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일 만에 남북통신연락선 복원 동·서해지구 군 통신선 완전 복구…한국 해군 경비함 시험통신은 아직 통일부 "남북관계 복원을 위한 토대 마련" 국방부 "실질적 군사적 긴장 완화" 기대 청와대, 공식입장 밝히지 않아 '신중'
북한이 4일 한미연합훈련에 반발하며 일방적으로 단절했던 남북통신연락선을 다시 복원했다. 북한이 남측의 통화 시도에 응답한 건 55일
동해지구 남북 군 통신선이 기술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정상화됐다. 서해지구에 이어 동해지구까지 복구되면서 남북 군 통신선은 모두 정상적으로 가동됐다.
군 관계자는 29일 "동해지구 남북 군 통신선이 오늘 오전 9시부로 완전히 복구되어 정상적인 통화를 했다"고 밝혔다. 동해지구 군 통신선은 그간 단말기 이상 등 기술적 문제로 불안정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
남북 통신연락선 복구로 당국간 대화채널이 재가동되면서 2018년 이뤄진 9·19 군사합의 등 긴장완화 조치 이행이 탄력을 받을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된다.
9·19 군사합의는 송영무 당시 국방장관과 노광철 북한 당시 인민무력상이 2018년 9월 19일 백화원 영빈관에서 '판문점선언(4·27 남북정상회담 합의) 이행을 위한 군사 분야 합의서'에 각각 서명
서해 백령도 인근에서 야간 임무 수행 중 실종된 해군 함정 간부 1명이 9일 실종 12시간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어제 백령도 남방 해역에서 실종된 우리 해군 함정 간부 1명이 오늘 오전 10시께 사고 발생 인근 해상에서 사망한 채 발견돼 평택항으로 이송하고 있다”고 밝혔다.
숨진 해군 간부는 450t급 유도탄고속함 소속 중사
서해 최북단인 백령도 남방 해상에서 야간 임무를 수행 중이던 해군 함정 간부 1명이 실종돼 군 당국이 수색 중이다.
합동참모본부는 9일 "어제(8일) 오후 10시께 우리 해군함정(고속함) 승조원(간부) 1명이 백령도 남방 해역에서 실종됐다"고 밝혔다.
합참은 "국제상선공통망을 통해 실종사실을 전파했으며, 해경 함정·관공선과 함께 인근 해역에서 탐색 구
서해 최북단인 백령도 남방 해상에서 야간 임무를 수행 중이던 해군 함정 승조원 1명이 실종돼 군 당국이 수색 중이다.
합동참모본부는 9일 "어제 22시경 우리 해군함정(고속함) 승조원(간부) 1명이 백령도 남방 해역에서 실종됐다"고 밝혔다.
합참은 "국제상선공통망을 통해 실종사실을 전파했으며, 해경함정·관공선과 함께 인근 해역에서 탐색구조활동을 실시하
남북 함정간 해상 핫라인인 국제상선공통망이 10년만에 정상 가동됐다.
국방부는 1일 “남북 군사당국은 판문점선언과 제8차 남북장성급군사회담 합의사항 이행차원에서 서해 해상 우발적 충돌방지를 위한 ‘국제상선공통망’ 운용을 정상화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9시 실시한 남북간 시험통신에서는 연평도 우리 인근 해군 경비함이 국제상선공통망을 활용해 북측 경비
북한군이 9일 오후 서해 북방한계선(NLL) 해상으로 해안포 130여발을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북한군이 오후 5시 30분부터 3분간 백령도 NLL 인근 해상으로 13발을, 오후 5시 52분부터 6시 14분까지 연평도 NLL 인근 해상으로 120여발 등 총 130여발의 해안포를 각각 발사했다"고 밝혔다.
북한이 발사한 해안포탄 가운데 몇
국방부는 7일 천안함 침몰사고를 둘러싼 각종 의혹을 해명했다.
국방부는 천안함은 지난달 26일 오후 9시22분 사고가 발생했으며 당시 특수임무 수행이나 피항이 아닌 2함대에서 지시한 정상 경비구역에서 정상적인 임무를 수행 중이었다고 밝혔다.
다음은 국방부가 밝힌 해명 내용이다.
▲천안함 왜 백령도 가까이 항해했나?
천안함은 작년 11월
침몰한 천안함의 생존 장병들이 7일 오전 11시에 국군수도병원에서 언론과의 만남을 갖고 사고 당시 상황등에 대해 직접 증언한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생존 장병들은 천안함이 사고 해역에 간 이유와 사고 당시의 상황, 사고발생 시각등 주요 사안에 대해 직접 설명할 예정이다.
또 생존 장병들은 언론 공개 진술 직후 실종자 가족들과의 만남도 가질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