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은 26일 오후 3시 긴급 비상의원총회를 연다. 이날 의총에선 국정감사 일정 전면거부를 논의할 것으로 보여, 만약 보이콧이 최종 결정된다면 국회 운영일정에 큰 차질이 예상된다.
한국당 측은 이날 오전 긴급메시지를 통해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이효성)의 방문진 이사 일방선임 강행 진행에 따른 향후 대책 논의를 위해 긴급 비상의원총회를 소집
새누리당·더불어민주당·국민의당·개혁보수신당(가칭) 등 여야 4당 원내수석부대표는 28일 운영위원장을 새로 선출하는 등 국회 운영 일정에 합의했다.
민주당 박완주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4당 원내대표가 새 운영위원장 선출에 합의하는 등 원활한 국회 운영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고 밝혔다.
아울러 국회 개헌특위 정수는 총 36명으로 정했다. 각당 비율은 민주당
20대 국회의 첫 국정감사가 '반쪽짜리'로 출발할 전망이다.
새누리당은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해임건의안 통과에 반발해 26일부터 시작되는 국정감사를 포함한 모든 국회 의사일정을 거부하기로 했다.
특히 정세균 국회의장의 직위를 인정하지 않기로 했다. 헌정 사상 초유의 국회의장 형사고발까지 추진하기로 했다.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는 25일 오후
‘철피아’(철도+마피아) 비리 의혹으로 사전구속영장이 청구된 새누리당 송광호(72) 의원의 체포동의안이 정기국회 본회의에서 보고돼 3일 가결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검찰의 수사도 급물살을 탈 예정이다. 하지만 세월호특별법 합의에 묶인 9월 정기국회는 여전히 안개 속에 빠져 일정조차 잡히지 않는 상황이다.
국회는 체포동의안이 본회의 보고를 거치면 ‘24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