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방위사업청과 1조7000억원 규모의 국산 헬기 수리온(KUH) 2차 양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KAI는 내년부터 수리온 2차 양산을 시작해 2017년 말까지 60여대를 납품할 예정이다. 앞서 KAI는 지난 2010년 20여대의 수리온 1차 양산 계약을 체결했다.
2006년 6월 개발에 착수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청주국제공항에어쇼’에서 첫 국산 공격기 FA-50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일반인에게 처음으로 공개되는 FA-50은 현재 우리 군이 운용 중인 노후화된 전투기 F-4, F-5 등을 대체하기 위해 초음속 고등훈련기 T-50을 기반으로 개발된 공격기다. 지난 8월부터 공군에 실전배치가 시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