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가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전국적으로 재건축ㆍ재개발 막판 물량이 쏟아져나오고 있다.
13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연내 공급예정인 재건축ㆍ재개발 아파트는 17곳 총 2만1021가구에 달한다. 이 중 일반분양은 7200가구 규모다. 지역적으로는 올해 청약열기를 이끈 부산과 대구, 서울에 집중돼있다. 부산ㆍ대구 등 영남권에서는 3430가구(일반분양 20
지난해 말 ‘부동산 3법’(재건축초과이익환수 3년 유예 연장·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폐지·재건축 조합원 1인 1가구제 폐지)이 국회를 통과한 후 재건축·재개발 분양 열풍이 불고 있다.
특히 ‘9·1 부동산 대책’에서 신도시 및 택지지구 지정을 중단하는 택지개발촉진법 폐지를 발표하면서 주택 공급물량 감소가 예상되자 도심 내 신규 주택공급이 가능한 재건축·재개
올 7,8월 서울, 부산, 대구에서 재개발·재건축 아파트가 쏟아질 예정이다.
8일 부동산 업계와 부동산114에 따르면 7월부터 8월까지 서울, 대구, 부산에서 총 7곳, 1만 6627가구(일반 분양 3984가구)의 재개발·재건축 아파트가 나온다.
특히 같은 기간 전국에서 분양되는 재개발·재건축 아파트(총 10곳, 1만 9221가구) 물량의 86%가
최근 미분양이 없는 지역의 신규 분양이 예정돼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높다.
국토교통부 시․군․구별 미분양주택현황을 살펴보면 2015년 1월 기준으로 미분양 물량이 ‘제로’인 지역은 전국 229개 시.군.구 중에서 75곳에 이른다. 이 75곳 중에서도 최근 부동산 시장이 좋아지면서 5개월 이내에 미분양 제로를 기록한 지역은 10곳으로 추려진다.
서울에
포스코건설은 내달 부산 수영구 광안동 광안맨션을 재건축한 ‘광안 더샵’을 일반 분양한다.
광안 더샵은 포스코건설의 올해 첫 사업으로 부산 수영구 광안동 187-2번지 일원에 들어선다. 지하 3층~지상 30층, 2개동 263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70~114㎡로 지어진다. 이 중 일반분양 대상은 전용면적 70~101㎡, 99가구이다. 내부설계는 중형아파트에
봄 분양시장을 맞아 대형 건설사들이 지방에서 수주한 재개발·재건축 아파트들을 속속 분양 시장에 나서고 있다. 한 동안 지방 부동산 시장은 신도시나 택지지구 물량들이 분양 열기를 이끌었으나 최근에는 대형건설사의 브랜드를 단 재개발.재건축 분양 단지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실제 지난해 10월 삼성물산이 부산 장전3구역을 재개발한 ‘래미안 장전’은 평균 1
지난해 지방 부동산 시장을 주도했던 부산, 울산, 광주, 대구에서 봄 분양 채비가 한창이다.
13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에서 분양 된 아파트는 총 33만4033가구였으며 평균 청약 경쟁률은 7.13대 1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부산이 평균 20.92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해 가장 높았으며 이어 울산(14.58), 광주(13.43),
포스코건설은 부산시 수영구 광안동 소재 광안맨션 재건축사업인 ‘광안 더샵’ 263가구를 다음 달 분양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광안 더샵은 포스코건설이 올 들어 시행하는 첫 주택사업으로 사업지는 수영구 광안동 187-2번지 일원이다.
이 단지는 지하3층~지상30층, 2개 동에 전용면적 70~114㎡, 총 263가구로 구성된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
연초부터 분양 시장 열기가 뜨겁다. 1순위 청약마감 단지가 속출하는가 하면 평균 청약경쟁률이 185대1을 기록한 단지가 나오는 등 훈풍 부는 부동산 시장을 엿볼 수 있다.
5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2월말까지 전국 각지에서 32개 단지(임대 제외) 아파트가 분양됐다. 이중 18개 단지가 1순위에서 청약 완료, 총 24곳이 순위 내 마감되며 75%
포스코건설은 올해 1만8375가구(오프스텔 포함)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이 건설사는 송도국제도시와 기흥역세권 등 수도권과 부산, 대구, 세종시 등에 1만8375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1만3394가구)보다 5000여가구 증가한 규모다.
포스코건설은 오는 4월 부산 수영구 광안맨션 재건축 사업으로 263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대형건설사들이 올해 주택(아파트·주상복합)사업 비중을 늘릴 것으로 밝힌 가운데 주요 분양 전략지로 전통적으로 호조세를 보인 수도권, 충청, 영남 등 이른바 ‘경부선라인’이 주목받고 있다.
이는 ‘부동산 3법’ 통과 및 부동산 관련 정책이 뒷받침되고 있는 데다 시장이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이에 업계는 경기, 인천 외에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