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직후 곧바로 포스트 설 마케팅에 돌입한 홈쇼핑 업계가 거리두기로 인해 귀포족이 늘어남에 따라 이번 설에는 마케팅 전략을 바꿨다.
주부 고객이 다수를 차지하는 홈쇼핑의 경우 통상 명절 이후에는 명절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한 명품과 보석, 여행 등 힐링 상품을 주로 편성해왔다. 하지만 올해는 집합금지로 인해 귀성이 제한되고, 각자의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코로나19 여파로 귀포족이 늘어난 데다 밸런타인데이까지 겹치며 올해 설 명절이 예년보다 더 큰 대목으로 급부상했다. 연휴 기간 동안 택배업체의 배달서비스가 운영을 중단함에 따라 대형마트와 이커머스들은 자체 물류망을 이용해 명절 연휴 배송으로 고객 잡기에 나섰다.
8일 업계에 따르면 대형마트들은 설 명절 연휴 기간 대부분 영업에 나선다. 이와 함께 자체
이마트24가 피코크 HMR 상품을 강화해 간편먹거리 맛집으로 변신한다.
이마트24는 마포 유명 중식당 ‘진진’과 협업해 만든 멘보샤와 어향가지, 칠리새우와 광장시장 순이네 빈대떡의 맛을 그대로 구현한 녹두빈대떡 등 피코크 냉동 HMR 7종을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또한, 지역 특색을 담은 ‘원주식 장칼국수’, ‘영월식 청국장’, 레스토랑의 맛을 구현한
편의점들이 최근 몇 년새 명절 자율 휴무제를 도입했음에도 올해 설날 문 여는 편의점은 되레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 ‘귀포족(귀성을 포기하는 이들)’이 늘어난 데다 밸런타인데이라는 편의점 최대 명절까지 겹쳐 매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설 당일(12일) 편의점 GS25와 CU 점포는
좀처럼 줄지 않는 코로나19의 감염 불씨로 지난해 추석처럼 올해 설 연휴에도 귀성을 포기한 ‘귀포족’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나 홀로 명절 연휴를 보내는 ‘혼설족’을 겨냥해 편의점들이 명절용 도시락을 앞다퉈 내놓고 있다.
5일 GS리테일에 따르면 최근 편의점 GS25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새해복많이받으소’ 명절 도시락을 내놨다. 이 도시락은
명절 음식을 준비하는 풍경이 바뀌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에 많은 친척들이 모였던 과거와 달리 가족끼리 단촐하게 명절을 지내는 사회적 분위기에 직접 명절 음식을 해먹기 보다는 간편식이나 배달 음식 등으로 간단하게 준비하려는 수요가 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설을 앞두고 밥상 물가가 치솟으면서 가성비가 높은 간편식이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4일 이마트에
홈쇼핑 업계가 명절 직후 곧바로 포스트 추석 마케팅에 돌입한다. 통상 명절 후에는 제사상 차리기와 손님맞이 등으로 지친 주부의 명절 증후군 스트레스를 쇼핑으로 보상받는 심리가 커 홈쇼핑 업계는 이들을 겨냥한 명품과 보석, 여행 상품이 주로 방송됐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귀성이 줄면서 보석과 명품 판매를 줄이고, 대신 패션과
추석 연휴 흔하게 앓는 잔병은 무엇이 있을까.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귀향길에 오르길 포기하는 사람이 많다지만 연휴에는 음식 준비에 과식에 근육통과 소화불량을 호소하는 사례가 늘 있었다. 코로나19 여파로 어느 때보다 건강에 관심이 높은 요즘, 만에 하나 생길 추석 연휴 잔병을 대비해 올바른 의약품 사용법을 알아보자.
파스, 사용방법 따로 있나?…쿨파스
코로나19로 올해 추석을 집에서 보내는 ‘홈추족’, 혼자 명절을 보내는 ‘혼추족’, 고향으로 귀경을 포기하는 ‘귀포족’이 급증했다. 이같은 사회 현상과 맞물려 올 추석 ‘집’에서 명절을 보내려는 이들의 입맛을 유혹하는 유통외식업계의 신메뉴가 주목 받고 있다.
스테이크&새우 한 판에 즐기는 피자헛 ‘프리미엄 콜라보 하프앤하프’
피자헛은 스테이크와 쉬림프,
CU에 이어 GS25까지 명절 자율 휴무제를 도입했지만 추석 당일 문 여는 편의점 점포는 되레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 ‘귀포족(귀성을 포기하는 이들)’이 늘면서 매출 기대가 높아지면서다.
