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 19일부터 3일간 을지훈련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전쟁 등에 따른 국가비상사태에도 국민의 재산을 보호하고, 금융투자 플랫폼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비상대비태세를 강화하기 위해서다.
주요 훈련으로는 미사일 피격을 가정한 화재 진압, 인명 대피 및 도로통제 훈련, 폭탄 테러 위협 상황을 가정한 테러범 제압 및 폭탄 제거 훈련,
개인형 이동장치(PM) 공유 서비스 플랫폼 ‘지쿠(GCOO)’를 운영 중인 지바이크가 대전에 있는 육군 32사단 한밭부대 봉황대대와 군사작전 및 훈련에 PM을 활용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협약식은 대전 중서구 예비군 훈련장에서 열렸으며, 봉황대대장 김현종 중령과 지쿠의 윤종수 대표이사, 정구성 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유엔군사령부는 북한군의 군사분계선(MDL) 침범과 한국의 대북 확성기 방송 등 최근 접경지역에서 발생한 남북 관계 관련 사안에 대한 정전협정 위반 조사에 착수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유엔사는 13일 “우리는 임무를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최근 문제들에 대해 최선을 다해 조사하고 있다”며 “우리의 행동은 정전협정을 엄격히 준수하며, 우리는 역내 평화
수방사·경찰·소방 등 30명 참석을지훈련 외 지자체서 첫 수립
서울시가 육군·경찰·소방 등과 협력해 북한의 국지도발에 대비하기 위한 ‘통합방위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예년과 달리 기존의 통합방위회의에 이어 서울 도심 일대에서 민·관·군·경이 참여하는 야외기동훈련(FTX)도 처음으로 함께 진행된다.
27일 서울시는 서울시청 충무기밀실에서 통합방위본
김관진 만난 일화 소개한 정진석"김정은 도발 아직 시작도 안 해""무인기 다섯 대에 군 흔드니…참 가성비 높은 도발""정부 굴복시키려고 달려들 때 아냐"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8일 “북한의 정찰용 무인기 몇 대의 항적을 놓고 야당이 대통령과 정부를 굴복시키려고 달려들 때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정 위원장은 오전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대
"국제사회에 대한 묵과할 수 없는 도전" 강력 규탄北 6일 오전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 발사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은 6일 오전 북한이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하자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개최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대통령실은 보도자료에서 안보실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관련 내용을 즉시 보고하고 합참으로부터
한미 연합연습인 '을지 자유의 방패'(UFS·을지프리덤실드)가 종료됐다.
1일 정부와 군은 이번 UFS에 대해 '범정부 차원의 위기관리 및 연합작전 지원 절차를 숙달해 북한의 국지도발과 전면전에 대비한 국가총력전 수행 능력을 배양했다'고 평가했다.
이번 UFS는 지난달 16일부터 19일까지 사전 연습인 위기관리연습을 진행했고, 22일부터 26일 1부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은 15일 새정부 통일부 장관 후보자로 권영세 의원이 지명된 것에 대해 3가지 의미를 제시했다. 또 윤석열 정부의 대북정책은 '원칙과 실용'을 모두 가져갈 것으로 내다봤다.
태 의원은 이날 논평을 통해 "새 정부에서도 대북정책과 남북관계 문제가 가장 중차대한 국정과제로 부각 될 것이며, 존폐기로에 있던 통일부가 새 정부에서 확고히 자리
강원도 평창군 도심에 소재한 진부비행장이 46년 만에 폐쇄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진부비행장을 폐쇄해 달라는 지역주민들의 고충 민원에 대해 최근 진부면사무소에서 권태성 부위원장 주재로 현장조정회의를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현장조정회의 중재안에 따라 육군 36사단은 진부비행장을 폐쇄하고 국유재산법에 따라 매각 등의 절차를 진행하기로 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9일(현지시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으로부터 친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친서에는 한미연합훈련에 대한 불만이 담겼다. 불과 몇 시간 뒤 북한은 10일 새벽 동해 상으로 발사체를 발사하는 무력시위에 나섰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취재진과의 문답 도중 전날 김 위원장으로부터 친서를 받았다고 소개한 뒤 “김정은 북한
북한이 10일 새벽 또다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동해 상으로 발사했다. 지난 6일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쏜 이후 나흘 만이다.
