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표 재개발 핵심 사업인 ‘신속통합기획(옛 공공기획)’에 총 102곳이 참여하면서 사업 흥행에 '파란불'이 켜졌다.
서울시는 신속통합기획 후보지 공모 접수 결과 서초구를 제외한 24개 자치구에서 총 102곳이 참여했다고 31일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29일 오후 5시까지 공공기획 후보지 신청을 받았다.
이번 결과는 지난해 시행한
공공재개발 첫 철회 사례조합원들 "임대주택 확대 의무가 집갑 상승 발목 잡을 것"
공공재개발 공모 지역 중 처음으로 신청을 철회하는 곳이 나왔다. 공공재개발 단지 내 임대주택 공급 확대 의무가 집값 상승 발목을 잡을 것이란 이유에서다.
정비사업업계에 따르면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 '답십리 제17구역'은 지난달 주민대표회의에서 공공재개발 시범사업지 공모
서울 재개발 20여 곳 공공 재개발 참여 의지"정책 의도 따라 심사 기준 유연하게 적용해야"
정부가 공공참여형 재개발(공공재개발) 사업 성과에 공을 들이고 있다. 그간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던 재개발 구역에선 공공재개발을 활로로 삼고 있다. 입지와 주택 공급 효과가 올 연말로 예정된 시범사업지 선정전 성패를 가를 것으로 보인다.
연말 시범사업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