이마트24는 올해 추석 당일 미영업하는 가맹점 비율이 전체의 27.7%로 감소했다고 28일 밝혔다. 작년 35% 대비 7
종합 외국어 교육 기업 시원스쿨은 추석을 맞아 제2외국어와 시원스쿨랩 각 브랜드에서 아이패드, 에어팟 프로, 치킨 기프티콘, 강의 할인쿠폰, 수강기간 연장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벤트는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올 추석에 귀성을 포기한 ‘귀포족’, 집에서 명절을 보내는 ‘홈추족’ 등이 늘어나는 가운데, 주말까지 이어지는
이마트24는 올해 추석 당일 미영업하는 가맹점 비율이 전체의 27.7%를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전년(35%) 대비 7.3%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마트24는 경영주가 가맹계약 시 조건 없이 영업일수와 영업시간을 선택할 수 있는 차별화된 가맹 모델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마트24의 연도별 추석 당일 미영업점 비율은 2017년 24%(5
추석을 앞두고 비대면으로 명절 준비에 나서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한가위 관련 상품 매출이 치솟고 있다.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G마켓과 옥션이 추석을 앞둔 최근 열흘(9월 14~23일) 동안 주요 상품군의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추석 전 동기(2019년 8월 27일~9월 5일) 대비 17%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한가위 매출로 역대 최고치
이마트가 올해 최장 연휴인 추석 연휴기간 다양한 가전 및 화장품 등 할인행사를 선보인다. 이마트는 연휴를 앞두고 ‘귀포족(귀성을 포기한 사람들)’, ‘홈추족(집에서 추석을 보내는 사람들)’ 등의 키워드가 유행할 만큼 집에서 명절을 보내는 사람들이 늘어나 부모나 친척이 아닌 자신과 가족들을 위한 소비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이마트는 다음달 7일까지 집에
올해 추석에 귀성을 포기하는 사람들이 늘자 지난해보다 20만원 이상 고가의 추석 선물세트가 많이 팔리고 있다.
모바일 푸드 라이프샵 헬로네이처가 최근 한 달간(8/24~9/21) 진행한 추석 선물 기획전의 매출을 분석한 결과, 20만 원 이상 추석 선물세트의 매출 비중이 지난해보다 2배 가까이 늘었다.
가격대별 매출 비중을 보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던
귀성을 포기하는 ‘귀포족’, 집에서 추석을 맞는 ‘홈추족’ 증가로 명절 음식도 ‘먹을만큼’, ‘간편하게’ 준비하는 것이 트렌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마트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4일간 전국 83개 점에서 명절 대표 음식인 전을 매장에서 직접 부쳐 판매하는 것은 물론 각종 나물도 팩으로 판매한다.
녹두전은 개당 3980원, 동태전/오색꼬지전/애호박전
주요 백화점들이 25일부터 가을 정기 세일에 들어간다.
올해는 추석 명절 연휴가 가을 세일 기간과 겹치는 데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귀성을 포기하는 이들이 늘면서 고객을 잡으려는 업계 경쟁이 어느때보다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귀성하지 않는 대신 소비 여력을 백화점으로 향하게 하기 위해 행사 기간을 늘리는가 하면 상대적으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산 우려에 추석 귀성을 포기한 소비자가 늘면서 차례상을 마련할 신선식품보다 가정 내에서 간단하게 식사 대용으로 먹을 수 있는 간편식 구매가 늘고 있다.
21일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G마켓과 옥션이 추석을 앞둔 최근 한 주(9월 11~17일) 동안 가공식품 판매량을 살펴본 결과 전년 추석(2019년 8월 24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추석 풍속’마저 바꿨다.
사회적 거리두기 여파로 추석연휴 기간 귀성인구가 줄어든 반면 전국 주요 관광지의 호텔과 리조트는 일찌감치 예약이 마감되는 등 인기를 누리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방역이 취약한 재래시장은 더 한산해졌고 고향을 가지 못하는 마음을 전하기 위해 예년보다 고가 선물을 준비하는 이들로
쇼핑테마파크 스타필드가 기해년 설날을 맞아 ‘흥(興)’을 돋우는 전통 민속놀이와 ‘복(福)’을 기원하는 대형 캘리그래피 퍼포먼스 등을 스타필드 전 점에서 명절 기간 동안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스타필드 전점(하남/코엑스몰/고양)과 스타필드시티 위례에서 진행되는 설날 맞이 행사는 본격 설 명절 연휴인 2월 2일부터 6일까지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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