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연구원은 “삼성중공업은 해양 부문이 회사 전체 영업이익에 기여하는 유일한 조선사로 수주, 매출, 이익 면에서 해양 부문의 저력은 올해 하반기부터 더 크게 발현될 것”이라며 “매년 FLNG 공사 1기를 수주해, 2기를 동시에 생산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는데, 그 첫 연결고리는 모잠비크 코랄 술(Coral Sul) 2호기 수주로 완성된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한수원은 이를 올해 4월 신한울 1호기에 최초로 적용했고, 계속운전 심사 중인 고리2호기 등을 포함해 향후 전 원전에 순차적으로 확대 구축⸱운영할 예정이다.
신호철 한수원 중앙연구원장은 "이 기술을 통해 가동 원전의 안전성과 신뢰도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며 "향후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i-SMR)에도 적용해 SMR의 수출 경쟁력 강화에도...
지난해 1분기 고리 2호기와 고리 3호기에서 작성한 운전 경험 보고서가 우수 보고서로 선정되는 등 한수원은 수준 높은 운전 경험 공유 실적을 인정받고 있다.
신호철 한수원 중앙연구원장은 "WANO 도쿄센터 회원사 최초로 운전 경험 평가에서 9년 연속 최고 등급을 달성한 것은 발전소 안전 운영을 위한 우리의 끊임없는 노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
고리 2호기는 지난해 4월부터 정지상태로 계속운전 심사 중이며, 고리 3‧4, 신고리 1‧2호기는 가동 중이다. 고리본부의 총 설비용량은 고리 1호기를 제외하고 4.55GW(기가와트) 규모에 달한다.
안 장관은 고리본부의 설비 현황과 계속 운전 등 중요 추진 상황을 보고받고 신고리 2호기 주제어실과 터빈룸 등을 직접 점검했다.
안 장관은 "원전의 안정적 역할을...
현대건설은 1970년 최초의 원전인 고리 1호기를 시작으로 새울 1·2호기, UAE 바라카 1~4호기 등 국내외에서 지속적으로 수주성과를 쌓았다. 지난해 말에는 신한울 3·4호기 주설비 공사를 따냈다. 이를 포함하면 현대건설은 국내외 한국형 대형원전 36기 중 24기의 시공주간사로 참여하게 된다.
대우건설도 플랜드사업본부 산하에 원자력사업단을 두고 적극적인 원전...
현대건설은 1970년 최초의 원전 고리 1호기를 시작으로 국내 최다 원전 건설, 해외 첫 원전 수출이란 이정표를 세운 바 있다. 이번에 수주한 신한울 3·4호기를 포함하면 대형원전 36기 중 24기에 시공 주간사로 참여하게 된다.
현대건설은 신한울 3·4호기에 적용하는 한국형 원자로 APR140을 새울 1·2호기, UAE 바라카 1~4호기, 신한울 1·2호기에 성공적으로 시공해 이...
모 소장는 “고리 2, 3, 4호기, 한빛 1, 2호기 계속 운전 안전성 평가 결과, 계속 운전 기간 동안 안전성이 확보되고, 관련 법규의 선량 기준치를 충분히 만족함을 확인했다”며 “향후 자체 설비개선 등을 통해서 더욱 안전한 원전으로 만들어 저렴하고 청정한 원전으로 안정적인 전력공급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원자력안전위원회가 13일 수명 연장 절차에 돌입한 전남 연광 한빛 1·2호기 제2차 주기적 안전성평가보고서(PSR) 심사 결과 ‘적절’ 판정을 내렸다.
원안위는 이날 제179회 회의에서 이러한 내용의 한빛 ‘1·2호기 제2차 주기적 안전성평가보고서 심사 결과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현행법상 발전용 원자로 운영자는 원자로 시설 운영 허가를 받은 날부터...
고리2호기는 이달 운영 허가 기간이 종료되면서 가동을 중지했다. 국내 신규 원전은 신한울 1·2호기(2023년 준공 예정), 신고리 5·6호기(2025년 준공 예정), 그리고 내년 중으로 공사가 재개될 신한울 3·4호기가 완공되면 이후 추가 원전은 없다. 원전 비중은 2033년 30%대 중후반에서 2050년 20%까지 하락할 것으로 추정된다.
고리2호기 원자력발전소(원전)가 8일 가동을 멈췄다. 1983년 4월 상업운전을 시작한 지 40년 만의 발전 중단이다. 멀쩡한 원전에 불이 꺼진 것은 운영허가 기간(40년) 만료 때문이라고 한다. 에너지 안보의 중추에 해당하는 원전 시설이 탈원전 폭주를 했던 전임 정부의 무책임 행정에 발목이 잡혀 기능이 정지된 것이다.
원전은 관련 법상 운영허가 만료 3~4년 전에...
