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의과대학 증원 영향으로 2025학년도 대입 수시 모집에서 서울대와 고려대 의대 경쟁률이 전년 대비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원자 수도 전년보다 10% 이상 늘었다.
12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전날 원서 접수를 마감한 서울대와 고려대의 의대 지원자 수는 지난해 총 3027명에서 올해 3335명으로 308명(10.2%) 증가했다.
서울대 의대 지원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은 중견급 우수 연구자를 지원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4년도 한국연구재단 기초연구사업 중견연구 과제에 선정돼 총 41억 원의 연구비를 수주받는다고 12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최근 2024년 개인기초연구사업 중견연구 과제 선정 결과를 발표했으며, 고대 의대는 8개 과제가 최종 선정됐다.
연구지원 세부...
9대 1을 기록했다.
이번 수시 원서 접수는 9~13일 사이에 대학별로 3일 이상씩 진행된다.
이날 마감된 서울대 의대는 학생부종합전형 지역균형전형 경쟁률이 8.97대 1, 학생부종합 일반전형은 16.12대 1을 각각 기록했다. 고려대는 학교추천 20.5대 1, 학업우수 38.34대 1, 계열적합 28.6대 1로 마감됐다.
고려대와 서울대 원서 접수 기간은 9일부터 이날까지다. 경희대, 부산대, 성균관대, 중앙대, 한양대, 연세대(서울), 이화여대 등 7개 의대는 10일부터 진행하고 있고 단국대(천안)는 이날부터 원서를 받는다.
26개 비수도권 의대에서는 지역인재전형으로 1549명을 모집한다.
가천대 논술전형(68.7대 1)과 가톨릭대 논술전형(64.16대 1)은 경쟁률이 60대 1을 넘어섰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이 4일 오전 10시 문숙의학관 1층 윤병주 홀에서 2024년 이종욱 펠로우십 프로그램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종욱 펠로우십은 보건복지부 보건의료 공적개발원조(ODA) 지원사업으로, 개발도상국 보건의료 인력 역량 강화를 위한 초청 연수 프로그램이다. 임상교수, 의사 및 간호사 등 의료진과 보건부 정부 관료들을 대상으로 과정에...
수능 도입에 따라 이과생이 문과 교차지원으로 대입에 도전한 후 자연계열 학과나 의대 등으로 빠져나갔을 것으로 추정된다"며 "자연계열학과 중도탈락자는 대부분 의학계열로 빠졌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2025학년도는 의대 증원으로 올해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의) 중도 탈락은 더욱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고려대학교의료원이 의료데이터 중심으로 인공지능 연구 활성화를 위해 13일부터 10월 23일까지 K-메디콘(MEDICON) 2024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K-MEDICON 2024는 의료데이터중심병원 고려대학교의료원 컨소시엄, 안암병원 연구중심병원사업단, 보건복지부, 한국보건의료정보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주관으로 진행되며, 고려대학교의료원 및...
본격적인 연구는 완공을 앞둔 고려대 의대 정릉 캠퍼스 메디사이언스 파크 정몽구관에서 진행한다.
김 교수는 “이번 과제는 국가 모델동물 클러스터의 세부 과제 중 하나로, 고품질·고신뢰 마우스 인프라를 통해 국내외 연구자들에게 유용한 마우스 모델을 공유해 신약·백신 연구개발(R&D) 경쟁력 확보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고려대 의대 김경미...
고려대학교의료원이 강당 좌석기부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의대 및 안암, 구로, 안산병원 강당 좌석에 일정 금액을 기부하고, 좌석 명패에 20자 내외의 메시지와 기부자 성함(학번)을 새기는 기부 캠페인이다.
올해 8월부터 시작해 고대 의대 100주년이 되는 2028년까지 열리는 이번 캠페인은 △의과대학 본관 유광사홀 △안암병원 메디컴플렉스...
