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의 탄생
이종덕 충무아트홀 사장이 자전적 에세이 ‘공연의 탄생’을 냈다. 올해로 80세인 그가 기억을 더듬어 지난 50년간 걸어온 무대인생과 인생무대를 재구성했다. 그는 반세기 동안 척박했던 문화예술계를 비옥하게 다져온 한국문화예술의 산증인이다.
그가 풀어내는 이야기는 에피소드로만 읽기에는 마냥 소중한 경험이며 노하우로, 공연예술계를 꿈꾸는
YB와 리쌍이 콜라보레이션 콘서트 ‘닥공’을 통해 팬들과 함께 특별한 연말과 새해를 보냈다.
지난 29일 부산과 31일 대구에서 이루어진 이번 공연은 공연장을 찾은 힙합퍼와 록마니아들은 물론, 가족 단위 관객이 몰려 매서운 연말 한파가 무색할 정도로 공연장을 가득 채웠다. 특히 지정 좌석임에도 모든 관객들이 시작부터 끝까지 올스탠딩으로 열렬한 환호 속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