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길·강기갑 등 정의당 '정체성' 쓴소리 고개 숙인 이은주 "당 잘 이끌지 못해 송구"권영길 "당 위기, 단순히 선거 패배 아냐…당 걸어온 길 봐야"
한국 진보정치 원로들이 27일 위기감이 고조되는 정의당을 향해 "단순히 선거 결과가 문제가 아니라 당이 걸어왔던 길 전반에 대한 문제일 것"이라고 쓴소리를 했다.
이은주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왼쪽에서 네번째)이 1일 서울 종로 교보빌딩 컨벤션홀에서 열린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정치혁명' 출판기념회에 참석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 박 의원, 문희상 전 국회의장, 김 전 위원장, 권영길 전 민주노동당 대표, 이수호 전태일재단 이사장. 국회사진취재단
21대 총선 투표일을 하루 앞둔 14일 경남 여야는 부동층을 잡기 위해 총력전에 나섰다.
경남 16개 전 지역구에서 격돌하는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은 각각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 참배, 투표 독려 캠페인으로 지지층 결집과 부동표 흡수를 시도했다.
민주당 경남도당은 오전 10시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노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다.
제21대 국회의원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민생당과 정의당이 교섭단체 구성을 위해 막판 지지 호소를 이어가고 있다. 이들은 비례 위성정당을 만든 거대 양당을 비판하고 제3당의 필요성을 내세웠다.
14일 손학규 민생당 상임선대위원장은 “거대양당의 ‘기득권 지키기’로 인해 연동형 비례대표제는 누더기가 되고, 선거에 임박해서는 급기야 위헌적
정의당이 11일 4·15 총선을 앞두고 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해 총선체제를 본격화했다. 범진보 진영의 비례대표용 연합정당에는 참여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거듭 드러냈다.
정의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코로나19 민생위기 극복 선대위' 출범식을 진행했다.
정의당 선대위는 심 대표를 상임선대위원장으로 하고 윤소하·이정미·여영국·김종대·추혜선·류호
조명래 환경부 장관이 환경부 장관 최초로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를 방문해 중소기업인들과 환경 규제를 논의했다.
8일 중기중앙회는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이사회회의실에서 조명래 장관과 ‘환경부 장관 초청 중소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환경부 장관이 중기중앙회를 방문한 것은 이날이 처음이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환경부 차관-상근
국내 수퍼마켓 연합단체에서 주류의 온라인 판매 확대를 제한하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26일 한국수퍼체인유통사업협동조합(이하 수퍼체인협동조합) 권영길 이사장은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주장했다.
현재 주류의 온라인 판매는 2017년 7월부터 전통주 진흥 차원에서 안동소주, 문배주 등의 전통주들에 한해서 허용되고 있다.
수퍼체인
‘1대 1 견제, 균형 택한 민심’ 4월 4일 4·3 국회의원 보궐선거 소식을 전한 조간신문의 헤드라인이다. 이 제목에 틀린 사실은 없다. 하지만 맞는 말도 아니다. 결과가 1대 1이라는 것은 분명 맞지만, 이른바 ‘범여권’이라는 이름하에 여권이 승리한 창원 성산의 경우는 ‘승리’라고 쓰고 ‘패배’라고 읽을 만하기 때문이다.
모두가 아는 바이지만,
4·3 보궐선거 국회의원 선거구인 창원성산에서 여영국 정의당 후보가 개표 막판 극적인 역전으로 당선됐다. 보수 텃밭인 경남에서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단일 후보로 나온 여 당선자는 국회 입성의 꿈을 이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최종 개표 결과 여 당선자는 득표율 45.75% 기록, 45.21%를 얻은 강기윤 자유한국당 후보자를 극적으로 따돌렸다.
김기문 신임 중소기업중앙회장이 4일 오전 첫 공식 일정으로 경기 안산 반월국가산업단지 소재 금형 중소기업을 방문했다. 노재근(왼쪽부터) 한국금속가구공업협동조합연합회장, 조시영 한국동공업협동조합 이사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박순황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 이사장, 권영길 한국수퍼체인유통사업협동조합 이사장.
