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되는 폭우에 인명·재산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7일 이후에는 수도권과 중부·남부 지역에 쏟아진 ‘물폭탄’으로 인해 13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됐다. 이재민도 3700여 명이 발생했다.
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7~9일 광주·전남지역에 쏟아진 폭우로 인해 13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됐으며 1명이 다쳤다. 전날 발생한 전북 장수군
전라남도 광주에서 침수 피해가 잇따르는 가운데 백운고가도로가 물에 잠겼다.
27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후 3시 10분 기준 일부 전라도 지역에 호우특보가 발효 중이다.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mm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다.
특히 광주 남구 백운동 백운고가도로가 완전히 침수되면서, 고가도로를 이용하려던 자동차들이 물에 잠긴 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