국내 세 번째 원자력발전소인 고리 2호기가 운영 허가 기간이 끝나 2년여간 가동을 멈춘다. 정부는 2025년 6월 재가동을 목표로 안전성 심사와 설비 개선을 진행할 방침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983년 4월 상업 운전을 시작한 고리 2호기가 다음 달 8일 40년 간의 최초 운영 허가가 만료돼 원전 가동이 일시 중단된다고 29일 밝혔다.
산업부에 따르면 안전성 심사...
이어 “신한울 1, 2호기가 가동을 시작하고, 고리 2호기도 계속 운전이 예상되는 등 정비 호수기가 증가하기 때문에 올해 매출액 1~2%의 완만한 성장은 가능할 것”이라며 “해외 사업장에서의 매출 감소가 원전 매출 증가를 상쇄할 예정이지만, 이는 수익성 개선 노력의 일환으로써 마진 측면에서는 오히려 긍정적”이라고 강조했다.
고리 원전이 있는 부산에선 시민단체 84개가 모여 고리 2호기 수명 연장과 고준위 핵폐기장 반대 범시민 운동본부를 구성해 반대 서명 운동을 진행 중이다.
국민의힘 당 대표 유력 주자인 김기현 후보도 "부산 지역에 방폐장을 만드는 건 천만의 말씀"이라며 "영구저장시설 확보가 전제되지 않은 상태에서 임시저장은 안 된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부산...
그는 "발전용량이 680MW(메가와트)인 고리 2호기의 지난 10년간 전력판매량을 동일용량의 LNG 발전으로 대체하면 3조2000억 원가량 추가 비용이 발생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탄소중립을 위해서라도 원전이 꼭 필요하다"고 부연했다.
그는 원전을 '친환경 에너지'로 볼 수 있는지에 관해서도 확신에 차 있었다. 특히 원전 가동으로 얻어지는 보이지...
윤석열 정부 임기 내에 내년 4월 고리2호기를 시작으로 2024년 9월 고리3호기, 2025년 8월 고리4호기, 2025년 12월 한빛1호기 등의 수명이 만료된다. 정부는 총 6개의 원전과 관련해 계속운전을 위한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신한울 1호기의 가동은 최근 어려움을 겪는 에너지 수입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측된다. 신한울 1호기는 최대 연간 140만 톤 이상의 LNG 수입을...
내년 9월 신한울 2호기도 완공하면 원전 설비 비중은 19.3%로 상승한다.
윤석열 정부의 원전 복귀가 가속하는 것이다. 여기에 설계수명이 완료되는 원전의 계속 운전도 추진한다. 한수원은 고리 2, 3, 4, 호기의 계속 운전을 신청했으며 국정과제 목표인 총 10기의 계속운전을 진행할 계획이다.
산업부는 신한울 1호기가 △에너지와 무역 안보 기여 △핵심 기자재...
1400㎿ 규모의 신한울 1호기 준공으로 국내 발전설비용량에서 원전이 차지하는 비중(2021년 말 대비)은 18.3%로, 2호기가 완공되면 19.3%로 늘어난다. 30%대의 발전 비중도 더 증가하게 된다. 취재를 마치고 나오니 어둠이 깔리고 있었다. 먹색으로 변하고 있는 하늘 앞으로 보이는 원전 돔이 어둠 속에서도 든든해 보였다.
한편 6일 만난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고리 2, 3...
이를 어기며 3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한다
고리 2호기처럼 원자로 시설 설계수명 기한이 만료된 뒤에도 그 시설을 계속 운전하려면 설계수명 기간이 만료되기 2~5년 전까지 평가 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고리2호기의 설계수명 만료일은 2023년 4월 8일로, 한수원은 지난해 4월 8일까지는 평가보고서를 내야 했다. 그러나 약 1년이 지난 올해 4월 4일에 제출해...
폴란드는 현재 단일 연구용 원자로만 운영 중이며, 6∼9기가와트(GW) 규모의 가압경수로 6기를 새로 건설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와 관련 한수원은 지난 4월 신규 원전 사업 제안서를 제출했다.
한신기계는 공기압축기 전문 제조업체로 지난 2011년 원자력발전소 신울진 1·2호기, 고리 3·4호기 등에 제품을 공급해 원자력 발전 관련주로 분류된다.
원전 직접 둘러본 조주현 차관, “원전 中企 지원”
이날 조 차관은 현재 건설 중인 신고리 원전 5, 6호기와 고리 2호기 및 영구 정지된 고리 1호기를 직접 살펴봤다. 신고리원전 5, 6호기는 7월 말 기준 공정이 80.65% 완료됐다. 5호기는 원자로 터빈 건물 외관이 완료돼 완전한 돔의 형태를 갖췄고, 6호기는 외곽 윗부분 철골 공사가 한참 진행 중이다. 조 차관은 “원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