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과거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지지하며 자신을 공격했던 공지영 작가의 사과를 받아들였다.
진 교수는 25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진 교수 사과에 대해 “뭐 사과까지 할 일은 아니다”라며 “이제라도 ‘공지영’으로 되돌아왔으면 그것만으로도 반가운 일”이라고 전했다.
앞서 공 작가는 2019년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적극적으로...
공지영 작가가 과거 지지했던 정치인에 대한 실망감을 내비쳤다.
공지영 작가는 23일 공개된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욕을 먹으면서도 그를 감쌌던 것은 당시에는 나름 애국이고 희생이라고 생각했는데 내가 아무것도 모르고 떠들었구나 싶었다”며 과거 지지했던 정치인에 대한 실망감을 드러냈다.
공 작가가 구체적으로 해당 정치인의 실명을 거론하지는 않았지만...
2년 전 공지영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출간 당시 서울 생활을 청산하고 경남 하동에 내려가 흙을 만지며 사는 인생을 거론하며 “결론을 육체로 냈다”고 말한 바 있다. 은희경 역시 최근 ‘새의 선물’ 100쇄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몸에 관한 이야기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은희경은 “몸은 인간이 가진 조건일 수도 있고, 타인과의 관계를 맺기 위한 필수적인...
결혼 당시 그는 직접 낳은 딸과 현재 남편의 아들까지 슬하에 자녀 둘을 두게 됐다고 밝혔다. 그의 세 번째 남편은 공지영 작가의 전 남편 이해영 한신대 교수다.
허수경은 비혼모를 택하게 된 이유에 대해 “내가 생각하는 여성의 정체성은 엄마였다. 엄마가 돼 보지 않고 생을 마감하면 인생이 무의미할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고 한 다큐 프로그램에서 밝히기도 했다.
설문에 응한 작가는 최종 50명이었다.
교보문고 관계자는 "공지영의 '먼 바다', 김훈의 '달 너머로 달리는 말', 황석영 '철도원 삼대', 김진명 '바이러스X' 등 올해 큰 기대를 모았던 작가들의 신작들은 각각 한 표씩 받으며 아쉬움을 달랬다"며 "이로써 젊은 작가들이 주도하는 소설 트렌드의 변화를 짐작해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4년 만의 신간 산문집 '그럼에도 불구하고'를 출간한 작가 공지영이 20일 오후 8시 인터파크 온라인 북잼콘서트를 통해 출간 이후 처음 독자와 소통한다.
공지영은 이번 신작에 대해 "저는 지금 변사체로 발견돼도 자살할 이유가 30가지쯤은 있는 사람"이라며 "그런데 자살은커녕 계속 행복하다고 하니까 마음이 아픈 후배 셋이 저희 집을 차례로 방문하게...
최근 공지영 작가와 날 선 설전을 벌였던 배우 김부선이 딸 이미소 양의 친부가 재벌가 유부남이라는 주장과 함께 자신의 과거사에 비참함이 있다고 고백했다.
지난 17일 김부선은 자신의 SNS를 통해 재벌가 남자를 만나 아이를 낳았다고 고백했다. 당시 낳은 아이가 바로 이미소 양이라는 주장이다.
김부선의 고백에 따르면 김부선이 만난 재벌가 남성은...
작가 공지영과 배우 김부선의 설전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1일 공지영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김부선과 자신의 전남편의 관계를 폭로하며 “김부선이 전남편이 보낸 음란 사진을 공개하겠다고 협박했다”라고 밝혔다.
공지영은 “16년 전 세 번째 이혼한 전남편과 김부선 사이에 섬싱이 있었던 것을 최근 알았다”라며 “김부선이 사진을 공개하겠다고...
소설가 공지영과 조국 교수가 코로나19 확산 책임과 관련해 닮은 해석을 내놨다.
2일 공지영 작가가 코로나19 확산 관련 '투표 잘합시다'라며 자유한국당 소속 광역단체장을 비판한 것에 대해 해명했다.
이날 공 작가는 자신의 SNS를 통해 "현재 코로나19 상황도 박근혜 정부였다면 더욱 엉뚱한 국면으로 가서 희생자가 더 많았을 거라 확신한다"며...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한 소설가 공지영 씨의 발언에 비판의 날을 세웠다.
앞서 공지영 씨는 지난달 28일 자신의 트위터에 '코로나19 지역별 현황'과 '6·13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선거 결과가 담긴 사진을 올리고 "투표 잘합시다"라고 말했다. 이 사진을 보면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시...
