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안계정·RP순매각 포함 공개시장운영 규모도 161.8조 ‘13년6개월만 최저’
올 3분기(7~9월) 중 통화안정증권(통안채) 발행 평균잔액이 130조원을 밑돌며 역대 최저치를 경신했다. 통화안정계정(통안계정)과 환매조건부채권(RP) 순매각 규모를 합친 전체 공개시장운영 규모도 160조원 수준에 그쳐 13년6개월(54분기)만에 가장 적었다.
9일 한국은행
RP매입 내년 1월말까지 6조원 규모 14일물 위주 최대 91일물까지 실시…연장여부 추후검토차액결제이행용 담보제공비율 인상조치도 3개월 유예
한국은행이 레고랜드 디폴트 사태로 불거진 단기자금경색을 풀기 위해 환매조건부채권(RP) 매입에 나선다. 또, 대출적격담보 및 차액결제이행용담보, 공개시장운영 중 RP매매시 대상증권도 농금채를 포함한 은행채와 한전채를
한국은행 공개시장운영 대상기관에 씨티은행과 신영증권이 새롭게 포함됐다.
22일 한은은 오는 8월1일부터 내년 7월31일까지 1년간 공개시장운용 대상기관을 이같이 선정했다.
우선 통안증권 경쟁입찰·모집 및 증권단순매매 기관에는 한국씨티은행이 새롭게 포함됐다. 이에 따라 총 기관 기존 20개에서 한 개 늘어난 21개로 늘었다. 은행 8개사, 비은행 13개사다
시장(국고채 2년물 구축효과 등) 및 유동성상황(단순매입·금중대 등 대출) 따라 시기조절상반기 중 규정개정, 시스템 구축에 3개월 정도 걸려 사전 준비할 것기재부와 갈등설 일축, 규정개정 후 시행일까지 오래 걸린다는 지적 수용
한국은행은 통화안정증권(통안채·통안증권) 3년물을 발행키로 했다. 발행 시기는 이르면 내년 하반기 초인 7월을 전후할 전망이다.
공개시장운영 대상기관에 KTB투자증권과 하나금융, 카카오뱅크, 삼성증권 등이 새롭게 포함됐다.
22일 한은은 오는 8월1일부터 내년 7월31일까지 1년간 공개시장운용 대상기관을 이같이 선정했다.
우선 통안증권 경쟁입찰·모집 및 증권단순매매 기관에는 KTB투자증권과 하나금융투자가 새롭게 포함된 반면, 농협은행과 SC은행은 탈락했다. 이에 따라 총 기관 2
▲ 문홍철 DB금융투자 연구원 = 동결, 소수의견 1~2명, 연내 동결
- 지난달 기준금리를 50bp 내렸다. 지금 금융시장 불안이라는 게 유동성과 크레딧 이슈다 보니 한국은행으로서는 금리인하에 더 나서기보단 지켜본 다음 결정할 것 같다. 한은은 유동성 공급이나 크레딧 지원책에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기존 비둘기파(통화완화)
지난해 단기금융시장 규모는 사상 처음으로 350조 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 증가율은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기업어음(CP)과 환매조건부채권(RP)이 성장세를 주도한 가운데 콜시장 감소세는 계속됐다.
30일 한국은행이 발간한 ‘2019년 단기금융시장 리뷰’ 책자에 따르면 2019년 말 우리나라의 콜, RP매매, 양도성예금증서(CD), C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 영향 등으로 국내 금융·외환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금융안정 리스크가 증대되고 있는 만큼 가능한 정책수단을 적극 활용해 금융안정을 도모해 나갈 것이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10일 오전 8시 간부회의 개최 이후 이같이 전했다. 그는 또 “특히 중소기업 자금조달 여건이 악화되고, 금융기관 건전성이 저해될 것으로 우
한국은행은 27일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행 연 1.25%로 동결했다. 지난해 10월 25bp(1bp=0.01%포인트) 금리인하 이후 넉달연속 동결행진이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경제위축이 불가피한 상황이지만, 그동안 경기가 회복 조짐을 보였었다는 점, 섣불리 금리로 대응할 경우 효과보다는 부작용이 더 클 수
한국은행이 실시한 통화안정증권 91일물 입찰에서 응찰율과 낙찰금리가 각각 역대 최고와 최저를 경신했다. 2월 금융통화위원회가 27일로 다가온 가운데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졌기 때문이다. 아울러 최근 풍부한 유동성도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다.