중소기업중앙회 제26대 회장에 ㈜제이에스티나 김기문 대표가 28일 선출됐다. 김 신임 회장은 이날부터 오는 2023년 2월 27일까지 4년간 중소기업중앙회를 이끌게 된다.
◆선거결과 및 김 회장 공약, 신임 부회장 명단
△선거결과 개요
-중소기업중앙회 제57회 정기총회
-2월 28일 중소기업중앙회 지하1층 그랜드홀
-1차 투표 결과=선거인(56
고(故) 노회찬 전 의원의 49재가 9일 오전 마석 모란공원 민주열사묘역에서 열린다.
이날 노회찬재단 준비위는 ‘노회찬재단(가칭)’ 설립에 대한 제안서를 발표할 예정이다. 제안서에는 노회찬재단의 사업목적과 계획 등의 내용이 담길 것으로 보인다.
노회찬재단에는 정의당 소속 이정미 대표, 심상정 의원과 권영길 전 민주노동당 대표, 유시민 작
정의당 심상정 대선후보는 19대 대선이 치러진 9일 “이번 선거는 정의당의 새로운 도약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심 후보는 이날 오후 8시 투표 종료와 함께 방송사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되자 여의도 당 상황실을 찾아 “국민의 새로운 대한민국에 대한 열망을 받아 안아 정의당이 또 다시 출발하겠다” 며 이같이 밝혔다.
심 후보는 “무엇 하나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대통령 선거에서 후보가 쓸 수 있는 비용을 제한하고 있다. 이번 19대 대선의 경우 509억9400만 원으로, 전국 총인구수에 950원을 곱한 금액에 선거비용제한액 산정비율을 증감해 산정한다. 공직선거법상 득표율이 15% 이상이면 비용 전액을, 10~15%면 절반을 돌려받을 수 있다. 다만 선관위는 사용 내역을 꼼꼼히 따져 선거운동에 사
19대 대통령 선거에 역대 대선 중 가장 많은 후보가 몰렸다.
19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대선 후보 중 국회의원이 소속된 원내정당 후보만 6명에 달한다. 1987년 개헌 이후 치러진 직선제에서 두 자릿수 대선 후보가 나온 건 이번 대선을 포함해 딱 두 번이다.
1987년 치러진 13대 대선에선 민주정의당 노태우 후보, 통일민주당 김영삼
정부가 문화ㆍ예술계를 ‘좌파’ 인사가 장악하고 있다는 판단으로 미르ㆍK스포츠재단 설립을 추진한 정황이 법정에서 드러났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2부(재판장 김세윤 부장판사)의 심리로 13일 열린 최순실(61) 씨와 안종범(58)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에 대한 3차 공판에서 검찰은 새누리당 홍보기획본부장인 조동원 씨가 안 전 수석과 주고받은 문자메시지를
산업통상자원부는 서울 인터컨티넨탈 코엑스호텔에서 중소기업청, 동반성장위원회와 함께 ‘2016년 동반성장주간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래를 위한 상생, 동반성장!’을 주제로 대기업과 중소기업간의 동반성장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 발전방안을 함께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정만기 산업부 차관, 안충영 동반성장위원장, 최수규
배우 강동원은 파란 모자를 눌러쓰고 선거운동원으로 등장해 한때 클럽에서 유행했던 제시 마타도르의 히트곡 ‘붐바(Bomba)’의 ‘붐바스틱~’ 멜로디에 맞춰 현란한 몸동작을 선보인다. 영화 ‘검사외전’에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한 장면이다. 얼마 뒤면 영화가 아닌 현실에서도 이같은 모습을 볼 수 있게 된다.
선거운동에 사용되는 ‘로고송’(logo son
풀무원의 물류계열사인 엑소후레쉬물류는 화물연대 소속 지입차주 17명을 상대로 낸 업무방해금지 등 가처분 소송에서 청주지법 충주지원 민사부가 인용 결정을 내렸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화물 지입차주들은 충북 음성 엑소후레쉬물류 등 풀무원 사업장 7곳에서 법원이 금지목록으로 지목한 △차량 흔들기, 매달리기, 경광봉·죽창·장대 등을 이용한 차량가격 행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