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회가 9일 내년 총선에서 청년 공천 비율을 10% 이상으로 의무화하자는 개혁안을 내놨습니다. 국회의원 10%, 광역의원 20%, 기초의원 30% 이상을 청년(만 45세 이하)에게 할당하자는 내용입니다. 현재는 국회의원 청년 비례대표 2명의 공천만 규정하고 있는데요. 청년들의 정치참여를 보장함으로써 젊은 층 표심을 공략하겠다는 것으로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회가 9일 국회의원 10% 청년 공천 할당을 제안한 것과 관련해 새누리당은 "청년이든 여성이든 그냥 숫자를 발표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비판했다.
새누리당 김영우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의원 10% 청년 공천에 대해 "단순한 숫자만 발표했을 때 자칫 정치를 하고자 하는 청년들을 호도할 수 있다"며 "건강하고 실력있는 정치인을 양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