24일 오후 한은이 실시한 통안채 91일물 7000억원 입찰에
“2015년(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때) 당시는 경기가 본격적인 하강 국면이었지만, 지금은 바닥을 지나 회복되고 있는 상황이다. 그때와 상황이 다르다. 일각에서는 금리인하 필요성을 언급하지만 사실상 금리인하는 효과도 효과지만 거기에 따른 부작용 또한 함께 봐야 한다. 결론적으로 앞으로 상황을 그야말로 면밀히 지켜봐야겠지만 신중한 입장일 수밖에 없다."
이
한국은행은 23일 통화안정증권(통안채) 모집발행제도에서 모집I을 기존 40%에서 60%로 확대하는 반면, 모집II를 기존 60%에서 40%로 축소한다고 밝혔다. 또, 모집I과 관련해 기관별 응모한도를 상위 50% 이내 기관은 모집I 금액의 40% 이내로, 나머지 기관은 20% 이내로 차등화한다. 그간 경고에 그쳤던 부진대상기관에 대해서는 다음 모집I 참여를
한국은행은 통화안정증권 91일물 입찰 물량을 월간 예정물량보다 늘리기로 했다. 이는 지난해 6월말 통안채 1년물 정례모집 당시 증액이후 처음이다.
최근 원·달러 환율 급등과 스왑레이트 하락에 따른 재정거래 유인이 확대되면서 외국인 투자자들의 수요가 몰리고 있는데다, 7월 공개시장운영기관 재선정을 앞둔 실적 쌓기용 수요가 들어오고 있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한국은행 국고채 단순매입이 내년엔 다소 주춤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4년만에 최대규모로 실시해 보유잔고가 증가한데다 내년 만기도래 규모도 올해에 비해 절반가량으로 축소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한은은 시장상황을 봐가며 단순매입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31일 한은에 따르면 올해 한은은 7000억원(액면기준)씩 여섯 번에 걸쳐 총 4조2000억원 규모의 국고채 단
한국은행 공개시장운용 규모가 올 2분기(4~6월)중 200조원(평잔기준)을 돌파했다. 반면 통화안정증권 발행 비중은 5분기만에 처음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한은에 따르면 올 2분기 중 공개시장운용 규모는 전분기대비 1조9000억원 증가한 201조600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3분기(202조1000억원) 이후 3분기만에 200조원대를 회
중앙은행이 이자를 지급하는 방식의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를 발행할 경우 공개시장운영이나 양적완화(QE) 등 비전통적 통화정책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분석결과가 나왔다. 아울러 상업은행을 거치지 않고 중앙은행과 개인 내지 기업이 직접 계좌를 트는 방식이 더 효율적일 것으로 봤다.
16일 오석은 한국은행 금융결제국 과장과 박선종 숭실대 법대 교수,
채권시장은 전일 강세를 되돌림했다. 전날은 직전일 약세를 되돌림했다는 점에서 도돌이표식 장이 계속된 셈이다. 10년물까지는 스티프닝됐고, 그 이후 초장기물로는 평탄화 분위기를 이어갔다.
전반적으로 매물이 많았던 가운데 매수세는 실종된 분위기였다. 물가채는 나홀로 강세를 보임에 따라 손익분기인플레이션(BEI)은 2개월20여일만에 90bp대로 올라섰다.
밤
한국은행이 올들어 세 번째로 환매조건부채권(RP) 매입을 실시했다. 모두 지급준비일(지준일)에 지급준비금을 맞추지 못한 금융기관을 지원키 위한 것이다.
6일 한은은 RP매입으로 1일물 모집을 실시했다. 모집금리는 1.25%. 응찰 및 낙찰 모두 3조100억원으로 한 금융기관이 받아간 것으로 보인다.
한은 관계자는 “금융기관이 공개시장운용을 잘못했다기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