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연극동문회 부설극단 관악극회의 창단공연 ‘하얀중립국’제작발표회가 공연연습실 현장에서 지난 21일 개최됐다.
연극동문회 회장인 극단 대표 이순재씨는 인사말을 통해 “크게 욕심내지 않고 이제 시작단계니까 진솔하게 열심히 한 모습만 보여주려고 한다. 관악극회를 전문극단으로 끌어올려서 젊은 후배들과 함께 노소가 한 마음으로 즐겁게 활동할 수 있는
대학의 선후배동문 연극인들이 묵직한 연극을 만들어 무대에 올린다.
서울대학교 연극동문회 부설극단 ‘관악극회’는 창단 기념공연으로 오는 8월23일부터 9월1일까지 대학로 동덕여대 공연예술센터에서 막스 프리쉬 작 ‘안도라’를 현실에 맞게 각색한 ‘하얀 중립국’을 공연한다.
서울대 연극회는 1947년 5월 첫 공연 ‘해연’을 시작으로 66년 동안 끊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