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은 3월 27일부터 이달 1일까지 고려인 청소년 24명을 대상으로 한민족 역사 찾기 행사를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에서 시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려인 청소년들이 한국에서 올바로 정착하고 성장해 나갈 수 있는 발판을 만들어 주고자 마련됐다. 대상자는 광주광역시 새날학교 학생들로 선정했다.
행사 주요 일정으로는 항일 독립 운동 현
문재인 대통령과 러시아에 공식 방문 중인 김정숙 여사는 6일 오후 2시 30분(현지시간) 연해주 우수리스크에 있는 고려인 문화센터를 방문해 고려인 2, 3세들을 위로했다.
김 여사는 고려인 역사관과 아리랑 전시실을 둘러보며 “아무것도 가진 것 없이 이 먼 곳까지 와 독립운동을 했던 분들을 생각하니 가슴이 먹먹하다”고 감회를 나타냈다.
이날 김 여
문재인 대통령이 한·러 정상회담과 제3차 동방경제포럼 참석차 취임 후 첫 러시아 방문길에 올라 신(新)북방정책의 첫발을 내디뎠다.
이번 러시아 방문은 북한의 6차 핵실험으로 ‘러시아 역할론’이 급부상하면서 정상회담을 통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대(對)북 원유 공급 중단과 북한 해외 노동자 송출금지 등 대북 압박과 제재 동참을 이끌어 낼지에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가 지난 한미정상회담과 독일 함부르크에서 개최된 주요 20개국 정상회담에서 활발히 펼쳤던 내조 외교를 이번에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도 펼칠 것으로 보인다. 김 여사는 그동안 특유의 따뜻함과 친화력을 바탕으로 국격을 높이는 내조 외교를 펼쳐 눈길을 끈 바 있다.
청와대는 5일 “김정숙 여사가 6일부터 7일까지 제3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