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의 핵심 키워드는 ‘공정경제’다.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잡아 건강한 시장경제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공정경쟁 생태계를 만들고, 그 토대 위에 창업을 활성화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특히 ‘공정한 제도’를 통한 중소기업 성장을 꾀하고 있다. 이 같은 기조는 2014년 ‘공정성장론’과 2012년 ‘두바퀴 경제론
안철수 국민의당 전 공동대표의 대선 정책공약은 크게 싱크탱크인 ‘내일’, 지역별로 꾸려진 ‘지식인네트워크’ 양대 조직과 측근 의원그룹에서 생산된다. 특히 안 전 대표는 지식인네트워크를 확장, 추가 인재 영입을 통해 600여 명의 규모로 ‘안철수와 함께하는 전문가광장’(가칭)을 오는 23일 발족할 예정이다.
‘내일’ 사령탑은 최상용 전 주일 대사로, 도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인 국민의당 유성엽 의원이 9일 안철수 전 대표를 포함해 대권주자들의 공정성장론과 동반성장론을 겨냥해 “한가한 소리”라고 비판했다.
유 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국민성장이네 공정성장이네 동반성장이네, 다 성장하지 말자는 이야기”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한국적 민주주의’가 독재하자는 이야기였듯이 수식어가 붙는 것은
국민의당 안철수 상임공동대표는 29일 “정신차리고 제대로 이번 총선에서 나타난 민의가 뭔지 깨닫고 거기에 따라 빨리 행동하지 않으면 정말 40년 장기불황이 올 수 있다”고 경고했다.
안 대표는 이날 경기도 용인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에서 열린 전국여교수연합회 세미나에서 ‘한국경제 해법 찾기와 공정성장론’을 주제로 한 특가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지금부터
“정부가 한계기업을 살릴지 말지 잘 판단해야 한다. 근본적인 대책을 논의할 수 있는 장이 마련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국민의당 채이배(비례대표 6번) 당선인은 이투데이와 인터뷰에서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 등 국책은행들이 한계기업을 살리는 쪽으로 가닥을 잡고 있다. 정부 대책에 대해 국민의당 뿐만 아니라, 많은 전문가들이 우려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20대 국회에서 경제정책을 이끌 여야 경제 분야 초선 의원들의 활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들은 역대 최악이라는 평가를 들었던 19대 국회와 달리 침체된 경제를 살리고 민생에 활력을 불어넣는 정책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새누리당은 비록 총선에서 ‘여소야대’(與小野大)라는 성적표로 힘이 빠졌지만 집권여당의 이점을 살려 현직에서 활약했던 경제
말 많고 탈 많던 20대 총선 투표가 끝났습니다. 결과는 16년 만의 여소야대. 일각에서는 박근혜 대통령의 조기 레임덕(임기 말 권력 누수) 가능성도 거론하고 있죠. 또 노동입법과 경제 활성화에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는 시각도 나옵니다.
3당의 공약에 따라 경제 정책 시나리오도 달라지고 있는데요. 일단 새누리당이 과반의석 확보에 실패하면서 경제 공약
국민의당 비례대표가 확정된 가운데 안철수 상임 공동대표측 인사들이 안정권에 전진배치돼 눈길을 끈다. 정치권 일각에서는 국민의당 내부에 계파갈등 불씨가 될 수 있음을 우려하고 있다.
24일 정치권과 국민의당에 따르면 당이 전날 발표한 비례대표 후보자 명단에 안철수 공동대표의 측근이 대거 전진 배치됐다.
먼저 정당득표율 17.5%를 기준으로 비례대표
4.13총선을 앞두고 여야 후보들이 각종 공약을 발표하고 있는 가운데 중앙당의 기본 방향과 엇박자를 내고 있는 지역공약들 있어 중앙당과 지역구 후보들이 따로 노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일고 있다.
이번 총선에서 새누리당은 ‘일자리 중심 성장론’, 더불어민주당은 ‘더불어성장론’, ‘국민의당’은 ‘공정성장론’을 큰 틀로 제시했다. 특히 일자리·복지·사회노동
국민의당 안철수 공동대표는 18일 “2014년 세월호 이후 국민들은 국가를 믿지 않는다”며 현 정부에 대한 신뢰도가 추락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안 대표는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비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통해 “지금 대한민국은 길을 잃었고 꿈도 잃었다”며 “대한민국의 비전과 전략적 목표가 무엇인지 아는 사람이 없다. 외교·안보·정치·경제·산업·교육, 모두 어디
국민의당 안철수·천정배 신임 공동대표는 2일 대전 한밭체육관에서 열린 중앙당 창당대회 이후 기자회견을 통해 제3당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다가오는 20대 총선에서 새누리당의 승리를 저지하는 것을 1차 목표로 내걸었다.
안 공동대표는 “현재 박근혜 정부에서 주장하고 있는 개혁들은 사실상 구조개혁이라 부르기엔 창피할 정도로 미시적 구조조정에 지나지 않는
국민의당(가칭)은 1일 장하성 고려대 교수를 초청해 경제토론회를 열고 안철수 의원의 경제성장모델인 ‘공정성장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장 교수는 이날 의원회관에서 열린 ‘금수저 흙수저의 한국경제, 공정성장으로 길을 찾는다’ 주제의 토론회에서 “분배와 성장의 선순환이 가능한 공정성장이 이뤄지지 않으면 한국은 바뀌지 않는다. 분배구조의 대대적 개혁이 있어야
여야는 설 명절을 앞둔 2월 첫째 주에 밥상머리 민심 잡기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번 설 연휴가 20대 총선거의 중요한 고비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각 당은 총력전을 펼칠 전망이다.
새누리당은 정부과 정책 공조를 맞추는 집권여당의 장점을 십분 활용하는 모습이다.
우선 이번 주가 시작되는 1일 ‘민생체감형 1차 공약’을 발표한다. ‘가족행복 앞으로!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2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신당 기조를 발표했다.
다음은 기자회견 전문이다.
지금, 다음 세대를 위해 담대한 변화를 시작할 때입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2015년이 며칠 남지 않았습니다. 올 한 해도 참 애쓰셨습니다. 다들 성실하게 땀 흘려 일하셨지만 삶은 고단하고, 노후대책도, 아이들의 장래도, 현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의원이 경남지역 대학 특강에서 “공정성장론은 위기에 빠진 대한민국 경제의 대안책이다”라며 ‘공정 성장론’을 강조했다.
안 의원은 24일 오후 경남 창원시 경남대학교 경영학부 초청 특강에서 이 같이 말했다.
그는 “한국 경제가 40년 장기불황에 빠질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한 뒤 “저성장 진입, 불확실성 심화 등 경제·사회적 요인과 불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를 지낸 안철수 의원이 시장 독과점 해소를 위한 공정거래법 개정안 등 ‘공정성장 3법’을 조만간 발의한다.
안 의원은 자신의 싱크탱크인 ‘내일’과 함께 17일 오전 국회에서 ‘공정성장론-공정성장 3법 입법토론회’를 열고 법안 발의를 가시화했다. 대기업 저격수로 불리는 같은 당 박영선 의원과 경기대학교 최성호 교수, 서울시립대 김우철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전 대표가 20일 대선출마 선언(2012년 9월 19일) 3주년을 맞아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의 소회에 대해 밝혔다.
안철수 전 대표는 "한국 사회 최대의 위기는 바로 한국 정치의 부실에 있다"며 "민의를 왜곡하는 정당 구조와 낙후된 정당구조가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한국정치에 대한 신뢰는 바닥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