성균 치료제 분야 과제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라이센텍의 후보물질 ‘LNT113’은 박테리오파지 유래의 엔도라이신으로, 다양한 그람음성균을 타깃으로 탁월한 효과를 입증했다. LNT113 엔도라이신은 재조합 단백질 형태로 개발단계에 들어가며, 이번 과
하이텍팜이 올해 중으로 카바페넴 계열 항생제 원료의약품을 제조하는 충주 공장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실사를 진행했다.
22일 회사와 업계에 따르면 하이텍팜은 12월 셋째주 미국 수출을 위한 FDA 실사를 마쳤다.
회사 관계자는 “이달 FDA 실사를 마쳤으며, FDA 허가 여부는 내년 중으로 결정 날 것”라고 말했다.
하이텍팜은 카
라이센텍은 개발 중인 그람음성균 타깃 엔도라이신 항생제 후보물질(LNT103)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혁신신약 파이프라인 발굴사업’ 2단계 지원과제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글로벌 수준의 혁신신약 개발을 위한 초기단계를 지원해 기업에 기술이전이 가능한 유망 후보물질을 발굴하는 목적이다. 과기정통부는 2021년 1월부터 2년간 14억4000만
박테리오파지 전문기업 라이센텍은 레고켐바이오와 공동연구협약을 체결하고 그람음성균 타깃의 엔도라이신 항생제를 공동 개발한다고 7일 밝혔다.
항생제 내성균 문제는 매우 심각해 2050년 전 세계적으로 1000만 명 이상이 항생제 내성균 감염으로 사망할 것으로 예측된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항생제 사용량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이 위기는 10년
필룩스가 을지대, 고려대, 강원대와 함께 다제내성균에 대한 항생-항염증 선도물질 개발 관련 공동연구 및 사업화에 착수하는 등 바이오사업 부문 성장기반 강화 전략을 본격 추진한다.
필룩스는 지난 1일 을지대, 강원대, 고려대 연구진들로 구성된 을지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한국의 동굴 생성물을 이용한 항생-항염증 선도물질 개발(Development of a
넥스트사이언스의 자회사 단디바이오사이언스가 보건복지부 국책과제를 수주해 총 20억5000만 원 규모의 신약개발 기금을 유치했다고 7일 밝혔다.
박영민 단디바이오사이언스 대표는 “개발 중인 펩타이드 기반의 다제내성 그람음성균(슈퍼박테리아) 치료제 신약 기술(DD-S052)이 보건복지부의 감염병 예방치료 기술개발사업의 ‘미해결 치료제 도전 기술개발 연구과제’
비씨월드제약의 자회사 비씨월드헬스케어가 이르면 1분기에 카파페넴 계열 항생제 양산에 들어갈 전망이다.
비씨월드제약 관계자는 10일 “비씨월드헬스케어의 원주 공장의 KGMP(한국 우수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인증이 이르면 1월 늦어도 2월에 이뤄진다”며 “카파페넴 계열 항생제는 별도의 생산설비로 제조해야하는 조건이 필요해 원주 공장 내 단독 생
미래에셋대우는 28일 인트론바이오에 대해 후속 파이프라인 가치 점증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3만3800원에서 3만6000원으로 올린다고 밝혔다.
미래에셋대우 김성재 연구원은 “MRSA(메치실린 내성 황색포도상구균) 치료제로 개발 중인 토나바케이즈는 로이반트가 후속 개발을 진행하게 됨에 따라 2019년 하반기 글로벌 기술 검
인트론바이오가 로이반트사이언스로부터 엔도리신 기반 슈퍼박테리아 항생제 'SAL200'에 대한 기술수출 계약금 1000만달러를 수령했다고 4일 밝혔다.
인트론바이오는 지난달 19일 총 6억 6750만달러 규모의 기술수출 계약을 로이반트와 체결한 바 있다. 반환의무 없는 계약금 1000만달러를 계약 체결 후 영업일 10일 내 수령하기로 한데 따른 것이다. 이
마늘주사로 추정되는 영양 주사를 맞은 60대 여성 2명이 패혈증으로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5일 SBS 보도에 따르면 지난 3일, 인천시의 한 의원에서 이른바 '마늘 주사'로 추정되는 영양 주사를 맞은 세 명 중에 60대 여성 두 명이 다음날 패혈증 쇼크 증상을 보였다.
두 사람은 인근 대학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이 중 한 명은
레고켐바이오는 베타락탐 분해효소 억제를 위한 화합물과 방법에 대한 미국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13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특허를 활용 미국 조인트 벤처인 Geom Therapeutics를 통해 고유 그람음성균 항생제 LCB10-0200과 함께 광범위한 그람음성 수퍼박테리아 치료를 위한 병용투여제 개발을 진행 중에 있다"며 "지난해 9월 Geom Th
이대목동병원이 16일 숨진 신생아 4명 중 3명에게 항생제를 남용했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19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사망한 신생아 3명의 혈액배양검사에서 항생제 내성이 의심되는 시트로박터 프룬디(Citrobacter freundii)가 검출됐다.
시트로박터 프룬디는 정상 성인에 존재하는 장내 세균이지만 드물게
이대목동병원에서 신생아 4명이 잇따라 사망한 가운데 질병관리본부가 "사망한 신생아 4명 중 3명이 '그람음성균' 중 하나에 감염됐을 가능성을 확인하고 조사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그람음성균은 면역력이 떨어진 중증 질환자나 신생아에게 인공호흡기 관련 폐렴과 요로 감염 등 2차 감염을 일으킬 수 있어 철저한 감시와 처치가 요구되는 세균이다.
레고켐 바이오사이언스는 27일 조인트벤처 검 테라퓨틱스(Geom Therapeutics)에 그람음성 수퍼항생제와 병용투여제로 사용되는 베타락탐분해효소저해제(β-lactamase Inhibitor, BLI) 후보물질 LCB18-0055를 기술이전 했다고 밝혔다.
레고켐바이오는 지난해 7월 그람음성 수퍼항생제 LCB10-0200의 글로벌 임상을 위해 미국 항생
레고켐 바이오사이언스가 미 전문가들과 항생제 신약 임상을 위한 조인트벤처(Joint Venture)를 설립했다. 전임상 단계인 세파계 항생제 'LCB10-0200'의 글로벌 임상을 원활히 진행하는 것은 물론 글로벌 제약사로의 기술 이전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수단으로 JV를 선택한 것이다.
레고켐 바이오는 6일 미 샌프란시스코에 세파계 항생제 'LCB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