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개봉동·개화산역 공영주차장과 옛 성동구치소 부지 일대를 '공모형 민간투자사업'으로 개발한다. 공모형 민간투자사업은 공공이 공공부지를 우선 공개하고 민간이 사업기획안을 제안하는 것으로 민자사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달 신설됐다.
5일 서울시는 공모형 민간투자사업 대상부지 3개소를 공고하고 15일까지 참가 등록을 받는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개봉동
서울시는 공공 가용부지를 선(先) 공개하고 이 부지에 대한 창의적 사업계획을 민간으로 후(後) 제안받는 ‘공모형 민간투자사업’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그동안 민간이 제안하는 민자사업은 민간이 사업을 발굴해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제안서를 제출하면서 시작되는 방식이었다. 하지만 제안 사업이 여러 이유로 추진이 불가할 경우 초기 투자 비용을 고스란히 민
국토교통부는 국민 삶의 질 향상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공공이 필요로 하는 기술을 공모 방식으로 지정하는 신기술(이하 ‘공모형 신기술’) 공모를 처음으로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그동안 건설신기술 제도는 신기술 개발자가 관심이 있는 기술을 개발 후 신기술 지정을 신청하는 방식으로 추진해 왔다. 이번에 도입되는 공모형 신기술은 이를 활용하는 공공기관이 필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손익차등형 공모펀드 '한국투자삼성그룹&글로벌성장테마 펀드'를 26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펀드는 삼성그룹 핵심기업과 글로벌 신성장 산업에 투자하는 공모형 사모펀드(사모재간접 펀드)다. 각 테마(△차세대 반도체 △반도체 관련 소재·부품·장비 △2차전지 및 관련 소재·부품·장비 △바이오 위탁생산 및 바이오시밀러 △모
올해 상반기 국내 펀드시장에서 유디스뱅크 등 글로벌 펀드사가 운용 중인 월배당 상품에 막대한 규모의 자금이 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6월 말 기준 국내 펀드 순자산은 지난해 말보다 98조1000억 원 증가한 1069조 원으로 파악됐다. 같은 기간 상반기 공모형 펀드 순자산은 67조6000억 원 늘어난 415조9000억 원으
국토교통부는 2024년 상반기 12건의 건설신기술을 지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건설신기술에는 ‘디지털트윈 기술을 적용한 자율주행 드론시스템과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이용한 콘크리트 구조물 외관 조사 기술’, ‘레이저와 카메라를 이용한 영상 처리기반 교량변위 측정기술’, ‘출입구 유입 미세 오염물질 저감을 위한 에어샤워 시스템 기술’ 등 3건
삼성증권은 생성형 인공지능 관련 종목에 투자하는 ‘삼성 글로벌 Chat AI 펀드’를 추천했다.
삼성 글로벌 Chat AI 펀드는 생성형 인공지능(AI) 관련 국내·외 주식을 중심으로 투자한다. 생성형 AI는 다양한 산업에서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 더 많은 영역에서 활용이 예상된다.
삼성 글로벌 Chat AI 펀드의 차별점은
中 부동산 부양책에 H지수 40% 급등
홍콩 항셍(H) 지수 관련 주가연계증권(ELS) 발행 시장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바닥을 찍은 H지수가 반등하면서 수익을 보려는 투자 수요가 늘면서다. 다만 H지수 ELS 대규모 손실 사례의 배상 문제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고위험 ELS 가입에 대한 경계심을 풀지 말아야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20일 한국예
국토교통부와 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는 25일 ‘제22회 건설교통신기술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국토부는 건설기술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자의 자긍심 고취와 사기진작을 위해 2003년부터 매년 건설신기술의 날 기념식을 개최해 왔다. 올해부터는 교통신기술 부문까지 포함해 건설교통신기술의 날 기념식으로 확대 개최한다.
건설·교통기술 발전에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손익차등형 공모펀드 '한국투자삼성그룹성장테마 펀드'를 8일부터 단독 판매한다고 밝혔다.
한국투자삼성그룹성장테마 펀드는 미래 성장을 주도할 핵심 산업(차세대반도체·반도체소부장·2차전지&소부장·바이오위탁생산&바이오시밀러·모빌리티전장·인공지능&로보틱스·웨어러블&차세대통신기술) 테마의 삼성그룹 상장주식과 관련 국내외 주식에
삼성자산운용은 ‘KODEX TDF2050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 순자산이 510억 원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 1분기 만에 두 배가량 증가한 수치다.