공지영, 배수아, 신경숙, 전성태, 편혜영, 황석영 소설을 영미권 독자들에 알려왔다. 2017년에는 편혜영 '홀'로 셜리잭슨상을 받았다. 올해는 황석영 '해 질 무렵'을 번역해 맨부커상 국제부문 후보에 올랐다. 이 외에도 펜 번역상, 베스트 번역서상 후보로 오른 이력이 있다.
천명관 '고래'를 러시아어로 번역한 이상윤·김환 씨는 김언수 '설계자들'과 조해진...
작가 공지영이 고(故) 구하라(28)의 사건을 담당했던 재판부에 분노했다.
25일 공지영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가해 남성에게 집행유예를 선고한 판사들 직접 동영상 관람한 것 사실이라면 처벌받아야 한다”라며 녹색당의 ‘구하라 님의 비통한 죽음을 애도하며’라는 제목의 논평을 공유했다.
해당 논평에는 최근까지도 전 남자친구와 폭행, 성관계 유포...
작가 공지영이 조국 법무부 장관의 자진 사퇴에 참담한 심정을 전했다.
14일 공지영 작가는 자신의 SNS를 통해 “가슴이 찢어질 것 같다”라며 이날 있었던 조 장관의 사퇴에 심경을 밝혔다.
앞서 조 장관은 이날 오후 2시 “오늘 법무부 장관직을 내려놓는다”라며 법무부 장관에서 자진 사퇴했다. 장관직에 임명된 지 35일 만이다. 이에 공지영은 “검찰은 한...
공지영, 진중권 교수 동양대 '시골학교' 표현
공지영 작가가 진중권 교수가 몸담은 동양대를 '시골학교'로 표현해 후폭풍이 일고 있다. 지방 대학교 비하 발언이란 주장도 무게를 더하고 있다.
지난 23일 공지영 작가는 SNS를 통해 "조국 장관과 친했던 동기동창으로서 (진중권이) 무슨 말이라도 할 줄 알았다"면서 "요청을 받고 동양대 강연도 간...
공지영 작가가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에게 아들의 F1비자 보여 달라고 요구했다.
23일 공지영 작가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나경원 대표께 묻는다. 아드님의 F1비자를 보여달라”라며 “만약 F1비자 없이 학교를 다니고 있다면 100% 미국인”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공지영은 “미국학교에 합격 후 등록금을 내면 일정한 서류를 학생 집으로 보낸다”...
작가 공지영이 조국 법무부 장관을 지지했다.
공지영 작가는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조국 장관님 힘내십시오”라며 검찰 개혁에 응원의 말을 전했다.
공지영은 “미 최고 정신과의사 스캇펙의 책 ‘거짓의 사람들’ 말미에 구마 의식에 참여한 이야기가 나온다”라며 “코너에 몰린 마귀가 ‘당장 이걸 멈추라고 말해. 안 그러면 여기서 나가 네 딸에게...
공지영, 조국 후보자 지지 공식 표명
공지영 작가가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지지 의사를 표명했다. 세간의 의혹과 별개로 문재인 대통령의 안목을 신뢰한다는 입장이다.
21일 공지영은 SNS를 통해 "나는 조국을 지지한다"라며 "적폐청산과 검찰개혁에 절절했고 이를 실행하려는 문재인 대통령을 지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매주 금요일에는 연극인 손숙(6월 7일), 소설가 공지영(14일), 유홍준 교수(21일), 건축가 유현준 교수(28일)가 나와 명사 초청 강연을 펼친다.
토요일에는 음악 공연이 이어진다. 8일에는 첼리스트 양성원 교수가 도서관 콘서트를 열고, 15일에는 마제스틱 청소년오케스트라의 공연이, 22일에는 R&B 보컬그룹 ‘소울스타’의 공연이 이어진다.
5월 31일 진행하는 최진석 교수의 ‘영감의 순간’ 특강부터 6월 7일 배우 손숙의 ‘연극과 삶’, 6월 14일 공지영 소설가의 ‘사랑 영감 예술’, 6월 21일 유홍준 교수의 ‘안목-미를 보는 눈’ 6월 28일 유현준 교수의 ‘당신의 별자리는 무엇인가’까지 본인의 영감의 근원이 어디에서 왔는지 청중들과 공감할 계획이다.
고객의 일상 속에 영감을 제공하는...
마틸드 여사는 소설가 황석영 씨와 공지영 씨의 작품을 읽고 있다고 밝힌 후 “한국의 음악교육이 대단하다”면서 “해마다 벨기에에서 열리는 국제 콩쿠르인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 와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초청 의사를 밝혔다. 이에 대해 김 여사는 “저도 음악을 전공했지만 한국의 음악 발전 속도가 놀랄 정도”라며 “젊은 음악인들이 더 발전할 수 있는 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