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구미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12분경 구미 황상동의 한 식당에서 액화석유가스(LPG)가 폭발했다.
이 사고로 식당 주인인 여성 A(50대)씨와 청소업체 직원 2명이 1~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행히 3명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다만 폭발로 인해 식당이 불에 타면서 50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효성은 지난 3월 공장이 위치한 울산지역 소방서에 대한상의, 현대차그룹과 함께 ‘제1차 다함께 나눔프로젝트’행사를 개최하고 순직 소방관의 유가족과 현직 소방관의 복지 증진을 위해 3억 원을 기부했다.
‘다함께 나눔프로젝트’는 대한상공회의소 신기업가정신협의회(ERT) 회원인 700여 개의 기업이 함께 사회공헌활동 주제를 선정, 공동 실천하기로 한 연간...
향후 구미시청과 목포소방서에서 히어로즈 본인에게 상패와 장학금을 직접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에 포스코히어로즈로 선정된 신태종 씨는 “위험에 처한 사람을 구해야겠다는 생각에 몸이 먼저 반응해 움직였고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목포소방서 남정열 서장은 “자칫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었던 화재 현장에서 용기 있는...
구미소방서 관계자는 "용광로와 연결되는 노후 배관을 교체하던 중이었는데 수소와 질소 배관 중 (가열 공정용) 수소 배관이 폭발한 것"이라며 "폭발 지점은 용광로에서 50여m 떨어진 곳"이라고 설명했다.
수소 배관의 지름은 4cm이고, 질소 배관은 12.5cm이다.
근로자들은 이날 수소 배관의 밸브를 잠그고 공사를 했다고 주장해 배관의 수소가...
SK실트론은 9일 구미소방서와 '보이는 소화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SK실트론과 구미소방서의 사회적 공헌활동을 통한 유기적 협업이다. 유치원 및 전통시장 등 화재 취약대상에 보이는 소화기 101개를 보급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기여하는 차원이다.
보이는 소화기는 기존 소화기와 달리 화재 시 쉽게 눈에 띄기 때문에 화재 초기...
사례별로 대구농업마이스터고 학생 확진자에 대한 접촉자 조사에서 경북 구미시 엘림교회 목사·신도 등 5명이 확진됐으며, 경기 부천시 부천소방서 구급대원 확진과 관련해선 3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두 집단감염은 아직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다. 최초 감염원이 미상인 만큼, 다른 집단에서 추가 전파가 진행 중일 가능성이 있다.
최악의 상황은 이런...
투입했지만, 공장이 붙어 있고 인화성 물질이 많아 4시간 40분 만인 8시 15분쯤 불길을 잡았다.
이번 화재로 인해 공장 4곳이 모두 불에 탔고 2개의 공장은 절반가량이 탔으며 인근 4개 공장도 직·간접 피해를 입었다. 소방서 추산 재산 피해만 137억 원에 이른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국과수와 합동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할 예정이다.
박 시장은 이날 예정됐던 경북 구미 방문 일정을 취소하고 화재 진압 지원과 추가 피해 방지에 집중한다.
앞서 시는 6차례에 걸쳐 소방차량 95대, 소방관 624명을 강원도 화재현장에 파견했다. 서울소방헬기 1호기가 산불 현장 인근에 대기 중이다.
서울시는 관내 전 소방기관에 재난대응 위기관리 심각 단계를 발령(5일 오전 1시30분 기준)하고 각 소방서 전 인력의...
칠곡군 연락을 받은 칠곡소방서, 구미합동방재센터, 경북특수구조단 등은 인원 89명, 소방차·방재차 21대를 동원해 오후 7시 21분께 방재작업을 마쳤다.
칠곡군은 이날 오후 6시 42분께 인근 주민에게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라'는 재난문자를 발송했으며 오후 7시 11분께는 '약목면 교리, 북삼읍 율리 지역을 제외하고는 가스유출 우려가 없으니 안심하라'는...
18일 경북 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6분께 경북 구미시 임수동 구미전자공업고등학교 기숙사 건물 3층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당시 건물 안에는 아무도 없어 인명 피해나 대피 소동이 일어나지 않았다.
불은 기숙사 내부 일부를 태워 소방서 추산 9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화재는 20여 분 만에 진화됐다.
소방 관계자는 "불이...
