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부지법 형사11부(성지호 재판장)는 10일 미성년자 간음 및 성추행 혐의를 받은 룰라 출신 연예인 고영욱에게 징역 5년에 정보공개 7년, 전자발찌 부착 10년을 명령했다.
고영욱 사건은 2012년 5월 8일 처음으로 알려져 큰 파장을 일으켰다. 또 첫 번째 고소인 안 모양) 외에 추가피해자가 등장하면서 사건은 사회적 관심을 모았다. 또 수사 도중인
미성년자 간음 및 성추행 사건에 연루된 방송인 고영욱(37)이 구속된 가운데, 그와 관련된 통화내용이 추가로 공개될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11일 방송되는 JTBC '연예특종'은 지난 4일 방송에서 자숙기간인 고영욱에게 만남을 제의받았다고 고백한 제보자의 뜻에 따라 추가 내용을 보도한다.
제보자는 자숙기간 당시 자신이 연락을 주지 않자 고영욱이 오후 1
방송인 고영욱이 13세 여중생을 성추행 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가운데 Jtbc가 고영욱에게 만남을 제의받은 제보자와 고영욱의 통화내용을 공개했다.
종합편성채널 JTBC ‘연예특종’은 지난해 5월 미성년자 간음 사건으로 연예계에 물의를 일으키고 자숙에 들어간 고영욱에게 만나자는 제안을 받은 제보자를 취재했다. 당시 만 18세였던 제보자에 따르면 자숙기간
가수 고영욱의 행태에 네티즌의 분노가 극에 달했다.
고영욱이 또 다시 미성년자 성추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지난 3일 서대문경찰서에 따르면 고영욱은 이날 오전 미성년자 성추행 혐의(아동 청소년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로 소환돼 7시간 동안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경찰에 따르면 고영욱은 지난달 1일 서울 홍은동 인근에서 중학생 A양(13)을 자
혼성그룹 룰라 출신 고영욱(37)이 경찰 조사에서 성추행 혐의를 부인했다.
고영욱은 3일 오전 7시30분께 서대문경찰서를 혼자 찾아 약 7시간에 걸쳐 조사를 받았다.
서대문경찰서에 따르면 고영욱은 지난해 12월1일 오후 4시40분께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의 한 도로에서 귀가 중인 여중생 이 모(13) 양에게 접근, 자신의 차량에 태운 뒤 이 양의 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