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의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출신 해직 교사 특혜 채용 의혹 대상자 5명 중 1명인 A 씨는 27일 이투데이와의 전화통화에서 "특혜 채용이 아니다"고 주장했다. A 씨는 2018년 서울시교육감 선거에 예비후보로 출마했다가 막판에 조 교육감과 단일화하면서 당선을 도왔던 인물이다.
A 씨는 2019년 1월 1일 서울의 한 공립고등학교
박근혜 정부가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독단적으로 기획하고 결정한 사실이 드러났다. 교육부는 국정화 논리를 홍보하고 기관을 동원해 실무적으로 뒷받침한 것이 확인됐다.
역사교과서 국정화 진상조사위원회는 2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지난해 9월부터 올해 3월까지 7개월간의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위원회는 “역사교과서 국정화 추진은 박근혜 정
국가인권위원회는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반대 시국선언에 참여한 교사들에 대해 포상·연수 대상에서 배제한 것은 정치적 의견을 이유로 하는 차별이라고 판단했다.
인권위는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과 교사 김모씨가 제기한 진정을 받아들여 교육부 장관에게 시국선언 참여교사를 포상·연수 대상에서 제외하지 말 것을 권고했다고 8일 밝혔다.
앞서 교육부는 2015년
교육부는 국정 역사교과서 현장검토본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 결과 13건을 최종본에 반영하기로 했다.
교육부와 국사편찬위원회는 5일 지난달 28일 공개한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역사교과서 중학교 역사 1·2, 고등학교 ‘한국사’ 현장검토본에 대한 국민 의견 수렴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5일간 제출된 검토 의견은 총 984건이다. 이중 13건
청와대는 21일 보수단체인 대한민국어버이연합에 집회를 열라고 지시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20일 시사저널의 보도 내용이 사실인지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사실이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시사저널은 전날 어버이연합 한 핵심 인사의 말을 인용해 청와대 정무수석실 산하 국민소통비서관
여야 3당 원내대표가 계류법안 처리 협상을 위해 18일 대면할 예정이다. 20대 총선 이후 첫 대면이다. 각 당은 달라진 위치와 이해관계에 따라 쟁점법안을 두고 입장차를 보이고 있는 중이다.
19대 국회에서 쟁점으로 남은 법안들을 놓고 그동안 여야는 첨예한 대립각을 세워온 바 있다.
정부와 새누리당이 19대 국회 안에 반드시 처리해야 한다고 보는 쟁점법안은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15일 경기도교육연수원에서 열린‘2016 상반기 장학행정협의회’에 참석해 교육전문직원들과 ‘공감토크’ 시간을 가졌다.
이번 장학행정협의회는 경기혁신교육 지원을 위해 정책을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구축, 협력적 문제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경기도교육청 소속 장학사(교육연구사)·장학관(교육연구관) 등 교육전문직원 500여
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는 24일 고(故) 김영삼(YS) 전 대통령의 상주역할을 자청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서청원 최고위원을 향해 “정치적 아들이 아니라 유산만 노리는 아들 아닌가 하는 의문을 갖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김무성 서청원 두 분이 정치적 아들을 자처하려면 먼저 노선을 계
천주교 주교회의
한국천주교 주교회의는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추진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면서 "정부가 한국사 교과서를 만드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반대 입장을 19일 밝혔다.
천주교 주교회의 정의평화위원회(이하 정평위)는 이날 성명을 통해 "그동안 역사학계와 시민 사회가 지속적으로 제기한 비판적인 논의나 국민의 과반수가 반대한다는 여러 여론조사 결과가 있음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이 20일 예정대로 역사교과서 국정화 반대 연가투쟁을 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관련 법에 따라 엄정 대처한다는 방침이다.
전교조는 19일 보도자료를 내고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를 백지화시키고 전교조에 대한 법외노조 탄압을 저지하기 위해 연가투쟁을 계획대로 전개한다"고 밝혔다.
전교조는 20일 오전 11시부터 서울 파이낸스센터 앞
이승환 차량 테러
도로변에 주차된 가수 이승환의 차량이 훼손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1일 부산 부산진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부산진구 한 공연장 인근 도로변에 주차된 검은색 쉐보레 익스플로러 밴 뒷문에 낙서가 발견됐다.
예리한 물건으로 그은 것으로 추정되는 20∼30㎝ 정도 크기의 알파벳 엑스(X) 표시 등이 생긴 것이다.
이승환은
검찰이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의 역사교과서 국정화 반대 시국선언과 관련한 고발 사건을 본격 수사한다.
서울중앙지검은 6일 이 사건을 공공형사수사부에 배당하고 수사에 들어갔다.
전교조는 지난달 29일 교사 2만1000여명이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는 유신 회귀를 꾀하는 역사쿠데타”라는 내용의 시국선언을 했다.
이에 교육부는 5일 시국선언을 주도한 변성호 위원장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4일 정부가 역사교과서 국정화 확정고시와 관련해 “정부의 역사 국정교과서는 ‘거짓말 교과서’이다”고 비판했다.
문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대국민담화를 갖고 “친일은 친일이고, 독재는 독재이다. 역사는 그 자체로 역사여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아픈 과거를 왜곡하고 미화하는 것으로 진정한 긍지가 만들어지지 않는다”며 “
김제동 1인 시위
정부가 역사 교과서 국정화를 확정고시한 가운데, 방송인 김제동이 1인 피켓 시위를 벌였다. 시사인 주진우 기자 역시 같은 뜻을 내비친 가운데 가수 이승환도 콘서트를 통해 반대 의사를 밝힐 것으로 전해졌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전날 방송인 김제동은 스케치북을 들고 1인 시위에 나섰다. 김제동의 스케치북에는 “역사는 시대를 살아가
이승환 김제동 등 연예인들이 역사 교과서 국정화 반대를 주장하고 나섰다.
이승환 소속사 드림팩토리는 3일 이투데이에 "4일 오후 7시부터 홍대 롤링홀에서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반대하는 뜻을 가진 뮤지션들이 '한쪽 눈을 가리지 마세요'라는 타이틀로 합동 공연을 연다. 15세 이상 29세 관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무료 공연"이라고 밝혔다.
'한쪽 눈을 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