청와대는 이날 북한이 함흥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미상의 발사체 2발을 발사한 것과 관련해 “내일(11일)부터 실시할 예정인 한미연합지휘소훈련에 대응한 무력시위와 함께 자체 개발한 미사일 성능실험 목적도 있는 것으로
북한 무인기로 추정되는 미확인 비행체가 강원도 최전방 지역 상공에 날아든 것으로 확인됐다.
23일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께 강원도 철원지역 상공에 미상 항적이 군사분계선(MDL)을 넘어왔다. 우리 군은 레이더에서 확인한 직후 경고방송과 경고사격을 실시했다.
군 당국은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는 한편 경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또 MDL을 침범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남북 군사 분계선에 가까운 전초기지를 시찰했다고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13일 보도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연평도 포격 도발(2010년 11월 23일) 6주기를 앞두고 북한이 연평도를 대상으로 한 새로운 공격 계획을 김 위원장이 승인했다고 전했다.
김 위원장은 연평도 인근 서해 최전방에 있는 갈리도 전초기지와 장재도 방어대를 방문
박근혜 대통령은 12일 “북한은 추가 도발도 예고하고 있는데 이것은 한반도에 전쟁의 위험이 올수도 있고 각종 테러 국지도발 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날 수가 있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여야 3당 대표와 회동을 갖고 “지금 우리는 과거와는 다른 매우 엄중한 안보상황에 처해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통령은 “그런데 북한은 국제사회가
박근혜 대통령이 북한의 국지도발에 대비, 전국 경계태세 강화를 지시한 가운데 북 김정은 국방위원장이 강도 높은 발언으로 맞섰다.
25일 관련업계와 군당국에 따르면 전날 저녁 우리 군은 한반도 긴장 수위가 높아진 데 대응해 전군 긴급 작전지휘관 회의를 개최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전날 "이순진 합참의장 주관 하에 오후 7시 30분 긴급 작전지휘관 회
박근혜 대통령이 청와대를 타격 대상으로 거론한 북한 인민군 최고 사령부 중대성명과 관련해 "전국 경계태세 강화"를 지시했다. 과거 북한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의 강력한 대북 제재가 있을 때마다 대남 국지성 도발에 나섰다는 점에서 박 대통령의 발언이 주목된다.
김성우 홍보수석은 24일 춘추관에서 발표한 '북한의 잇따른 위협에 대한 청와대 입장'
황교안 국무총리는 23일 규제개혁과 관련해 “이전의 방식을 근본적으로 전환해 ‘풀 수 있는 규제는 다 푼다’는 혁명적 수준의 규제개혁을 추진하는데 역량을 집중해달라”고 각 부처에 지시했다.
황 총리는 이날 서울청사와 세종청사를 연결하는 영상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글로벌 시장 선점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할 수 있도록 신산업 분야의 규제를 과감하게 개
박근혜 대통령은 19일 북한의 4차 핵실험과 관련, “만약 이번에도 강력하고 실효적인 조치들이 도출되지 못한다면 5차, 6차 핵실험을 해도 ‘국제사회가 자신을 어쩌지 못할 것이다’하는 잘못된 신호를 북한에 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우선 미국 등 우리 우방국들과 긴밀하게 협력하면서 강력하고 포괄적인 유
상비병력 규모를 50만명 수준으로 감축하는 목표를 2022년에서 2030년으로 연기하는 내용의 국방개혁안이 국무회의에서 통과됐다.
정부는 20일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담은국방개혁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심의ㆍ의결했다.
개정안은 북한의 비대칭 전력의 위협이 계속되고 있고, 국지도발 가능성이 줄어들지 않고 있는 점을 감안
한미 양국 군이 북한군의 서부전선 포격 도발 사건에 대응해 연합작전체제를 가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군 관계자는 21일 "어제 북한군의 포격 도발 이후 '한미 공동국지도발계획'을 가동 중"이라고 밝혔다. 공동국지도발계획은 북한의 군사적 도발을 가정해 우리 군에 미군 전력이 가세해 초기에 제압하는 작전 개념으로 한미양국이 2013년 서명했다. 한미 공동국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