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재확산하면서 의·약계에 비상이 걸렸다. 치료제 품귀현상까지 나타나자 정부가 그간 ‘넥스트 팬데믹(대유행)’을 준비해야 한다는 전문가들의 요청을 무시한 결과라는 비판이 거세다.
12일 의료계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해 이달 말 정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엔데믹 기조로 마스크 착용과 다중 이용 시설 내 방역수칙 대부분이 사라진 상황에
차세대 비만·당뇨병 치료제 신약을 개발하는 프로젠은 단백질 의약품 경구 투여 기술을 보유한 나스닥 상장사 라니 테라퓨틱스(Rani Therapeutics, 이하 '라니’)와 경구용 비만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개발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RPG-102/ RT-114’로 불리는 경구용 비만 치료제는 프로젠의 GLP-1/GLP-2 이중 작용제인
“1품 1조 블록버스터 시대를 열겠습니다.”
박성수 대웅제약 대표이사가 올해 3월 선임되며 밝힌 비전이다. 국내 사업만으로 성장에 한계가 있는 만큼 연구개발(R&D)과 글로벌 사업 집중을 통해 고수익 블록버스터 위주로 품목구조를 재편하겠단 전략이다. 대웅제약은 3대 자체개발 신약 나보타·펙수클루·엔블로가 각각 연매출 1조 원을 달성하는 글로벌 블록버스
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반려동물을 대상으로 엔블로(성분명 이나보글리플로진, DWP16001)의 당뇨병 치료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한 연구 논문이 국제학술지 ‘수의학과 과학(Veterinary Medicine and Science)’에 게재됐다고 7일 밝혔다.
논문명은 ‘당뇨견 대상 인슐린과 SGLT-2 억제제 엔블로의 병용요법 효과(Effect
아리바이오가 글로벌 신약 개발을 주도하는 주요 11개 국가로부터 경구용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AR1001의 임상3상 시험 허가를 모두 받았다.
아리바이오는 중국 국가약품관리감독국 (NMPA) 산하 의약품평가센터 (CDE)로부터 경구용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AR1001의 임상3상 시험 계획 (IND)에 대해 공식 승인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중국에서
아리바이오는 유럽의약품청(EMA)으로부터 경구용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AR1001 글로벌 임상 3상 시험을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AR1001 유럽 임상 3상은 EMA가 2022년 새로 제정한 임상시험규정에 따라 독일,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덴마크, 네덜란드, 체코 등 유럽 7개 국가에서 동시 허가를 받았다. 이미 임상 3상이 개
LG화학은 통풍 신약 ‘티굴릭소스타트(Tigulixostat)’가 이탈리아 규제기관(Agenzia Italiana del Farmaco, AIFA)으로부터 15일(현지시간) 글로벌 임상 3상(연구과제명 EURELIA 2) 시험 계획의 유럽 조건부 승인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회사 측은 티굴릭소스타트는 1일 1회 알약 형태로 경구 치료제다. 통풍의 주
신풍제약이 코로나 경구 치료제 임상 3상 결과가 임박했다는 소식에 2거래일째 강세다.
28일 오전 9시 22분 기준 신풍제약은 전 거래일보다 12.09%(2200원) 오른 2만400원에 거래 중이다.
신풍제약이 개발 중인 코로나 경구 치료제 ‘피라맥스’의 임상 3상이 막바지 단계에 이른 것으로 알려진 점이 주가에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27일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신풍제약과 우신시스템, LS전선아시아, 신풍제약우, LS네트웍스 등 5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없었다.
이날 신풍제약은 전날보다 30.00% 상승한 1만8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발 중인 코로나 경구 치료제 ‘피라맥스’의 임상 3상 결과 발표가 임박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미 바이오기업 세레스, ‘보우스트’ 개발C. 디피실 감염증 재발 가능성 낮춰매년 미국서 감염 환자 3만 명 사망연간 8억5000만 달러 매출 예상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인간 배설물에서 추출한 알약을 처음으로 승인했다고 26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FDA는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 장내 미생물) 치료제의 새로운 종류
대웅제약이 당뇨병 치료제로 개발 중인 ‘DWP16001’의 안전성이 반려동물 대상 연구에서 확인됐다.
대웅제약은 17일 대한수의학회에서 반려동물을 대상으로 DWP16001의 당뇨병 치료 효과에 관한 연구자 추가 임상 결과를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발표한 내용은 지난해 5월 발표한 8주간의 연구자 임상에 참여했던 인슐린 의존성(제1형) 당뇨병
1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STX, 서연, 일동제약, 신풍제약우, 일동홀딩스 등 5개다. 하한가는 없었다.
STX는 전 거래일 대비 29.97%(1190원) 오른 516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강원도 태백시와 ‘희소 금속 등 핵심 원료 가공 산업단지’를 조성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일동제약이 일본 제약회사 시오노기제약의 코로나19 경구치료체가 일본에서 긴급 승인될 수 있다는 기대감에 강세다.
15일 오전 9시 25분 기준 일동제약은 전날보다 15.42%(4750원) 오른 3만5550원에 거래 중이다.
앞서 일동제약은 시오노기제약과 함께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 ‘조코바’(S-217622)를 개발하고 있다.
한미약품의 오랜 연구개발(R&D) 노력이 열매를 맺고 있다. 초대형 기술수출, 잇따른 권리반환, 허가 과정의 우여곡절 등 굴곡을 지나 미국 식품의약국(FDA) 문턱을 넘으면서 세간의 우려는 단숨에 기대로 바뀌었다.
첫 번째 글로벌 신약 ‘롤론티스’에 이어 곧바로 2호 신약 허가를 앞둔 가운데 한미약품의 수많은 후속 파이프라인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7일 18만803명으로 약 4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의료전문가 단체가 고령층과 기저질환자에 대한 코로나19 경구약 처방을 적극 시행할 것을 권고했다.
대한의사협회 코로나19대책전문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이날 80세 이상 팍스로비드 및 라게브리오 적극 처방 권고 등의 내용을 담은 ‘코로
탈모 치료제 개발 회사 헤세드바이오가 중소벤처기업부의 창업 지원 프로그램 팁스(TIPS)에 선정돼 가능성을 인정받았다고 27일 밝혔다.
TIPS(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 이스라엘식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는 세계시장을 선도할 기술을 보유한 창업팀을 선발, 집중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헤세
코오롱제약은 스페인의 피부과 제약사 알미랄(Almirall)과 손발톱 무좀 치료제 ‘테르비나핀 네일라카’의 국내 판매 독점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코오롱제약은 완제품을 수입해 국내 독점 유통 및 판매한다. 이 제품은 현재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등 유럽 국가를 중심으로 총 19개국에서 허가·판매되고 있다.
테르비나핀 성분은
현대바이오가 먹는 코로나 경구치료제의 임상 2상 투약 절차 개시 소식에 상승하고 있다.
현대바이오는 11일 오전 10시 7분 현재 전날보다 6% 중반 오른 3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에는 3만2000원까지 올랐다.
현대바이오는 이날 코로나19를 비롯해 바이러스 범용치료제로 개발한 먹는 항바이러스제 후보물질인 ‘CP-COV03’의 코로나19 환
윤석열 정부는 국무총리와 장관직 대부분을 임명하지 못한 채 결국 반쪽으로 출발하게 됐다.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 보고서 채택이 지연되면서 내각이 구성되지 않은 상태로 출범하는 첫 정부가 됐다.
12일에는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첫 국무회의가 열린다. 이날 국무회의에서는 코로나 피해를 본 자영업자·소상공인 손실보상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의결이 예정