백씨는 지난 1일 오후 3시 15분께 구미시 상모동 박 전 대통령 생가 내 추모관에 들어가 불을 질러 영정을 포함한 내부를 모두 태웠다. 재산피해(소방서 추산)는 337만원으로 집계됐다.
경찰 관계자는 “그동안 백씨가 진술한 내용을 확인해 공모자가 없는지에 대해 계속 수사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구미소방서 측은 당초 화재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나 화재가 아닌 폐화학물질에서 새는 가스와 연기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소방서는 탱크의 밸브가 파손돼 폐질산 3t이 유출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사고발생 3시간만에 폐질산을 모두 회수했습니다. 현재 주변 오염도는 정상이며 공장 직원들도 피해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출정 전 안전지도 교육 실시는 물론 탐방기간 중 안전관리 및 생활지도를 위하여 인솔자와 담당자를 배치하고, 유사시에 대비하여 구간별로 인근 병원, 경찰서 및 소방서와 협력할 예정이다.
한화 이태종 사장은 “행사에 참가한 청소년들이 국토종주 기간 동안 아름다운 대한민국의 국토를 몸소 느끼고 나라사랑이 가지는 참된 가치에 대해 깨달을 수 있는 유익한...
지난달 시흥·구미·울산 등 6개 산업단지에 신설된 ‘특수사고대응단’ 지원에 203억원의 예산을 새로 배정하고 원전관할소방서 등 특수소방차의 조기 배치에 지난해(9억원) 보다 2배 늘린 18억원을 편성한다. 아울러 화생방사고 대응시 필요한 특수보호복 구매도 280벌에서 454벌로 늘려 작년보다 5억원 늘어난 12억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지방자치단체의 노후...
구미시, 대구지방환경청, 소방서, 경찰서 등의 공조체제가 제대로 이뤄지지 못했으며 불산의 위험성에 대한 통지, 주민과 직원의 대피, 중화제 사용 등도 적시에 이뤄지지 못했다. 어느 부처에서도 주민들에게 마스크 없이 숨을 쉬어도 되는지, 농작물은 먹어도 되는지 등 이번 사고에 대해 설명해 주는 곳이 없었다.
심지어 환경부 국정감사에서는 국립환경과학원장이...
그러나 구미시는 LG실트론이 유해화학물질관리법을 위반했다는 판단을 내렸다. 유해화학물질관리법 40조에 따르면 유해화학물질 사고로 사람 건강이나 환경에 관한 위해가 발생하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으면 지방자치단체, 경찰서, 소방서 등에 신고해야 한다.
한편, LG실트론은 이번 사고로 다친 사람이 없어 형사처벌은 피할 수 있게 됐다.
불은 구미소방서 등 소방차 20여대가 출동해 이날 오전 8시51분께 진화했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이날 사고가 20만ℓ 저장 규모의 탱크에서 폭발한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지난해 9월 구미국가산업단지 ㈜휴브글로벌에서 발생한 초유의 불산 누출사고를 시작으로 지난 2일 구미시...
에쓰오일은 13일 서울 서대문소방서 대강당에서 이기환 소방방재청장과 나세르 알 마하셔 에쓰오일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소방영웅 시상식’을 개최하고 김 소방위를 비롯한 8명의 ‘영웅 소방관’에게 상패와 포상금을 수여했다. 영웅 소방관은 소방방재청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추천을 거쳐 선정됐다.
‘최고 영웅 소방관’으로 선정된 김영기...
김 의원실에 따르면 산단공은 지난달 27일 16시30분 구미경찰서로부터 최초 사고 상황을 전달 받았고 이를 16시46분 지경부에 보고했다.
하지만 지경부는 이를 바로 가스안전공사에 관련 상황 파악을 지시하지 않았다. 가스안전공사는 17시8분 소방서에서 연락을 받고서야 현장으로 출동했고 최종적으로 18시에 지경부로 고압가스 사고가 아님을 최종 통보했다....
든 불산(불화수소산)을 작업장으로 공급하던 중 폭발이 일어나 21명의 사상자를 냈다.
특히 이날 화재로 인해 유독가스가 발생해 인근 회사 직원들에게로 피해가 확산됐다. 일부 인근 회사 직원들은 유독가스를 흡입했다며 병원을 찾아 부상자가 16명으로 증가했다.
한편 경찰과 소방서는 밤새 사고 현장 주변을 통제하고 유독가스 중화작업을 계속해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