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연구원(KIET)은 2일 산업연구원에서 제23대 권남훈 신임 원장 취임식을 열었다.
권 원장은 취임사에서 "글로벌 경제 질서의 변화와 복합 위기 상황에서 앞으로도 산업연구원은 신성장 잠재력을 발굴하는 종합 정책 연구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확대해야 한다"며 "중장기적 변화 예측과 적극적 연구를 통해 산업계와 정책 결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권
4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안덕근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은 국제 통상·경제 전문가로 윤석열 정부 첫 통상 수장이다.
대구 출신으로 대구 덕원고와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미시간대에서 경제학·법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공직 입문 전 학자 시절에는 세계무역기구(WTO) 체제에서의 분쟁 해결과 무역장벽 대응 방안에 관한 다양한 논문
2004년 재경부 시절 업무 인연, MB 인수위 때 재회…현 정부 경제수석-총재로 만나 ‘2기 경제팀’ F4 회의 유지 여부도 관심…박춘섭 수석 “회의해보고 판단”
윤석열 정부의 ‘2기 경제팀’이 새롭게 진용을 꾸리면서 재정·통화·금융당국 수장들의 인연이 주목 받고 있다. 고물가·저성장, 가계부채 등 장기 과제가 산적해 있는 만큼 2기 경제팀이 어떤 호
최상목 전 대통령실 경제수석이 4일 윤석열 정부 2대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다.
최 후보자는 1963년 서울 출생으로 오산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29회로 재정경제부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재정경제부 증권제도과장, 금융정책과장, 금융위원회 공적자금관리위원히 사무국장, 지획재정부 정책조정국장, 경제정책국장, 정책
휘발유 등 석유제품 도매가격을 공개하려는 정부와 이를 반대하는 업계의 입장이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국무총리실 산하 규제개혁위원회 경제1분과위원회는 24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한 ‘석유 및 석유대체원료 사업법 시행령’ 개정안 심의를 진행한다. 지난달 24일 1차 심의에서 결론을 내지 못하면서 진행되는 재심의다. 애초 10일 열릴
한국회계기준원의 새 회장에 이한상 고려대학교 교수가 선임됐다.
한국회계기준원은 23일 2023년 제2차 회원총회를 열고, 제9대 한국회계기준원장으로 현재 회계기준위원회 위원인 이 교수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다음 달 1일부터 2026년 2월 28일까지 3년이다.
한국회계기준원 원장은 회계기준위원회(KASB) 위원장과 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KSSB)
보건복지부 인선이 윤석열 정부 출범 반년 만에 마무리됐다. 장관에 이어 차관도 기존 관료를 중용한 것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24일 복지부 1차관에 현 이기일 2차관을, 새 2차관에는 박민수 대통령실 보건복지비서관을 인선했다. 조규홍 복지부 장관이 1차관 재임 중 지명 받은 것까지 고려하면 사실상 ‘회전문 인사’라는 평가가 나온다.
이 차관은 정호영·김
인사청문회를 준비 중인 조규홍 보건복지부(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7일 취약계층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고 국민연금을 개혁하겠다고 밝혔다.
조 후보자는 복지부 자료를 통해 “최근 서민들의 어려움이 커지고 코로나19 위기도 계속되는 상황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1차관으로 4개월간 업무를 수행하며 보건복지 정책은 국민의
두번째 후보 사퇴한 지 2개월 만교육부 장관은 "조금 더 검증하고 있어"
윤석열 대통령은 7일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에 조규홍 현 1차관을 지명했다. 복지부 장관 두 번째 후보자였던 김승희 전 의원이 지난 7월4일 자진 사퇴한 지 약 2개월 만이다.
김대기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이 같은 내용의 인선안을 발표했다.
윤석열 정부
금융위원회가 추진 중인 금융규제혁신회의 산하에 가상자산ㆍ핀테크 전담 분과가 꾸려진다. 이미 해당 분과에선 윤석열 정부에서 추진 중인 가상자산 기본법 제정에 관한 논의가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일각에서는 가상자산 전담 분과 소속 위원들의 전문성 및 배경에 대한 의문도 제기된다.
