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구 국방부장관 협박 괴소포
한민구 국방부장관 앞으로 식칼과 괴문서가 담긴 소포가 배달돼 큰 충격을 주고 있다.
5일 국방부 관계자는 "지난 8월말 한민구 국방부장관 앞으로 식칼, 괴문서, 백색가루 등이 담긴 소포가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과 합동으로 조사반을 구성해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한민구 국방부장관 앞으로 배달될...
김관진 국방부 장관에 이어 주한 미국대사관에도 협박 괴문서가 배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지난달 29일 오전 10시쯤 서울 종로구 주한미대사관에 ‘한국에 있는 미국인들을 공격하겠다’는 내용의 편지가 도착해 수사에 착수했다고 2일 밝혔다.
컴퓨터를 이용해 영문과 한글로 작성된 편지에는 “전쟁연습을 계속하면 한국 땅에...
괴뢰호전광들은 더 큰 화를 당하기 전에 입건사나 잘하고 분별없이 날뛰지 않는 것이 좋다"며 "그렇지 않으면 그 매련없는(형편없는) 세치 혀바닥 때문에 다음 번에는 아예 폭탄세례를 받을 수 있다"고 위협했다.
한편 ‘괴소포’ 사건은 지난 23일 김관진 장관에게 발송인이 표기되지 않은 채 괴문서와 백색 가루가 배달된 사건이다.
김관진 국방부 장관 앞으로 괴문서와 백색가루가 배달됐다는 소식에 온라인에서는 ‘자작극’ 논란이 일고 있다.
네티즌들은 “북의 최고 존엄을 함부로 건드리며 전쟁 광기를 부리다가는 민족의 이름으로 처단된다니… 제법 살벌한걸”, “이건 분명히 4·24 보궐선거를 겨냥한 자작극이다”, “백악관에 독극물 편지가 배달됐다더니 이런 것도 따라하냐”...
앞서 이날 오전 10시께 배달된 노란색 봉투에 담긴 소포에는 백색가루 봉지와 괴문서가 들어있었다. 문서에는 "김관진은 더러운 주둥이를 함부로 놀리지 말라"며 "북의 최고 존엄을 함부로 건드리며 전쟁 광기를 부리다가는 민족의 이름으로 처단된다"고 적혀 있었다.
이에 국방부는 합동참모본부·위기관리 태스크포스 공조회의를 통해 이번...
앞서 이날 오전 10시께 배달된 노란색 봉투에 담긴 소포에는 백색가루 봉지와 괴문서가 들어있었다. 문서에는 "김관진은 더러운 주둥이를 함부로 놀리지 말라"며 "북의 최고 존엄을 함부로 건드리며 전쟁 광기를 부리다가는 민족의 이름으로 처단된다"고 적혀 있었다.
국방부는 합동참모본부·위기관리 태스크포스 공조회의를 통해 이번 사건을...
국방부는 23일 "오전 10시경 국방부 장관 앞으로 괴소포가 배달됐다"며 "괴문서에는 성질을 알 수 없는 백색가루가 담겨있었다"고 말했다.
소포에는 김관진 국방부 장관이라는 수취인은 명시돼 있지만 누가 보냈는지 추적할 수 있는 발신인은 표기되지 않았다. 소포는 노란색 봉투에 담겨 배달됐으며 안에는 백색 가루가 담긴 비닐봉지가 들어있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