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최순실보다 더한 국정농단이라는 국민 분노가 폭발 일보 직전"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김 여사는 10일 마포대교 일대를 찾아 119구조대와 경찰관 등 현장 근무자를 격려했다고 한다"며 "그런데 현장에서 김 여사가 '경청, 조치, 개선' 같은 단어를 쓰는 모습은 마치...
7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자살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시민 인식개선을 통해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에 대한 적극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범국민적 운동이다. 부동산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시민들과 함께 밤길을 걸으며 희망과 용기를 나눴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호 부동산원 ESG전략실장과 이동관 매일일보 사장, 김형곤 대구생명의전화...
이외에도 최근 불거진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의 갈등설에 대해선 “문제가 전혀 없다”고 일축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진행된 ‘국정브리핑 및 기자회견’에서 연금·의료·교육·노동 등 4대 개혁에 저출생 대응을 더한 ‘4+1 개혁안’ 구상과 방향을 밝혔다. 국정브리핑은 40여분간, 기자회견은 약 84분으로 총 120분가량 진행됐다. 정치·경제·사회...
이 시장은 “중앙일보 워싱턴 특파원으로 일하던 시절 아들과 아들의 친구들에게 워싱턴에 있는 이산가족의 이야기를 인터뷰를 통해 듣도록 했고, 그분들의 삶을 ‘로스트 패밀리’라는 책으로 펴내도록 한 적이 있는데 제 아들에게는 이 경험이 매우 특별한 것으로 남아있다”며 “프로젝트 ‘새김’에서 활동하는 대학생 여러분들이 참전용사들의 인생을 책으로...
심정으로 국민과 함께 싸우겠다"고 말했다.
앞서 KBS는 이날 0시 'KBS 중계석'을 통해 올해 6월 29일 예술의전당에서 공연된 오페라 '나비부인'의 녹화본을 내보냈다. 이 공연 중 두 주인공의 결혼식 장면에서는 일본 국가인 기미가요가 연주되고, 여주인공은 일본 전통 복식 기모노를 입고 무대를 펼쳤다. 이 때문에 광복절에 방송하기 부적절했다는...
유철환 권익위 위원장은 “선관위가 더욱 정의롭고 공정한, 국민 인식에 부합하는 헌법기관으로 탈바꿈하기 위해서 외부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새로운 기준과 운영방식에 대해 깊이 고민해야 할 때”라고 했다.
토론회 진행은 신율 명지대 교수, 주제발표는 장용근 홍익대 교수가 각각 맡는다. 토론자로는 강찬호 중앙일보 논설위원, 박진표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
하지만 슈가가 탄 전동 스쿠터를 두고 경찰은 시속 25㎞가 넘는 모델이라고 밝힌 데다, 심지어 슈가가 경찰 조사를 받던 당시 음주 측정 결과는 혈중알코올농도 수치 0.227%였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연합뉴스와 동아일보 등이 9일 보도하면서 더 큰 논란을 가져왔는데요.
현행법상 혈중알코올농도 수치가 0.2%가 넘으면, 2년 이상 5년 이하의 징역이나 벌금 1000만 원에서 2000만...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주요 당직자에 친한(친한동훈)계 인사를 기용해 우군을 확보한 데 이어 중진 의원들과 연쇄 오찬 회동을 가지며 당 장악력을 넓히고 있다.
한 대표는 5일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지명직 최고위원으로 원외 인사인 김종혁 조직부총장을 선임했다. 김 전 부총장은 중앙일보 편집국장 출신으로, 지난 총선 당시 한동훈 비상대책위원회에서 활동한...
문학사상의 새 사장으로는 고승철 전 동아일보 출판국장이 내정됐다.
문학사상은 1972년 10월 창간된 국내 최고 권위의 월간 문학 잡지다. 고(故) 이어령 전 문화부 장관이 초대 주간을 맡아 반세기 넘게 국내 문학계의 등용문이자 대들보 역할을 해왔다. 그러나 출판업계 침체 영향으로 경영난에 빠져 최근 무기한 휴간상태에 돌입했다. 이 여파로 매년 진행하던...
대변인 전에는 대통령실 통일비서관으로 근무했다”며 “대변인 시절 보여준 언론소통 능력을 바탕으로 차관으로서 국민과 함께하는 통일정책을 잘 추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재 통일부 차관인 문승현 차관은 차기 주프랑스대사로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가 문 차관에 대해 주재국 동의를 얻는 아그레망을 프랑스 정부에 신청해 관련 절차가 진행...
그는 문화일보, 중앙일보‧JTBC 등 언론·방송 분야에서 20여 년간 사회부 기자로 경력을 쌓아 왔다.