3일 이투데이 취재에 따르면 금융위는 '금융규제혁신회의' 산하
은행연합회는 한국은행법 제13조에 따라 임지원 금융통화위원회 위원의 후임으로 '신성환 홍익대학교 경영학부 교수'를 추천했다고 26일 밝혔다.
신성환 교수는 홍익대학교에서 20년 이상 재무관리, 국제 금융 분야를 연구한 대표적인 금융전문가다.
전 한국금융학회 및 한국연금학회 회장으로 금융시장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 한국금융연구원 원장, 세계은행 선
윤석열 대통령이 최상목 경제수석 생일을 맞아 방문한 식당이 후보 시절 소상공인을 만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 지원을 약속한 골목에 위치한 것으로 확인됐다.
8일 소상공인연합회 등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지난 7일 서울 종각역 9번 출구에서 60m가량 떨어진 피자집을 방문했다. 해당 식당은 2015년부터 운영됐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금융위 사무처장, 2009~2012년 맡아…예보·우리금융경영연구소 거쳐
김주현 여신금융협회장이 새 금융위원장으로 내정됐다.
윤석열 대통령은 제9대 금융위원장으로 김 회장을 내정했다고 7일 밝혔다. 금융위원장직은 국무총리의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한다.
김 내정자는 지난 2009년부터 2012년까지 금융위 사무처장을 맡았다. 10년 만에 금융위로 복귀
취임하자 마자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 ‘컨틴전시 플랜’ 언급 정은보 금감원장, 퍼펙트스톰 우려…“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관리해야”
금융당국 수장들이 한 목소리로 경제 위기를 경고했다. ‘컨틴전시플랜(비상계획)’이나 ‘퍼펙트스톰(복합 위기)’이란 단어를 쓰며 경각심을 불러일으켰다.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18일 취임 후 첫 일정으로 유관기관(금융위·금
김소영 서울대 교수가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으로 부임하면서 금융위가 6년 만에 민간 출신 부위원장을 맞이했다.
금융위가 지난 2008년 설립된 이후 지금까지 두 명의 비관료 출신이 부위원장직을 거쳐 갔다. 금융위 초대 부위원장인 이창용 부위원장(현 한국은행 총재)과 제5대 정찬우 부위원장(2013.3 ~2016.1)이다. 비관료 출신이 금융위원장을 맡았던
윤석열 대통령은 17일 첫 주미대사에 조태용 국민의힘 의원을 임명했다. 질병관리청장에는 백경란 성균관대 교수,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엔 김소영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를 발탁했다.
주미대사로 내정된 조 의원은 비례대표 초선 의원으로 정치 경력은 짧지만, ‘미국통’ 외교관 출신으로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와 외교부 1차관, 국가안보실 1차장 등을 역임했다. 대통령
정부가 부동산 시장 정상화를 위해 대출 규제 완화를 추진하고 있지만, 개인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강화 조치는 그대로 강행한다. 주택담보대출비율(LTV)과 함께 개인별 DSR 규제까지 완화할 경우 돈을 갚을 능력을 초과한 대출로 인해 가계 부채의 뇌관을 건드릴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15일 금융 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등 정부 부처는 오는 7
금융위원장에 김주현 여신금융협회장·부위원장에 김소영 교수 거론 김주현 회장, 행시 25회로 고승범 위원장보다 기수 높아…선배가 후임자로 온 첫 사례 김소영 교수, 이창용·정찬우 전 부위원장에 이어 세 번째 민간 출신 사례 산업은행 회장 및 한은 금통위원 후속 인사도 관심사
윤석열 정부가 출범하면서 금융권 수장 인사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고물가·고금리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윤석열 정부 출범을 앞두고 사의를 표명했다.
장제원 대통령 당선인 비서실장은 5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사무실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공정위원장이 사의를 표했고 금융위원장도 사의를 표했다"고 밝혔다.
장 실장은 "그런 분들은 (후임) 준비가 마무리되는 단계"라고 말했다.
금융위원장은 임기가 3년으로 정해져 있으나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