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37)가 때 아닌 방황 중이다. 10일 오후 인터뷰를 위해 서울 청담동의 한 카페에서 만난 그는 긴장이 풀어진 듯 편안한 표정으로 시종 고해성사를 하듯 인터뷰에 응했다. 얼마 전 종영한 드라마 ‘야왕’ 이야기부터 아내 손태영과 아들 룩희, 연기자로서 갖고 있는 고민과 자신을 둘러싼 루머까지 어떤 질문에서도 포장하려 들거나 감추려 하지 않고 술술 이야
연기자 권상우가 역할에 대한 욕심을 감추지 않았다.
권상우는 10일 오후 서울 청담동의 한 카페에서 인터뷰를 갖고 “50대에도 날렵한 역할을 얼마든지 소화하기 위해서 몸매 관리를 한다”며 “나중에 진짜 50대가 됐을 때도 멋있는 역할을 맡고 싶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데뷔 때부터 제임스딘을 롤모델로 삼았던 그는 “나는 여전히 자유롭고 멋있는 삶을 꿈
연기자 권상우가 아내 손태영과 함께 카페사업을 한다는 소문을 일축했다.
권상우는 10일 오후 서울 청담동의 한 카페에서 인터뷰 중 카페 사업에 관한 질문에 “헛소문”이라고 말하며 “그 카페 사장 이름이 손태영이다. 우리 와이프와 동명이인이라서 생긴 해프닝이다. 실제 그 카페가 오픈 할 때 연예인 이름으로 된 화환이 많이 배달 됐다고는 하더라”고 전했다.
연기자 권상우의 아들 권룩희(4)가 아빠 권상우의 손을 들었다.
권상우는 10일 오후 서울 청담동의 한 카페에서 가진 인터뷰를 통해 “룩희가 많이 컸다”며 “엄마(손태영)가 월-화요일에는 ‘야왕’을 보고 수-목요일에는 ‘그 겨울, 바람이 분다’를 시청해서 룩희도 같이 본다. ‘야왕’ 보면서 눈물을 흘리더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조인성이 더 멋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