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과 대기업을 이분법으로 가르지 말고 함께 산업생태계를 구축해야 한다”
내년 경제성장률이 올해보다 하락한다는 전망이 나온 가운데, 이동근 현대경제연구원 원장은 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가 주최한 포럼에서 위기 극복을 위해 기업에 대한 정부의 태도가 전향적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총은 20일 서울 중구 웨스턴 조선호텔에서 제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 회장이 고용노동부에 대해 쓴소리를 날렸다. 고용부와 경제계는 최근 최저임금 시행령 개정안 등을 놓고 갈등을 빚고 있다.
손경식 회장은 20일 서울 웨스턴 조선호텔에서 열린 경총 포럼이 끝난 후 기자와 만나 “최근 고용노동부와 만나면서 유예기간이 연장돼야 하고, 최저임금 시행령 개정안이 그대로 되면 기업에게 부담이
국내 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이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CEO에게 필요한 기업가 정신을 ‘열공’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23일 서울 중구 소공로 조선호텔에서 4차 산업혁명시대의 ‘기업환경변화’, ‘기업가정신’, ‘장인성’ 등의 핵심 키워드를 주제로 경총포럼을 열었다. 이날 이민화 창조경제연구회 이사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 CEO에게 필요한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가 차기 회장으로 손경식 CJ그룹 회장을 선임했다. 경총은 차기 회장 인선 과정에서 ‘코드 인사’ 논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손 회장이 선임하게 될 상임 부회장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경총은 27일 서울 중구 프라자호텔에서 제2차 전형위원회를 진행했고, 심의 결과 참석 전형위원 만장일치로 손 회장을 차기 회장으로 추대키로 결정했
“최근 우리 경제가 예상보다 좋아진 것 같아 다행이지만 한편으로는 앞으로 갈 길이 숨이 찰 정도로 멀다는 생각입니다.”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지난 23일 국회에서 5개 정당 지도부를 만나 ‘최근 경제 현안에 대한 전문가 제언집’을 전달하며 뱉은 말이다. 한국경제연구원이 매달 발표하는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이 같은 어려움을 숫자로 잘 보여준다.
5월 문재인 정부의 비정규직 정책을 비판했던 김영배 경영자총협회(경총) 부회장이 반년 만에 비합리적인 최저임금 산입범위를 개선해야 한다며 정부 경제정책에 대한 쓴소리로 입을 열었다.
김 부회장은 23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서 열린 ‘제231회 경총포럼’에서 인사말을 통해 “우리나라는 정기상여금 등 근로자들이 지급을 보장받고 있는 임금의 상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