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10일 열린 대선후보 TV 토론회에서 스프링필드로 전입한 아이티 이민자들이 개, 고양이 등을 잡아먹고 있다는 음모론을 언급했다. 당시 사회자는 이민자 커뮤니티 내 애완동물이 해를 입거나 다치거나 학대당하고 있다는 구체적 보고는 없었다고 바로잡았지만, 해당 지역은 엄청난 후폭풍에 시달리고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허위 주장 이후 이...
독일 외무부는 “추신: 또한 우린 개나 고양이를 먹지 않는다”고도 덧붙였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불법 이민자에 관해 설명하던 도중 오하이오주 스프링필드에 사는 아이티 이민자들이 미국 주민들의 반려견과 반려묘를 잡아먹고 있다고 주장한 것에 대한 조롱 섞인 반응이었다. 해당 발언 후 트럼프 전 대통령은 근거 없이 주장을 펼쳤다는 비난을 받아야 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불법 이민자들이 개와 고양이 등 반려동물을 잡아먹고 있다고 주장했다.
10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저녁 ABC 방송 주관 TV토론에서 이민자 문제에 대해 언급하면서 “(오하이오주) 스프링필드에서는 아이티에서 온 불법 이민자들이 고양이를 먹고 있다”면서 “그들은 그곳에 사는 사람들의 반려동물을 먹고 있다”...
이로 인해 바닥으로 내동댕이쳐진 고양이는 동물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사망했다.
검찰 관계자는 “잔혹한 방법으로 동물을 학대한 피의자들에게 엄정한 법적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검찰시민위 의견 등을 고려해 처분을 결정했다”라며 동물보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높아진 만큼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밀물에 물이 차오르면서 도망치지 못한 고양이가 물에 빠져 죽은 것으로 추정 중이다.
해경은 고양이 사체를 통영시에 인계했으며 시는 동물 학대 여부 등을 조사 중이다.
한편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사람이 가장 잔인하다”, “동물이 무슨 죄인가”, “굳이 묶어두고 간 이유가 뭔가”, “꼭 죄지은 만큼 벌 받길 바란다”라고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강아지·고양이 등 반려동물 생산공장·가짜 동물보호소를 금지하고 관련 관리감독도 강화하기로 했다. 유사 동물보호시설을 규제하고 영리목적의 보호시설 운영·홍보를 제한하는 내용도 담겼다.
유기동물보호센터의 명확한 동물복지 기준도 마련한다. 동물 유기 방지를 위해 출생에서 폐사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반려동물관리 데이터베이스도 구축한다....
이에 발맞춰 대법원은 2025년까지 동물 학대 범죄의 양형 기준을 신설하기로 했다.
개ㆍ고양이 등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반려인들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의 통계에 따르면, 한국의 반려동물 인구는 1500만 명을 넘어섰다. 이는 국내 전체 인구 4분의1에 달하는 수치다. 1인 가구가 늘면서 이 같은 상황은 더욱 가속화하고 있다.
이제...
2013년 영국의 사육장에서 구조된 루시는 6년간의 반복된 임신과 출산으로 척추가 휘고 뇌전증과 관절염을 앓다 사망했고, 이러한 번식장 학대를 없애기 위해 '루시법'이 제정됐다. 이에 따라 영국은 펫숍에서 6개월령 미만의 강아지와 고양이 판매가 금지됐으며, 전문 브리더에 의해 번식된 2개월령 이상의 동물만 어미와 함께 있는 상태에서 직접 대면에 의해서만...
충남 아산에서 길고양이 사체가 훼손된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1일 충남 아산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께 아산시 신창면의 한 인도에서 길고양이 두 마리가 목에 줄을 매달고 죽은 상태로 발견됐다.
경찰은 동물 학대가 있었던 것으로 보고 인근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토대로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
현재 유기묘와 길고양이들은 학대, 방치, 유기 등 다양한 위험과 질병 상황에 노출돼 있는데요. 그 과정에서 현실적인 문제에 여럿 부딪히며 주민들과의 불편한 상황에 마주하기도 하죠. 동물 단체에서 구조한 후 보살피며 함께할 가족을 기다리는 여러 프로그램도 알려졌지만, 아직은 그 수가 미약합니다.
고양이의 날 이벤트 가득
‘세계 고양이의 날’에는 이...
