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여의도 면적(87만 평)의 12.5배에 달하는 규모다.
작물별로는 강풍을 동반한 호우로 인해 벼 도복이 3314㏊(약 92%)로 가장 많았다. 지역별로는 충청남도가 1896㏊(52%)로 가장 많은 피해를 입은 것으로 집계됐다.
농식품부는 "호우로 인한 농작물 피해는 현재까지 크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며 "특히 김장배추와 무, 고추의 피해가 크지 않아 김장에...
벼·고추 재배면적 3년째 감소…우하향 추세는 여전
올해 벼와 고추 재배면적이 모두 줄어들면서 3년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벼는 정부의 쌀 적정 생산 정책 추진 영향, 고추는 생산비 증가 부담 등으로 해마다 재배면적이 감소하는 추세다.
통계청이 27일 발표한 2024년 벼·고추 재배면적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벼 재배면적은...
또한 여름철 기상재해로 인한 재배지 유실 등에 대비해 신속한 생산 재개가 가능하도록 배추 예비묘 200만 주를 준비하고, 연중 가격이 가장 높은 9월 중하순 공급량 확대를 위해 6700톤 생산 규모의 여름배추 재배면적을 농협 계약재배를 통해 추가로 확보한다.
열무, 상추·풋고추, 수박, 참외, 복숭아, 사과 등 주요 농산물에 대해서도 재파종비 및 출하장려금...
올해 고추와 참깨 생산량이 재배면적 감소와 집우호우 여파로 전년보다 10%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고추, 참깨, 고랭지감자 생산량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고추 생산량은 6만1665톤으로 작년보다 10.6% 줄었다.
생산비 증가에 따른 경영 어려움 등으로 재배면적(2만7132㏊)이 8.9% 감소하고, 7~8월 집중 호우 피해로...
통계청이 29일 발표한 '2023년 벼·고추 재배면적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벼 재배면적은 전년보다 1만9013㏊(2.6%) 감소한 70만8041㏊(헥타르: 1만㎡)로 집계됐다.
이는 관련 통계 작성이 시작된 1975년 이후 역대 최소다. 쌀 소비량 감소 지속과 이에 따른 정부의 전략작물직불제 등 쌀 수급 균형 정책 영향으로 벼 재배면적은 매년 줄고 있는 추세다....
청상추와 시금치, 애호박과 청양고추 등도 가격이 일제히 내림세로 돌아서면서 8월 상순과 비교해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사과와 배는 각각 지난해 대비 약 23%, 26%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지만 올해 재배면적 감소, 저온·서리 등 기상재해 영향으로 생산량과 상품(上品) 비중이 감소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실제로 이달 중순에 들어서면서 가격은...
신 법인장은 "지난해 6월 완공 이후 딸기를 비롯해 멜론과 참외, 토마토, 오이, 고추 등 다양한 작목의 재배테스트를 거쳤다"며 "그 결과 작기에 따라 딸기와 참외, 멜론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지화 위한 기술 축적에 주력…맞춤형 재배 계획 통해 북부로 확대 추진
하지만 베트남 현지에 스마트팜을 구축하고 운영하는 것이 쉬운...
직매장, 전통시장, 온라인 몰 등에서 농축산물 구매 시 20~30%를 할인받을 수 있는 지원 행사를 꾸준히 추진 중이다.
김 정책관은 "농산물 수급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불안 요인 발생 시 비축물량 방출, 추가 재배면적 확보 등을 통해 공급을 확대하겠다"며 "소비자 부담 완화를 위한 할인 지원을 추진해 수급과 가격을 안정시키겠다"고 밝혔다.
2023년산 조생종 양파 재배면적은 전년 대비 5.2% 증가해 제주지역에서 극조생종 양파가 출하되는 3월부터는 가격이 안정적으로 유지할 것으로 농식품부는 내다봤다.
오이·청양고추·애호박 등 시설채소는 설 이후 닥친 한파와 일조량 부족 영향으로 생산량이 줄면서 당분간 다소 높은 가격이 이어지고, 다만 딸기는 가격이 높았던 지난해 대비 생산량이 많아 낮은...