공수처는 고위공직자범죄 등의 수사와 공소 유지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6월부터 외부 전문인력 영입을 위해 대변인 공개 경력 경쟁 채용을 추진해 왔다.
오동운 공수처장은 “김 대변인은 그간 언론 현장에서 전문성을 가지고 국민에게 충실히 소식을...
이 정도가 되면 저 말은 아까 제가 동아일보 보도 얘기가 제가 자세히 기사를 못 읽어봤는데 지금 방송 들어와 있어서. 누가 죽는지 보자라는 얘기는 정말 할 수 있는 데까지 끝까지 가보자라는 거 아니에요?
▷임윤선: 음...네.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 후보 측 의원이 누가 죽는지 보자 v1, v2가 문자 공개를 OK 했다면 선 넘은 거다. 이제 이렇게 이야기를 했다고 하는데요....
돌아오고 국민에게 신물 나는 모습을 보여 여당에 자해행위가 될 점은 몰랐던 것 같다. 바보 같은 짓을 했다"고 지적했다.
김 평론가는 "문자 얘기는 없었지만, 1월에 이미 김 여사가 (한 후보에게) 사과 의사를 밝혔다는 TV조선 보도가 있었다. (뒤늦게 문자가 공개된 이유의) 가설 중 하나는 김 여사의 하소연론"이라며 "8일 중앙일보 기사를 보면 김...
서울 강남경찰서, 국민일보에 따르면 9일 프로야구 선수 A 씨가 전날 입건됐다. 경찰은 A 씨를 소환 조사할 방침이다.
A 씨는 7일 오후 10시께 서울 강남구의 한 식당에서 자신의 여자친구인 20대 B 씨를 폭행했다. B 씨는 출동한 경찰에 "A 씨에게 이별을 통보하자, 갑자기 자신을 땅바닥의 넘어뜨리고 폭행했다"라고 주장했다.
A 씨는 수도권 모 구단 소속...
법무부는 이달 8일부터 15일까지 검찰총장으로 적합한 인물을 국민들로부터 천거 받는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개인‧법인 또는 단체는 누구나 서면(팩스, 이메일 제외)으로 검찰총장 후보자로 적합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을 법무부 장관에게 천거 사유를 명시해 비공개로 천거할 수 있다. 검찰청법에 따라 검찰총장 제청 대상자는 법조경력 15년 이상이어야 한다....
우리 국민의 이익을 위해 행동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러시아는 중국이 자신의 핵심 이익과 정당한 권익을 지키는 것을 지지하고, 외부 세력이 중국 내정에 간섭하거나 남중국해 문제에 개입하는 것에 반대한다"고 말했다고 중국 인민일보는 전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 궁 대변인은 러시아 방송 인터뷰에서 두...
그는 최근 본지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업계를 둘러싼 오해를 정면돌파하고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매번 논란의 중심 되는 GA…“불완전판매·高 수수료? 오해 풀 것”
김 회장은 GA 업권의 현주소를 ‘낮은 위상, 나쁜 평판’이라고 평가했다. GA에 대해 불신이 큰 것이 우려스럽다며 이를 회복하고 싶다고도 했다.
실제 그는 올해 초 논란이...
이 시장은 “여러분이 펴낸 저서 ‘새김-국가유공자편’, 그 안에 담긴 이야기가 대한민국 국민 가슴에 울림을 주고, 마음에는 새김으로 남아서 국민의 인식과 행동에 영향력을 주면 좋겠다”고 했다.
이 시장은 2006년 1월부터 3년 6개월 중앙일보 워싱턴특파원으로 일했을 때 고교생 아들과 그의 친구들에게 워싱턴 DC와 인근 버지니아주 패어팩스 카운티에 살던...
공판절차를 지연시키는 피고인들의 행위로는 △법관 기피 신청 △국민참여재판 신청 △위헌법률심판 제청 △변호인 해임 및 선임 반복 △열람복사 미진의 주장 △이유 없는 불출석 등이 있다. 다만 이는 헌법과 형사소송법이 보장하는 피고인의 권리여서 규제 마련에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시각도 있다.
법원 관계자는 “대법원이 공판절차 지연과 관련된 연구에...
5일 국민일보 보도에 따르면 광주지법 형사11단독은 11일 오전 10시 30분 임 씨에 대한 두 번째 공판을 연다.
임 씨는 2019년 필리핀에서 지인에게 8000만 원을 빌린 후 갚지 않은 혐의로 1월 24일 기소됐다.
검찰 공소사실에 따르면 임 씨는 2019년 필리핀에서 지인 A 씨에게 “8000만 원을 빌려주면 3일 후에 아내가 소유하고 있는 주식을 팔아 갚아 주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