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의 낮은 지지도와 관련해 지인과 장시간 대화를 나눴다. 대통령 참모 등의 인적 청산을 통해서 지지도를 높여야 한다는 주장에 나는 강력히 반대했다. 현재는 새로운 정책 추진이나 인적 청산을 해서 지지도를 높이기보다 고질적인 각종 규제만 철폐하면 10% 이상 지지도가 올라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부가 바뀌어 대통령이 새로 취임했는데 현장에 변화가
정부와 현대제철이 매년 5000만 톤 이상 발생하는 가축분뇨를 연료로 사용하기 위한 방안 마련에 나선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6일 농협중앙회, 현대제철과 '우분(소나 젖소의 똥) 고체연료 생산과 이용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3개 기관은 가축분뇨를 고체 연료로 만들고 제철소에서 이를 이용해 온실가스를 줄이는 데 협력할 계획이다. 지난해 국내
현대제철이 우분(牛糞, 소의 배설물)으로 고로(용광로) 연료를 대체하는 친환경 기술 적용에 나섰다.
현대제철은 16일 고로에 투입하는 고형 연료로 우분을 재활용하는 ‘우분 고체연료의 생산 및 이용 촉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이성희 농업협동조합중앙회 회장, 안동일 현대제철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
소의 배설물이 제철소, 발전소 등에서 사용하는 석탄, 가스연료를 대체할 날이 멀지 않아 보인다.
25일 농촌진흥청은 소의 배설물을 이용해 고체연료로 만드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기술은 수분이 60% 이상인 소똥을 1일〜2일 안에 직경 10mm〜20mm 이하 둥근 환 모양 펠릿(입자를 자르거나 뭉치는 과정을 통해 작은 알갱이 형태로 만
가축분뇨의 고체연료화 활성화를 위한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또한, 지자체장이 인접 지자체에 가축사육제한구역 지정을 할 수 있게 된다.
환경부는 가축분뇨의 고체연료화 활성화를 통해 환경오염을 막고 축산농가의 부담을 덜어주는 것을 골자로 하는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24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가축분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