삼성운용에 따르면 KODEX TDF2050액티브 ETF 순자산은 공모펀드를 포함한 동일 유형 ‘TDF2050’ 상품 30개 중 7번째 규모다. 지난해 말 262억에서 94% 늘어나며 순자산
보성그룹 개발사업 담당 계열사 BS산업이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김만겸 전 한화건설 개발사업본부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BS산업은 주택 및 부동산 개발 중심의 디벨로퍼에서 친환경 미래도시 솔라시도, 새만금 신시야미, 세종·부산 스마트시티 개발사업 등 미래도시개발 및 스마트시티 분야 기업으로 탈바꿈 중이다.
김만겸 사장은 한화건설 입사 후 도
한국금융지주 계열사인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은 -15%까지 손실을 방어할 수 있는 손익차등형 공모펀드 ‘한국밸류AI혁신소부장펀드’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한국투자AI혁신소부장펀드는 AI반도체 · 전공정 반도체 · 생성형 AI · 항공우주 및 로봇기계 · 뉴디바이스 · 뉴모빌리티 · 차세대 네트워크 등 미래산업을 주도할 유망 테마를 선정하고 관련 국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4일 경기 성남시 소재 LH경기남부지역본부 대강당에서 '2024년 공동주택용지 공급계획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공동주택용지 공급계획 설명회는 LH의 연간 공동주택용지 공급물량과 공급시기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자리로, 매년 건설업계의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LH가 3월부터 공급 예정인 공동주택용지는 총 194
역대 처음으로 ETF형 타킷데이트펀드(TDF)에 일반 공모형 TDF보다 더 많은 신규 투자 자금이 몰렸다.
삼성자산운용은 24일 ‘KODEX TDF2050액티브 ETF’에 올해 들어 65억 원의 신규 자금이 설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동일 유형의 TDF2050 상품 30개 중 가장 많은 투자금이 유입된 것으로, ETF형 TDF 상품이 도입된 2022년
신영증권이 올해 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가 리파이낸싱(차환) 리스크 해소 등으로 성장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12일 박세라 신영증권 연구원은 “올해 국내 리츠의 주가 리레이팅을 기대한다”며 “이는 기준금리 인하에 따른 수익성 개선과 배당매력도 증가 리츠 자산 다변화 기회 확대 주주가치 제고 등에 기인한다”고 했다.
박 연구원은 “2022년부터
# 직장인 A 씨는 코로나19가 한창이던 2021년 1월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지수)를 단일 기초자산으로 한 주가연계증권(ELS)에 가입했다. 코로나가 극복되면 지수가 회복할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이었다. 기준가는 1만1734.33포인트. 상환 조건은 평가 당일 종가가 기준가의 102.5% 이상일 때다. 그동안 5차례의 조기상환 심사가 이뤄졌지만, 상환이
홍콩 항셍중국기업지수(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손실 우려에 대규모 금융 분쟁이 예상되면서 금융당국이 불완전판매가 발생했을 경우에 대한 배상 기준안 마련을 검토 중이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H지수 ELS의 대규모 손실이 났을 때 판매기관의 불완전판매가 인정됐을 경우에 대한 배상비율 기준안을 만들어 금융사와 소비자 간 분쟁에 대처하는 방
민간이 중심이 되는 벤처투자 시대가 열렸다. 고금리와 경기 둔화 등으로 얼어붙었던 국내 벤처투자가 회복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연착륙’에 힘을 더할지 관심이 쏠린다.
20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국내 벤처투자는 ‘회복’이라는 단어를 써도 좋을 정도로 분기가 지날수록 투자 규모가 늘어나고 있다. 올해 1~3분기 누적 투자 실적은 7조7000억 원에 이
국내 최초 민간 벤처모펀드가 출범하면서 민간이 벤처투자 중심이 되는 시대가 열렸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0일 서울창업허브 스케일업센터에서 제1호 민간 벤처모펀드를 조성하는 하나금융그룹과 ‘민간 벤처모펀드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민간 벤처모펀드는 작년 11월 이번 정부의 첫 번째 벤처 대책인 ‘역동적 벤처투자 생태계 조성방안’을 통해 발표된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