김장비용 하락 배경에 대해 한국물가정보는 “지난해 김장 시기에 가격이 많이 올랐던 배추는 올해 여름까지만 해도 금(金)추로 불리며 높은 가격대를 형성했으나, 가을로 접어들며 재배면적이 늘고 작황도 좋아져 지금은 전년 대비 가격이 크게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특히 올해는 정부에서 김장재료 수급 안정을 위해 마늘, 고추, 소금 등의 비축...
하지만 가을로 접어들면서 재배면적이 늘고 작황도 좋아져 지금은 전년 대비 가격이 크게 하락했다. 11월 중순 현재 배추 1포기당 가격은 4000원, 무는 개당 2000원, 총각무는 1단에 4000원 선에 거래되고 있다.
올해는 정부에서 김장재료 수급 안정을 위해 김장재료인 마늘, 고추, 소금 등의 비축 물량을 1만 톤 이상 방출했다. 또 김장재료와 돼지고기를 비롯한 굴이나...
무 가격이 상승하면서 올해 가을무 재배면적도 1년 전보다 7.1%가 늘어난 6340㏊로 조사됐다.
다만 김장에 필요한 양념채소 가격은 오를 전망이다. 농경연에 따르면 올해 건고추 생산량은 전년 대비 22%, 양파는 19%, 마늘은 1%, 대파는 6%씩 줄어들 건으로 예상되고 있다.
실제로 건고추 소매가격은 1일 기준 600g 1만6119원으로 지난해 1만5370원보다 비싸게 거래되고...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김장 주재료인 배추는 올해 재배면적이 전년보다 2% 늘어나고 생육도 양호해 120만7000톤이 생산될 것으로 전망했다. 전년 114만7000톤에서 10.4%가 늘었다. 다만 9월 강수가 부족해 생육이 지연되면서 11월부터 본격적으로 공급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장철에 사용하는 가을무는 전년보다 재배면적이 늘었지만 생육이 부진해 생산량은...
정부 "이번주 가장 비쌀 것…이후 도매가 평년 수준까지 하락 전망"농경연 "작황 다소 부진하지만 재배면적 평년 대비 10% 늘어"
최근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배춧값이 10월부터 출하량이 늘어 안정세에 접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재배면적이 늘어난 준고랭지 배추를 비롯해 가을배추 출하가 본격화하면 도매가는 평년 수준으로 떨어질...
배추가격을 결정짓는 주요소는 재배 면적인데, 이건 심는 사람 마음인 거죠. 직전연도에 손해를 봤으면 덜 심고, 이득을 봤으면 더 심는 것이 사람심리겠죠? 그런데 요즘 날씨를 보면 연일 폭염이죠. 또하나 핵심 요소인 '기상 조건'을 인간이 컨트롤할 수 없기에 금배추인지, 동배추인지 예측이 어려울 수밖에 없죠.
결국 金배추, 金치 현상은 국내뿐 아니라 전세계의...
고추 역시 재배면적 감소와 더불어 하절기 우천 영향으로 전년대비 생산량이 20% 이상 감소할 것으로 예측돼 지속적인 가격 상승이 우려 되는 작물이다. 이에 롯데마트는 ‘22년 햇 태양초’를 롯데마트 전점 및 롯데온 내 롯데마트몰에서 사전예약으로 판매한다. 사전예약 고객에게는 여름 김장은 물론 고시세가 예상되는 겨울 김장철까지 저장이 용이하도록 무료...
딸기 주요 산지 중 하나인 담양농협이 조합원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시설 딸기 재배 면적의 40% 이상이 피해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기후로 인해 탄저병과 위황병, 흰가루병, 온실가루이 등 병충해도 많이 발생했다.
겨울철에는 한파가 불어 닥쳐 딸기 성장 속도도 더뎌졌다. 이 때문에 딸기 농가 수확량이 크게 줄면서 공급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