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병원과 중소기업 진흥공단 등 정부의 중간평가 대상 53개 공공기관이 방만경영 개선 작업을 모두 이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재정부는 29일 방문규 2차관 주재로 제25차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열어 제3차 공공기관 중간평가 결과를 점검했다.
이번 위원회 결과 산업은행, 산은지주, 기업은행, 부산대병원, 중소기업진흥공단 등 제3차 중간평가 대상 5개
한국동서발전는 1일 오전 울산광역시 중구 소재 본사에서 2014년도 공공기관 중간평가 결과에 따른 인센티브 일부에 회사 사회공헌예산을 더해 마련한 1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동서발전은 2014년 공공기관 중간평가 결과를 사회와 공유한다는 취지에서 직원들에게 지급하는 인센티브 중 7500만원을 사회공헌활동 재원으로 활용하기로 결정하고, 여기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올해 연말까지 2단계 공공기관 정상화대책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공공기관 중간평가를 마무리지은 만큼 기능조정과 관리제도 개선 등을 통한 공공기관 생산성 향상에 초점을 맞추겠다는 의미다.
최 부총리는 30일 정부 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와 뒤이은 공공기관 정상화의 날 워크숍 모두발언에서 “공공기
정부가 추진 중인 공공기관 정상화 방안의 중간성적표가 나왔다. 당초 우려와 달리 방만경영 개선안에 대한 노사합의를 이루지 못해 임금이 동결되거나 기관장 해임 건의 조치를 받은 공기업은 단 한 곳도 없었다.
방만경영 중점관리기관 38곳 중 부산대병원을 제외한 37개 기관이 노사협상을 타결했기 때문이다. 부산대병원은 임금동결과 해임건의 대상이지만 ‘퇴직수당
작년 9월 이후 열리지 않았던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 본위원회가 19일 재개된다.
18일 노사정위원회는 최근 한국노총의 노사정위 복귀 결정에 따라 19일 정오에 정부서울청사 노사정위 대회의실에서 제86차 본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노사정위 본회의가 다시 열리는 것은 박근혜 대통령이 작년 9월 말 열린 본위원회에 참석한 이후 약 11개월 만이다.
부채와 방만경영 감축실적이 부진한 공공기관장은 오는 10월에 자리를 내 놓게 될 전망이다. 또 노사간 단체협약이 타결되지 않는 기관은 내년 임금이 동결된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25일 이석준 2차관 주재로 열린 제6차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공공기관 중간평가 대상과 구체적인 평가방식 등을 확정했다고 29일 전했다.
마련된 계획을 보면 공운위는 오는 8월경
공공기관에 대한 고강도 개혁을 밀어 붙이는 정부와 이를 정면으로 거부하는 노조가 ‘강대강’으로 맞서면서 노정간 갈등이 깊어지고 있다. 정부가 추진 중인 '공공기관 정상화 대책'에 반발한 공공기관 노조가 일체의 노사교섭을 거부하며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정상화 대책을 계획대로 추진하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공공기관 노조는 ‘초강수’를 동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