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무소속 대선후보 캠프의 김성식 공동선대본부장은 26일 전날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가 “한국 경제가 전반적으로 생산력이 감소하는 ‘경제사막화 현상’에 직면해있다”며 정치권의 경제민주화에 우회적으로 반대 입장을 밝힌 데 대해 “전경련은 기득권 논리를 대변하는데 급급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 본부장은 이날 서울 종로구 공평동 캠프에서 브리핑을 갖고
한국 경제가 전반적으로 생산력이 감소하는 ‘경제사막화 현상’에 직면해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25일 한국 경제가 생태계 기능이 점차 훼손되면서 생산력이 감소하고 있다며 이를 차단하기 위해 기업 투자를 유인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전경련은 국내 경제가 경제사막화 현상을 겪고 있는 근거로 △잠재성장률 추락 △내수여력 위축 △통화 유통속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