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학원 "교대 정원 감축에도 37% 수준 유지할 듯"내신 2.8등급도 수시 합격권…정시 수능은 77.8점
13년 만에 전국 교육대학의 모집정원이 12% 감축된 가운데 올해 입시에서 지방 교대의 지역인재전형 선발이 37%로 확대됐다. 지방 교대 지역인재전형은 수능 3~4등급대도 합격권에 들어 합격선과 경쟁률이 수도권보다 낮을 것으로 전망됐다.
14일
내년 교대 입학정원 3390명으로 줄어신규 임용도 2027년까지 2600~2900명 수준으로
교육부가 13년째 동결 중인 전국 교육대학의 입학정원을 2025학년부터 약 12% 감축한다. 2027년까지 신규 임용 규모는 2600~2900명 수준으로 줄어든다.
교육부는 11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4 교육대학 정원 정기 승인 계획(안)’을 발표했
올해 입시에서 교대 정원 감축, 의대 증원, 무전공 입학 확대, 킬러문항 배제 등이 한꺼번에 이뤄지면서 지각변동이 일어날 전망이다. 당장 입시를 준비해야 하는 고3부터 고2 학생들까지 혼란을 겪을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교·의대 정원 변동ㆍ무전공 입학 확대ㆍ킬러문항 배제까지
8일 교육부에 따르면 2025학년도 입시부터 전국 10개 교육대학과 한국교원
정부가 교원 신규 채용을 점차 줄이겠다고 발표한 가운데, 내년도 교대 정원은 일단 동결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12일 "전국 10개 교대, 3개 초등교육과에 2024학년도 정원 감축 의향을 확인한 결과 모든 교대·초등교육과가 동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며 "최종 승인 절차를 거쳐 각 학교에 2024학년도 정원을 확정해 통보한다"고 밝혔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해 초등교원 임용시험 합격률이 50%도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용시험에 합격하고도 발령을 받지 못한 초교 교사가 2000명을 넘어섰다.
23일 한국교육개발원의 '2022 교육통계 분석자료집'에 따르면 2022학년도 전국 초등 교원 임용시험에는 총 7338명이 지원해 3565명이 합격했다. 합격률은 48.6%다. 이 같은 합격률은 2013년(
진주교육대학교가 장애인 학생의 서류평가 점수를 임의로 낮춘 사실이 드러나 내년 입학 정원의 10% 모집정지 통보를 받았다.
교육부는 19일 '2018년 진주교대 특수교육대상자전형 입시 조작 의혹' 사안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4월 의혹이 제기되자 교육부는 진주교대에 자체 감사를 요구했고, 이후 지난 5월 20~21일 직접 사안조사와 추가 서면문답
교원 임용시험에 합격하고도 발령을 받지 못하고 대기 중인 예비 초등교사가 4000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에 따르면 2월 말 기준 전국적으로 발령을 받지 못한 예비 초등교사는 총 3962명으로 조사됐다.
전북과 대구, 강원 등지에서는 지난해 발령받지 못한 2015학년도 임용고시 합격자들이 올 3월에도 교단에 서지
2012학년도 대학 정시모집 선발인원은 작년보다 5000여명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 새롭게 도입된 수시 미등록 충원기간이 지원율 상승에 한몫할 것으로 보여 수험생들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가 15일 발표한 전국 200개 4년제 대학(교육대·산업대·광주과기원 포함)의 2012학년도 정시 모집요강 주요사항을 보면 올해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