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수가 최근 7년 새 1만8000여 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온라인 쇼핑 매출은 49조 원 늘었다.
이는 유통시장이 편의점과 온라인 쇼핑이 잠식하는 구도로 재편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는 점에서 영세자영업자·소상공인을 보호할 수 있는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최인호 더
최저임금 인상 직격탄을 맞은 편의점업계가 점포 수 증가세는 줄어드는 반면 점포당 평균 매출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나 업계의 자발적인 근접 출점 자제 선언에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공정거래위원회 역시 업계가 제안할 내용을 신중히 검토할 것으로 알려져 최저임금 인상을 둘러싼 편의점 가맹본부와 가맹점주 간 문제 해결의 실마리가 될 수 있을지도 관심
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성장한 미국 카페 프랜차이즈 기업 커피빈앤드티리프(커피빈)가 스타벅스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미국 뉴욕에서 공격적인 확장에 나서며 성장을 꾀한다. 스타벅스의 확장세가 주춤하는 사이 ‘스타벅스 피로 현상’에 시달리는 시장을 장악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26일(현지시간) CNBC와 CNN머니 등에 따르면 커피빈은 향후 10년간 뉴욕에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을 운영하는 유통 대기업들이 새 정부의 규제 강화에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다. 하지만 유통산업이 어려워진 배경에는 과다출점으로 시장이 포화되면서 제 살 깎아 먹기 경쟁이 극심해진 것이 원인으로 꼽힌다. 여기에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편의점과 온라인몰 급성장이 전통 오프라인 유통채널의 경쟁력 약화를 부채질하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중소기업연구원과 한국중소기업학회는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소상공인 생업망 보호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는 한정화 중소기업청장과 김세종 중소기업연구원장, 배종태 한국중소기업학회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한 전문가들은 대형유통기업의 도매사업 진출 현황과 이슈, 대형쇼핑몰 출점이 지역 상권에 미치는 효과 등 여러 가지 문제점에 대해 논의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