동물 학대 vs 생존권, 의견 팽팽
반려인들처럼 개를 식구로 여긴 사람들도 늘어나고, 사람들의 인식도 바뀌어 가면서 이 ‘보신탕’에 대한 부정적인 목소리가 더욱 높아졌는데요. 그런데도 아직도 이어지는 ‘개 식용’을 두고 복날만 되면 양쪽의 거센 집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최근 서울시의회가 ‘개·고양이 식용금지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하자 육견단체가 ”...
이에 따라 12개월령 미만 개와 고양이의 교배·출산 금지를 어기면 500만 원 이하의 벌금, 2개월령 미만 개·고양이 판매 금지를 위반하면 300만 원 이하의 벌금, 노화나 질병이 있는 동물을 폐기 목적으로 거래하면 300만 원 이하 과태료 처분을 받는다.
또 반려동물을 생산·수입·판매하는 영업자는 매월 거래일자와 동물의 종류·마릿수, 구입처, 판매처 등의 반려견...
Q: 임대차계약 시 반려동물(강아지, 고양이 등)을 키우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입주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몇 주 뒤에 반려묘를 입양했고, 임대인이 이 사실을 알게 됐어요. 저보고 당장 집을 나가라고 하는데 저는 어떡하죠?
A: 판례에 의하면 임대차계약 시 설정한 반려동물 사육 금지 특약은 유효합니다. 다만, 임대차계약의 특약사항을 위반하였다고 하여 모두 계약해지...
이 동물 카페에서는 이전에도 꽃사슴, 타조, 알파카, 친칠라, 새끼고양이, 미어캣 등이 업주와 직원들의 부주의, 관리 소홀로 다치거나 죽는 사건이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동물보호법 제46조에 따라 동물을 죽음에 이르게 하는 학대 행위는 최고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의 벌금, 동물에 상해를 입히거나 질병 유발 학대 행위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
복수응답인 반려동물의 종류를 묻는 질문에는 개가 75.6%, 고양이는 27.7%, 물고기는 7.3% 순으로 나타났다.
동물 1마리를 기르는데 드는 비용은 병원비를 포함해 약 15만 원으로, 지난해 보다 약 3만 원 늘었다. 연령별로 보호자가 20대인 경우가 약 21만 원으로 다른 연령대보다 높았고, 1인 가구도 17만 원으로 평균 이상인 것으로 집계됐다.
반려동물 입양 경로는...
뼈마디까지 다 잘라버리는 거다”라며 “회복 과정에서 고양이가 통증을 심하게 느끼고, 보호 수단이 없어지다 보니 예민해진다. 오히려 무는 행위가 커진다거나 부작용이 크다. 학대와 마찬가지”라고 지적했다.
김 수의사는 “그런 경우는 있다. 발톱이 빠졌는데 그게 다시 자라는 과정에서 계속 상처가 나서 치료가 안 될 때는 치료 목적으로 마지막 마디를 자르는...
개·고양이 기준 20마리 이상을 보호하는 시설은 보호시설 명칭과 주소, 운영자 성명, 보호시설 면적 및 수용 가능 마릿수 등을 관할 시·군·구에 신고해야 한다.
공격성이 있는 동물·어린 동물 등을 분리해야 하고 정기적으로 소독·청소를 해야 하며, 보호동물 50마리당 1명 이상의 인력을 확보해야 한다. 이미 운영 중인 보호시설은 시설 보완 등을 위해 2년간...
오윤성 순천향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는 "영상을 보며 놀란 점이 (있는데) 사이코패스 특징 중 하나인 동물 학대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고양이를 물에 빠뜨리고) 웃는 얼굴이 끔찍하다"고 분석했다.
해당 영상은 당시 제보자의 지인이 촬영한 것으로, 이기영의 범죄 행각이 드러나면서 얼굴을 확인한 후 제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영상을 찍은 당사자는...
일정 규모(보호 동물, 개·고양이 20마리) 이상의 민간동물보호시설은 보호, 격리실, 개체관리카드 등 시설·운영 기준을 갖춰 신고하도록 하고, 민간보호시설 입지문제, 시설·운영여건 등 실태조사를 토대로 시설 보완 등을 포함한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정부는 동물 학대 방지 차원인 기존의 '동물보호법'에서 벗어나 학대 방지를 넘어 출생부터 죽음까지...
다행히 고양이들은 건강에 큰 이상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심인섭 라이프 대표는 “배추망 입구를 꽁꽁 묶어 자력으로 탈출할 수 없게 만든 것은 직접 죽이지 않았어도 ‘미필적 고의’를 가졌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라이프는 사건을 동물유기 및 학대 혐의로 경찰에 고발할 예정입니다.
아이한테 ‘똥싸개 참교육’?배변 실수한 아이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