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경기침체, 원자재 가격 급등 등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도 과자 가격을 동결했던 오리온이 결국 웃었다.
오리온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6253억 원, 영업이익 1142억 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7%, 5.9% 증가한 수치다.
한국 법인은 3분기 매출이 3.3% 성장한 2007억 원, 영업이익은 2.2% 성
9월 셋째 주 SNS(사회관계망서비스) 베스트셀러로 옥션은 록시땅의 ‘필로우 미스트’와 에스케이스토아(SK스토아)의 ‘린백 리클라이닝 의자’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환절기 면역력 증진을 위해 충분한 숙면이 중시되며 ‘숙면템’으로 록시땅의 ‘필로우 미스트’가 화제다. 이 상품은 시트러스와 플로럴 향이 더해져 심신 안정에 도움을 주고, 에탄올 함량을 줄
오리온이 원재료 가격 상승, 코로나 바이러스 기저효과 여파로 올 상반기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오리온그룹은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14% 감소한 1570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11일 공시했다. 다만 매출은 한국을 비롯해 베트남, 러시아 등 해외 법인에서 호실적을 거두며 4.6% 소폭 상승한 1조 1038억원을 기록했다.
오리온 측은
“세 살 입맛이 여든까지 간다”
제과업계에서 속담은 이렇게 비틀어진다. 유년 시절 맛보았던 과자 간식이 평생 추억을 넘어 평생 입맛으로 남는 만큼 잘 만들어진 과자는 ‘장수 브랜드’로 길이 남는다. 현재 인기 장수 과자의 평균 나이는 약 서른 살. 여기, 신생 장수 브랜드를 꿈꾸며 베스트셀러 과자의 평균 나이를 확 낮추려는 사람이 있다. 자타공인 '스낵덕
장수 과자업체가 ‘방구석 홈술족’ 공략에 공을 들이고 있다. 코로나 팬데믹 여파로 늘어난 홈술족을 사로잡기 위해 제과업계는 실내 포장마차, 맥주 펍 안주를 콘셉트로 삼은 스낵을 속속 출시하고 나섰다.
오리온은 분식집과 실내 포장마차 인기 메뉴인 고추 튀김의 맛과 식감을 그대로 재현한 신개념 스낵 ‘고추칩’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고추칩은 감자와 옥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