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김관진 괴소포 사건, 민심의 조롱과 항거의 표시"

입력 2013-04-28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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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최근 김관진 국방부 장관에게 배달된 ‘괴소포’와 관련 "이번 사건은 제 죽을 줄도 모르고 불 속에 뛰어드는 부나비처럼 분별없이 날치는 역도에 대한 민심의 조롱, 항거의 표시"라고 주장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8일 단평에서 "지금 남조선의 각 계층 인민들은 쩍하면 호전적 망발을 내뱉으며 전쟁의 불집을 터치지 못해 지랄 발광하는 호전광 김관진을 한 목소리로 단죄규탄하고 있다"고 밝혔다.

단평은 "충고하건대 괴뢰호전광들은 더 큰 화를 당하기 전에 입건사나 잘하고 분별없이 날뛰지 않는 것이 좋다"며 "그렇지 않으면 그 매련없는(형편없는) 세치 혀바닥 때문에 다음 번에는 아예 폭탄세례를 받을 수 있다"고 위협했다.

한편 ‘괴소포’ 사건은 지난 23일 김관진 장관에게 발송인이 표기되지 않은 채 괴문서와 백색 가루가 배달된 사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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