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중흥동 아파트 균열·박리현상 발생
24일 광주 북구 중흥동 아파트의 지하기둥 12개 중 2개에서 벽체가 갈라지는 박리현상이 진행 중인 사실이 확인된 가운데 주민들이 우산초등학교로 대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19 구조대와 관계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56분께 광주 북구 중흥동 모 아파트 지하공간 기둥 2개에 균열이 생기고 박리현상이
광주 중흥동 아파트
광주 도심의 한 노후 아파트에서 균열현상이 발생해 주민들이 긴급 대피하는 일이 벌어졌다.
24일 오후 1시56분께 광주 북구 중흥동 한 10층 아파트에서 “지하벽이 갈라지는 소리가 두 번 발생했다”는 주민의 신고가 접수됐다. 한 주민은 “아파트 벽면 쪽에서 ‘쩌억 쩌억’하는 소리가 들여 불안한 마음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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