한편, 고려대의료원은 한 익명의 독지가로부터 ‘글로벌 호의 생명사랑 프로젝트’ 기금 6억3500만 원을 기부받았다. 고려대의료원은 의대 100주년인 2028년까지 저개발국가 환자 100명을 치료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에 더해 100명의 저개발국가 의료진을 초청해 교육하는 연수 프로그램인 ‘글로벌 호의 펠로우십 프로젝트’도 활발히 전개 중이다.
카이스트 대학원생인 A씨는 연세대를 졸업했으며, 가담자 중에는 서울대나 고려대에 재학 중인 학생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외고 출신, 의대·약대 재입학 준비생, 법학적성시험(LEET)에 응시하는 등 로스쿨 진학을 준비 중인 학생도 확인됐다.
다만 구속기소된 4명과 불구속기소된 2명 외의 단순 투약 가담자 8명은 중독 여부와 재범 위험성 등을 고려해 기소유예...
서울대가 1390명으로 가장 많았고 고려대 1232명, 연세대 1126명 순이었다.
2028학년도 대입개편에 따라 올해 중3이 대학 입시를 치르는 수능부터는 문·이과 통합 수능 체제로 외고, 국제고 출신 학생도 의대와 이공계 진학이 사실상 가능해진다.
임성호 대표는 “2028학년도 대입부터는 고교 내신 상대평가가 현행 9등급제에서 5등급제로 완화되는 만큼...
연세대, 울산대, 가톨릭대, 고려대, 서울대, 성균관대 등 6개 대학 의대 교수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은 31일 공동으로 의견문을 내고 “학생·교원 수, 시설, 재정 조달 등을 체크하는 의평원의 인증평가는 급격하고 과도한 의대 증원 시 과연 온전한 의학교육이 가능할지에 대한 최소한의 검증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의평원이 평가 기준에 과도하게 강화했다며...
전날 서울대·연세대·가톨릭대·성균관대·울산대·고려대 등 6개 대학 의대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교육부 대상 공개 질의 자료를 내고 “평가에서 인증을 못 받을 경우 발생할 일부 의대의 신입생 선발 불가 조치 등 혼란을 어찌 감당할 수 있겠느냐”며 “내년도와 2026년도 의대 정원은 기존 정원을 유지하거나, 늘리더라도 10% 이내로 증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서울대·성균관대·연세대·울산대·가톨릭대·고려대 의대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26일 입장문을 내고 “정부의 갑작스러운 의대 증원 추진 이후 한국 의료계는 한마디로 ‘총체적 난국’”이라며 “전공의들의 복귀는 아직도 요원하고, 수업 현장을 떠난 의대생의 복귀는 더더욱 사망 없어 보인다. 본과 4학년 중 국시 미응시자는 최소 95.5% 이상에 이를...
전날까지 서울대, 성균관대, 울산대, 연세대, 가톨릭대, 고려대 등 6대 의과대학 병원 교수들은 새로운 전공의 모집에 반대하는 취지의 입장을 밝혔다. 이들 6개 의대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상급년차 전공의 부재 상황에서는 1년 차 전공의 수련의 질 저하가 매우 우려된다”라며 “지방 사직 전공의가 수도권 병원으로 옮길 경우 가뜩이나 열악한 지역 필수 의료의...
고려대의료원은 의대 100주년인 2028년까지 저개발국가 환자 100명을 치료하는 글로벌 호의 생명사랑 프로젝트와 저개발국가 100명의 의료진을 초청해 선진 의료기술을 전수하는 글로벌 호의 펠로우십 프로젝트 등 사회적 가치 실현과 인류애 실천을 위한 행복나눔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23일 가톨릭대, 고려대, 서울대, 성균관대, 연세대, 울산대 의대 교수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들은 공동으로 입장문을 내고 “전공의들의 온전한 복귀 없이 일부 충원에 의존하는 미봉책 전공의 수련 시스템으로는 양질의 전문의 배출이 어렵다”라고 우려를 표했다.
비대위원장들은 특히 “상급년차 전공의 부재 상황에서는 1년 차 전공의 수련의 질 저하가 매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